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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01화

Penulis: 금추
아심이 시언을 붙잡을 수 있을까? 소희는 강재석이 서재에서 나오는 것을 보고, 구택의 품에서 나와 말했다.

“우리 돌아가자!”

거실로 돌아온 후, 모두 다시 잠깐 설 특집을 보았다. 밤 10시가 되자, 오석이 강재석에게 상자를 건네주었다. 강재석은 상자에서 네 개의 홍목 조각 상자를 꺼내며 웃었다.

“나와 오석은 방에 가서 차를 마시며 이야기할 거야. 이건 너희 각자의 새해 선물이고. 여기 놓을 테니, 이름이 쓰여 있으니 각자 나눠 가져.”

아심은 상자를 보자마자 값비싼 선물임을 알아차리고, 강재석의 선물을 거절하려고 일어나려 했지만, 시언이 아심의 손목을 잡았다. 그러고는 조용히 말했다.

“할아버지가 주신 건 반드시 받아야 하니까 할아버지를 화나게 하지 마요.”

이에 아심은 잠시 말을 잃었고 강재석은 미소를 지으며 일어나 아심에게 말했다.

“이건 내 손자와 둘이 함께 첫 번째로 보내는 설날이야. 이건 어른이 아이에게 주는 새해 선물이니, 시언의 말이 맞아. 반드시 받아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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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표님의 달달한 아내 사랑   제5010화

    석유는 어이없다는 표정을 지었다.명빈이 대체 애한테 무슨 헛소리를 하고 다닌 건지 이해가 가지 않았다.곧 석유는 서문 옷매무새를 정리해 주며 말했다.“저 사람은 원래 장난 좋아해. 괜히 이상한 말 하는 거니까 신경 쓰지 말고 얼른 들어가.”“언니 안녕!”서문은 먼저 석유를 꼭 한번 안아줬다.그리고 손을 흔들며 교실 쪽으로 달려갔다.석유는 서문 뒷모습이 안으로 들어가는 걸 끝까지 바라보고 나서야 몸을 돌려 돌아갔다....명빈은 몇 걸음 떨어진 곳에서 기다리고 있었다.석유가 다가오자 명빈은 의미심장한 눈빛으로 슬쩍 바라보고는 웃으며 물었다.“왜 그래요?”석유는 대답하지 않고 그대로 차로 가서 운전석 문을 열었다.명빈은 조수석에 올라탔다.그리고 잔뜩 굳어 있는 석유 옆얼굴을 바라보다가 고개를 기울이며 웃었다.“서문이가 뭐라고 했어요?”석유는 그대로 명빈을 노려봤다.“내가 그걸 묻기 전에. 명빈 씨가 먼저 설명해야 하는 거 아니에요? 애한테 무슨 말을 그렇게 해요?”이에 명빈은 억울한 얼굴을 했다.“서문이가 먼저 물어본 건데요?”“물어보면 아무 말이나 해도 돼요?”“아무 말 아니었는데. 난 사실대로 말했어요. 석유 씨가 울면서 나랑 결혼하겠다고 매달리는데 설마 내가 안 받아주겠어요?”석유의 얼굴이 바로 차갑게 굳어지더니 서늘한 눈빛에는 살기까지 번졌다.이에 명빈은 즉시 두 손 들었다.“잘못했어요, 석유 씨.”석유는 경고하듯 명빈을 바라봤다.“한마디만 더 하면 강성까지 걸어가요.”곧 명빈은 곧바로 손으로 입을 막고는 억울한 눈빛으로 석유를 바라봤다.그러나 석유는 그런 명빈을 무시하고 그대로 차 시동을 걸고 빠르게 출발했다....임성에서 강성으로 돌아오는 길은 의외로 조용했다.명빈도 별다른 장난을 치지 않았고, 석유 역시 묵묵히 운전만 했다.해 지기 전, 두 사람은 강성 시내에 들어섰다.고속도로를 빠져나온 뒤에는 명빈이 운전대를 넘겨받았고 석유 집까지 데려다줬다.차가 건물 아래 도착하자 석유는 안전벨트를 풀었다

