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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7화

작가: 꽃미소
이 권법…

윤여화는 물론이고, 주위에서 지켜보고 있던 윤세현도 처음 보는 권법이었다.

기나긴 치마 차림의 이경은, 소매를 걷어 올리고는 흰 팔을 드러냈다.

이내 앞으로 점프하고는 두 주먹은 자신의 가슴 앞 켠에, 턱과는 한 손바닥도 떨어지지 않는 곳에 고정시켰다.

곧이어 한 걸음 앞으로 나아가 주먹을 날렸다.

그 순간 윤여화가 반격하려고 하자, 이경은 뒤로 물러서고는 자신의 주먹을 거두었다.

곤드레만드레 취한 윤여화는 그렇게 또 한 대 맞고 하마터면 멍이 들 뻔했다.

“너 또 날 때려? 얼굴은 안 때리기로 했잖아!”

진작에 잔뜩 취해서 제대로 서 있기도 힘든 이경인데, 그녀가 지금 얼굴이고 몸이고 구분할 수가 있을가?

“너 방금 내력까지 썼잖아. 어디서 반칙을 해!”

“그, 그건 고의가 아니야.”

위험을 마주하게 되자 윤여화는 자연스레 진기를 발동했다.

“이것 봐, 이거 대체 뭔 권법이야? 나한테도 가르쳐 줘!”

“나랑 붙어서 당신이 날 이기면 내가 제대로 가르쳐 줄게.”

“진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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