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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8 화

Auteur: 유리눈꽃
여유나는 몸을 돌렸다. 그제야 문 옆에 선 여진겸, 강윤설, 하승민, 지서현, 엄수아 등을 보자 그녀는 눈을 동그랗게 뜨며 그 자리에 얼어붙었다.

여유나는 충격에 빠져 말도 제대로 하지 못했다.

“당, 당신들이 왜 여기에 있어요?”

하승민은 씩 웃으며 안으로 걸어들어왔다.

“당연히 널 따라 여기까지 온 거야.”

이때 도우미가 허둥지둥 들어와 고개를 숙였다.

“사모님, 죄송합니다. 여 회장님과 하 대표님이 오셔서... 제가 감히 알리지 못했습니다.”

여유나와 황서옥은 여진겸에 의해 살았고 이곳은 여씨 가문의 재산이다 보니 도우미는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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