  • 대표님의 달달한 아내 사랑   제5009화

    서문은 석유 표정이 조금 좋지 않아 보이자 작은 목소리로 명빈에게 물었다.“언니 왜 그래요?”명빈은 얇은 입술 끝을 올리며 웃었다.“부끄러운가 보지.”“창피해서 그래요.”서문도 따라 웃더니 에그타르트를 먹으며 궁금한 듯 물었다.“오빠는 언니랑 언제 결혼해요?”드디어 호칭을 고친 서문에 명빈은 웃으며 되물었다.“누가 우리 결혼한대?”서문은 진지한 얼굴이었다.“오빠 언니 좋아하잖아요.”명빈은 눈썹을 치켜올렸다.“어디서 그렇게 느꼈어?”서문은 꼭 어른 흉내 내는 아이 같았다.“언니만 나타나면 오빠 맨날 졸졸 따라다니잖아요.”“그게 좋아하는 거 아니에요?”“우리 반 남자애들이랑 똑같은데요?”명빈은 순간 멍해졌다가 곧 크게 웃음을 터뜨렸는데 눈꼬리까지 활짝 휘어졌다.“남자애들이 너 따라다녀? 근데 지금 연애하는 건 안 돼. 좀 더 크면 더 좋은 남자 만날 수 있어.”서문은 콧대를 세우며 말했다.“저 안 그래요. 전 공부 열심히 할 거예요.”“기특하네.”명빈은 웃으며 칭찬했다가 다시 말했다.“근데 오빠는 걔네랑 달라. 나랑 석유 씨는 회사 동료고, 원래 같이 있는 시간이 많잖아.”서문은 정말 진지하게 생각하는 표정을 지었다가 천천히 고개를 저었다.“안 그런데요?”명빈도 따라 생각하는 척했다.그리고 반쯤 장난스럽고 반쯤 진지한 목소리로 말했다.“그럼 어쩔 수 없네. 석유 씨가 나랑 결혼하겠다고 하면, 내가 결혼해줘야지.”서문은 바로 코웃음을 치고는 말했다.“허세가 심하네요. 분명 오빠가 언니 쫓아다니는 거면서 인정 안 하는 거죠.”그러고는 훈계하듯 말했다.“오빠가 더 노력해야 여자의 마음 얻을 수 있어요.”명빈은 완전히 웃음이 터졌다.“진짜 아는 거 많네?”서문은 당연하다는 듯 고개를 끄덕였다.“요즘 애들은 빨리 철들어요. 모르는 거 있으면 저한테 물어봐요.”명빈은 또 한 번 크게 웃었다.마침 그때 석유가 돌아왔고, 여자는 미간을 살짝 찌푸렸다.“뭐가 그렇게 웃겨?”서문이 막 입을 열려던 순간, 명빈이

  • 대표님의 달달한 아내 사랑   제5008화

    차에 올라탄 뒤, 명빈이 지난번 갔던 식당으로 가자고 제안했다.서문은 고개를 저었다.“거기 엄청 비싸다던데 우리 샤부샤부 먹으러 가요.”명빈이 석유를 바라보자 석유도 고개를 끄덕였다.“좋아. 그럼 샤부샤부 먹으러 가자.”마을에는 샤부샤부 가게가 많았고, 서문은 봄비 골목 입구에 있는 가게를 추천했다.“거기 사장님들이 진짜 좋아요. 제가 박스 주우러 가도 안 쫓아내고, 오히려 묶어서 챙겨주시거든요.”석유가 물었다.“지금도 박스 주우러 다녀?”서문은 웃으며 고개를 저었다.“할머니가 이제 돈 충분하대요. 그래서 이제 박스 줍지 말고 공부 열심히 하래요.”그러다 갑자기 무언가 떠오른 듯 주머니에서 시험지 한 장을 꺼냈다.“아 맞다! 지난번 시험이에요.”서문은 석유에게 백 점 맞겠다고 약속했었다.그래서 이 시험지를 계속 주머니에 넣고 다니며, 석유가 오면 꼭 보여주려고 기다리고 있었다.시험지는 아주 반듯하게 접혀 있었다.석유는 조심스럽게 펼치자 빨간 글씨로 적힌 선명한 백 점이 눈에 들어왔다.이에 석유 얼굴에 만족스러운 미소가 번졌다.“진짜 잘했네.”서문은 더 환하게 웃었다.석유가 시험지를 돌려주자 서문은 다시 반듯하게 접어 주머니에 넣고는 작은 목소리로 말했다.“엄마 돌아오면 엄마한테도 보여줄 거예요.”석유는 전에 서문 할머니가 했던 말을 떠올렸다.그리고 조용히 서문 짧은 머리를 쓰다듬었다.“그래.”아이의 환상과 기대를 굳이 깨뜨릴 필요는 없었다.그래야 아이는 앞으로도 힘차게 자라날 수 있으니까.명빈은 룸미러 너머로 두 사람을 바라보고는 서문에게 웃으며 말했다.“백 점이라니, 엄청 대단한데? 상 받고 싶어? 뭐든 말만 해요. 오빠가 다 해줄 수 있어.”그 말에 서문의 얼굴에는 수줍은 웃음이 번지더니 딸랑이처럼 고개를 저었다.“괜찮아요. 이미 엄청 많이 도와주셨어요.”“천천히 생각해 봐요. 생기면 언제든 오빠한테 말하고.”명빈은 다정하게 웃었다.석유는 속으로 한마디 하고 싶어졌다.‘나이도 꽤 있으면서 아직도

