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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 화

Penulis: 유리눈꽃
엄수아가 임씨 가문으로 돌아오자 가정부인 임미선이 반갑게 맞이했다.

“우리 아가씨, 오셨네요.”

엄수아는 태어날 때부터 얼굴에 반점이 있어 ‘못난이’ 소리를 듣고 자랐다. 다른 여자아이 같았으면 상처받고 소극적인 아이로 자랐겠지만 엄수아는 밝고 긍정적인 성격 덕분에 임 씨 가문의 모든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아이로 자랐다.

엄수아는 임미선을 껴안으며 기뻐하며 말했다.

“아주머니, 다녀왔어요! 오늘 친구들을 초대했는데 잘 대접해 줘야겠어요.”

엄수아는 ‘대접’이라는 단어를 강조했다.

임미선은 기쁜 마음으로 말했다.

“아가씨 친구분들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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