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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화

Penulis: 영하
“계속 찾아. 설마 살아있는 사람 하나가 갑자기 사라지겠어?”

강현은 이를 악물며 말했다. 눈빛엔 피로와 짜증, 그리고 짙은 불안이 얽혀 있었다.

창호는 벌써 별별 방법을 다 써봤다.

윤슬의 지인, 학원 수강 기록, 심지어 택배 수령 주소까지 다 뒤졌지만 흔적 하나 없었다.

심지어 전화도 수십 통 걸었다.

물론 계속 꺼져 있던 핸드폰이 아침엔 잠시 켜지긴 했지만, 전화를 받진 않았다.

‘진짜... 이러다 잘리는 거 아냐?’

창호는 머리를 쥐어뜯고 싶었다.

강현의 눈빛이 점점 위험해지고 있었기에, 창호는 자기 인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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