  • 대표님의 달달한 아내 사랑   제5007화

    “나가봐요.”석유는 도우미 말을 끊어버렸다.도우미는 더는 아무 말도 하지 못한 채 황급히 몸을 돌려 방을 나갔다.문이 닫히자 석유는 테이블 위 약상자를 집어 들고는 아무 망설임 없이 쓰레기통 안으로 던져버렸다.석유가 아래층으로 내려왔을 때, 명빈은 이미 거실에서 기다리고 있었다.석유가 가방을 들고 내려오자 명빈은 자연스럽게 받아 들었다.“아버님한테 전화할래요?”석유는 조금도 망설이지 않았다.“안 해도 돼요.”“가죠.”두 사람은 주차된 곳으로 향했고, 명빈은 너무 당연하다는 듯 말했다.“운전은 석유 씨가 해요.”석유 역시 별말 없이 차에 올라 시동을 걸었다.차는 그대로 성주 시내를 빠져나갔지만 아직 시내를 완전히 벗어나기도 전에,명빈은 의자에 기대 그대로 잠들어버렸다.신호 대기 중, 석유는 옆을 한번 바라보자 명빈은 깊이 잠든 상태였다.그제야 석유는 명빈이 어젯밤 정말 한숨도 못 잤다는 걸 알았다.처음 자기 집에서 자는 것도 아니었다.‘그전에는 멀쩡히 잘 자더니 왜 갑자기 잠을 설친 걸까?’석유는 눈썹을 살짝 치켜올렸지만 굳이 신경 쓰진 않았다.차라리 자는 게 낫다고 생각했다.안 그러면 옆에서 계속 시끄럽게 떠들 테니까.차는 고속도로에 올라 빠르게 달렸고, 두 시간이 지나 첫 번째 휴게소에 도착했다.석유는 물을 사러 내려갔고, 다시 돌아왔을 때는 명빈이 이미 깨어 있었다.명빈은 석유 손에 들린 커피를 받아들며 환하게 웃었다.“푹 잤네요. 이제 운전은 내가 할게요.”두 시간 자고 나니 남자는 완전히 기운을 되찾은 상태였다.석유 역시 굳이 말리지 않았고 조수석으로 자리를 옮겼다.다시 고속도로에 올라선 뒤, 명빈은 웃으며 입을 열었다.“나 꿈꿨는데. 무슨 꿈이었는지 맞혀볼래요?”석유는 담담하게 물었다.“무슨 꿈인데요?”명빈은 장난기 섞인 목소리로 말했다.“내가 자고 있는데 누가 갑자기 강제로 키스하더라고요. 그러더니 책임지겠다고 해서 놀라서 깼어요. 신기하지 않아요?”석유는 고개를 돌려 창밖을 바라봤고 목소

