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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50화

Author: 엄이빈
송정미는 가까이 붙어 앉아 있는 두 사람을 바라보며 마음이 무겁게 가라앉았다.

추민정은 연지아 옆자리에 앉았다.

방금 전 상황도 전부 보고 있었다. 다만 추민정이 안연청에게 정확히 무슨 말을 했는지는 듣지 못했다.

하지만 현장 분위기만 봐도 좋은 말은 아니었을 게 분명했다.

“에블린 씨, 오랜만이네요. 요즘 뭐 하고 지냈어요?”

연지아는 추민정과 가볍게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했다.

“아린이랑 시하, 아이들은 어디 있어요?”

추민정이 답했다.

“아이들은 방금 이것저것 엄청 먹었어요. 지금은 놀이방에서 놀고 있고, 진설 씨가 보고 있어.”

신진설은 성민우 형수이자 성시하의 쌍둥이 사촌오빠들의 엄마였다.

연지아는 고개를 끄덕였다. 박형주와 성민우도 옆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추민정이 다시 입을 열었다.

“나요, 안연청 실제로 보는 건 처음인데, 진짜 예쁘긴 하더라고요.”

말을 하다 잠시 멈추더니 덧붙였다.

“물론 에블린 씨랑 비교하면 상대도 안 되지만요.”

연지아는 옅게 웃었다.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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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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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프
아 성유원 안연청 송정미 다 재수없다 특히 성유원 이혼이나 해주고 아이는 따로 엄마 만날수 있도록 해주면 되지 왜 조아하지 않는 사람 딸 핑겨되고 안 놓아 주는거야 저런인간 작가님 한번 손보고 가쥬
goodnovel comment avatar
happyhomejoa
연지아가 송정미 딸이란거 알면 더 놀랄걸. 추민정여사
goodnovel comment avatar
happyhomejoa
성유원은 그런 놈이다. 사람이 할짓 아닌 짓 하는 놈. 돈많으면 다 허락되는 중국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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