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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408화

작가: 금추
매니저는 희유를 데리고 6층으로 올라갔다.

엘리베이터 안에서 희유가 고개를 들었을 때, 거울에 비친 남자의 시선이 음울하게 자신을 내려다보고 있었다.

그 눈빛과 마주친 순간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고 손바닥에 힘이 들어갔다.

6층에 도착해 복도를 지나 가장 안쪽 구석까지 걸어간 뒤, 매니저는 별실 하나의 문을 열었다.

“여기서 기다려. 누님이 곧 오실 것이니.”

이에 희유는 조용히 고개를 끄덕였다.

“알겠어요.”

곧 매니저는 문을 닫고 나갔다.

희유는 그 자리에 서서 천천히 주변을 살폈다.

별실은 복도 끝 모퉁이에 있었고 꺾인 형태의 통유리 창이 나 있었다.

중앙에는 일반 소파보다 훨씬 넓은 소파가 놓여 있었고, 벽면에는 붉은빛 원목 술장이 줄지어 서 있었는데 안에는 값비싸 보이는 술병들이 가득했다.

희유는 창가로 다가갔다.

창밖에는 빽빽하게 늘어선 별장들이 보였고 그 끝으로 바다 수평선이 펼쳐져 있었다.

산을 등지고 바다를 낀 이곳이 D국의 어느 도시인지, 희유는 머릿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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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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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영
내용이. 산으로 가는것 같아서 재미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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