  • 대표님의 달달한 아내 사랑   제5006화

    명빈은 미간을 찌푸린 채 자리에서 일어나 그대로 방을 나갔고, 자기 방으로 돌아간 명빈은 샤워실 안에 섰다.고개를 뒤로 젖힌 채 차가운 물줄기를 그대로 맞자, 차가운 물은 급하게 흐르는 시냇물처럼 넓고 단단한 어깨와 등을 타고 흘러내렸다.하지만 가슴속 뜨거움만큼은 전혀 식혀주지 못했다.샤워를 마친 명빈은 침대에 누웠으나 한 시간이 지나도록 계속 뒤척였다.고작 자신 때문에 부어오른 입술 한 번 본 것뿐인데 왜 이렇게 반응하는 지 이해가 가지 않았다.곧 명빈은 몸을 뒤집어 침대에 엎드렸고, 미간에는 짙은 짜증이 서려 있었다.결국 명빈은 몹시 분한 얼굴로 자기가 잠을 못 자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다음 날 아침.명빈이 방에서 나오자 마침 막 일어난 석유와 복도에서 마주쳤다.석유는 평소와 다를 것 없는 얼굴로 가볍게 인사했고, 목소리 역시 여전히 차분하고 쿨했다.“아침 준비됐어요. 내려가서 먹죠.”밤새 한숨도 못 잔 명빈은 속이 잔뜩 뒤틀린 상태였는데 석유가 너무 아무렇지 않게 굴자 오히려 더 열이 치밀었다.“아주 푹 잤나 보네요?”석유 시선이 명빈 얼굴로 향했는데, 눈 밑이 살짝 거무스름했다.“잠 못 잤어요?”“석유 씨 생각엔 어때요?”명빈이 퉁명스럽게 말하자 석유는 미간을 살짝 찌푸렸다.“진짜 이상하네요.”명빈은 믿기지 않는다는 얼굴로 석유를 바라봤다.“어젯밤 일, 다 잊은 거예요?”석유는 계단 아래로 걸어가며 담담하게 물었다.“어젯밤에 무슨 일 있었어요?”석유는 한참 대답이 없자 뒤돌아봤는데 명빈은 여전히 계단 위에 서 있었다.짙게 가라앉은 눈빛으로 의미 모를 시선을 보내고 있었다.“왜 그렇게 봐요? 걱정 안 해도 돼요. 난 이미 다 받아들였어요. 그 사람들이 무슨 짓을 하든 무슨 말을 하든 이제 더는 나한테 영향 못 줘요.”석유가 설명하자 명빈은 낮게 물었다.“그 사람들이 한 짓은 괜찮아졌다고 쳐요. 그러면 석유 씨가 나한테 한 건요?”석유 눈빛이 흔들렸다.“뭘요?”명빈은 차갑게 웃었다.

  • 대표님의 달달한 아내 사랑   제5005화

    석유는 힘껏 몸부림쳤지만 몸은 이미 등나무 의자 위에 눌린 상태였다.눈앞에는 크고 단단한 남자 몸이 가로막고 있었고 힘으로는 명빈을 이길 수 없었다.조금씩 밀려나던 석유는 결국 완전히 주도권을 빼앗겼다.명빈 입맞춤은 거칠고 강했다.자기 숨결과 온기를 억지로 석유에게 밀어 넣듯 몰아붙였다.두 사람 모두 쉽게 물러서는 성격이 아니라 누구 하나 지려고 하지 않았다.석유는 명빈을 때리고 밀어냈다.심지어 입술을 깨물어 피 맛까지 느껴졌지만, 오히려 감정은 더 격해졌다.말다툼할 때처럼, 입맞춤조차 서로 맞부딪히는 전쟁 같았다.끝까지 이기려 드는 사람들처럼 말이다.결국 이 전쟁에서 먼저 물러난 건 명빈이었다.힘을 조금 풀어낸 명빈은 천천히 부드럽게 석유의 입술을 감싸기 시작했다.차갑고 맑은 숨결 사이로 은은한 달콤함이 느껴졌다.명빈은 자신도 모르게 더 깊이 다가가고 싶어졌다.오히려 석유는 그런 부드러움에 더 약해졌고, 온몸 힘이 조금씩 빠져나가는 것 같았다.몸은 점점 힘없이 풀어졌고, 두 손도 어디에 둬야 할지 모른 채 천천히 아래로 떨어졌다.칵테일 향은 점점 더 짙어져 갔고 얽힌 숨결은 서로의 마음 깊은 곳까지 스며드는 듯했다.두 사람은 어느 순간 동시에 눈을 감고 있었다.심장이 쿵쿵 빠르게 뛰는 느낌이 온몸을 지배하는 것만 같았다.조용한 밤공기 속에는 희미한 초승달 하나만 나뭇가지 사이에 걸려 있었고, 은은한 달빛이 아래로 흘러내렸다.흩어진 빛은 밤공기 가득 번져나갔다.오랫동안 이어진 끝에야 명빈은 천천히 석유를 놓아줬지만 남자의 얼굴은 이마와 턱을 스치며 그대로 가까이 머물렀다.샤워 직후의 깨끗하고 은은한 향기가 석유의 몸에서 나자 명빈은 여자의 옷자락을 쥔 손에 힘이 들어갔다.당장이라도 이 사람을 자기 안으로 끌어안아 버리고 싶은 충동이 밀려왔다.“명빈 씨...”석유가 놀란 목소리로 부르자 명빈은 가까스로 움직임을 멈췄다.그리고 석유 어깨에 얼굴을 묻은 채 거칠게 숨을 몰아쉬었다.곧이어 낮고 허스키한 목소리로 대답했다

