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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1 화

최성운은 정체불명의 사람과 함께 옆방으로 들어갔다.

서정원은 아무리 긴밀하게 주고받을 얘기가 있다고 하더라도 아이의 돌잔치까지 와서 굳이 방까지 들어가서 대화를 나눌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다.

“돌잔치에 이렇게 많은 축의금을 내고 성운 씨와 단둘이 은밀한 대화까지 나누다니 도대체 누구지? 뭔가 낯이 익은데 생각이 안 나네.”

서정원은 두 사람의 행동이 이해되지는 않았지만, 오늘같이 기쁜 날 더 이상 간섭하려고 하지 않았다.

최미자도 마찬가지로 이해되지는 않았지만, 서정원의 결정을 따르기로 했다.

최성운은 요즘 회사 일이 한가해진 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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