  • 대표님의 달달한 아내 사랑   제4483화

    희유는 충분히 웃고 나서 과일을 받아 들고 물었다.“우리 둘인데 과일이 하나뿐이잖아요. 어떻게 나눠요?”“혼자 먹어. 나는 배 안 고프거든.”유변학의 말에 희유는 입술을 살짝 다물었다가 과일을 한입 베어 물었다. 이내 눈빛이 밝아지며 말했다.“이 과일 되게 다니까 한 번 먹어봐요.”그렇게 말하며 자신이 베어 물지 않은 쪽을 돌려 유변학의 입가로 가져갔다.어둠 속에서 유변학은 희유를 내려다보다가 고개를 숙여 입을 열고 한 입 베어 물었다.“달죠?”희유는 기대하는 눈빛이 가득한 눈으로 물었다.“응.”유변학은 가볍게

  • 대표님의 달달한 아내 사랑   제4494화

    갑자기 휴대폰이 다시 울렸는데 상대는 같은 과 동기인 설호영이었다. 이에 희유는 서랍을 닫고 전화를 받았다.[희유야, 이제야 전화받네?]설호영은 다급한 목소리였다가 안도의 숨을 내쉬듯 말했다.[며칠 동안 메시지 보내도 답이 없고, 전화도 안 받아서 무슨 일 생긴 줄 알았어. 집에는 돌아왔어?]“응, 돌아왔어. 무슨 일 있어?”[별일은 아니고.]설호영의 목소리는 한결 밝아졌다.[대학원 입학하려고 자료 몇 권 사려고 하는데 좀 도와달라고 연락했어.]“무슨 전공 준비하는데?”[너랑 같은 전공.]설호영이 바로 답하자 희

  • 대표님의 달달한 아내 사랑   제4478화

    희유는 가볍게 숨을 내쉬며 물속에서 민첩하게 움직이는 남자의 모습을 바라봤다.뭐랄까, 조금은 난처했고 또 한편으로는 부러웠다.어제부터 제대로 씻지 못한 데다 낮의 숲은 습하고 후텁지근했다. 몸에 달라붙는 끈적함이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로 불쾌했다. 그래서 희유 역시 물웅덩이에 뛰어들어 시원하게 몸을 씻고 싶었다.시선을 돌리자, 유변학이 벗어 둔 옷이 보였다. 검은색이라 핏자국이 눈에 띄지는 않았지만, 코를 찌르는 비릿한 냄새가 풍겼다.희유는 그 옷을 집어 물의 하류 쪽으로 가서, 흐르는 물에 담근 채 두드리며 씻기

  • 대표님의 달달한 아내 사랑   제4628화

    김문우가 먼저 침묵을 깨며 담담하게 웃고는 입을 열었다.“원래 그렇게 큰 일도 아니었어요. 술에 취한 사람이 순간적으로 흥분해서 명우 사장님께 무례한 말을 했어요.”“또 명우 사장님 여자친구에게까지 손을 대려고 했고요. 그래서 명우 사장님께서 여자친구를 지키느라 몇 사람을 혼내신 것뿐이죠.”“아까 도련님께 명우 사장님께 사과만 드리면 될 일이라고 말씀드렸어요.”“그런데 도련님께서는 성격이 반듯하셔서 본인 사과만으로는 부족하다고 생각하신 모양이에요.”“그래서 이경봉 사장님까지 모셔오신 것 같네요. 이경봉 사장님도 그 사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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