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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 화

Author: 구름속
하승태가 오늘 이 자리에 온 이유는 분명했다. 바로 연미혜 때문이었다.

연미혜를 발견하자, 그의 시선이 자연스럽게 그녀의 얼굴에 머물렀다.

하승태는 한결 부드러운 목소리로 인사를 건넸다.

“오랜만이에요.”

불과 지난달, 정부 주최 기업 대표 간담회에서 이미 마주쳤던 사이였다.

연미혜는 그리 오래된 재회라고 느끼지는 않았지만, 하승태가 그렇게 말하자 가볍게 미소 지으며 받아줬다.

“그러게요. 오랜만이네요.”

아직 경민준과 법적으로 정리된 사이는 아니었기에, 연미혜의 얼굴에는 협력 관계 이상도, 그렇다고 친구라 부르기에도 미묘한 거리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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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4)
goodnovel comment avatar
커피좋아
지유 입장에서도 회사하나 챙겼으면 남는장사 아닐까? 물론 유지하느냐 못하느냐는 지 농력이겠지만. 저 떨거지들은 지금까지 받은것보다 앞으로 못받는것이 더 속쓰리겠지만... 이제 경쓰맘이 떠난듯하다. 미혜가 느꼈던 그 고통 이제부터 니들거다. 근데 니들은 명분도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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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homejoa
분명 돈많은 경민준이 지유한테서 몸보상도 받지않고 마구 퍼주지는 않았을턴데. 둘이 찰싹 붙어다니면서 미혜 앞을 얼쩡거려 얼마나 상처를 주었나. 이혼각이다.
goodnovel comment avatar
happyhomejoa
한동안 못보다니? 한집에서 동거하는 중 아녔어? 스토리가 웃기는게 요새 지유는 갑자기 친정으로 퇴근하더라. 전에는 한밤중에 지유 만나러 튀어나가더니 그럼 그때는 호텔에서 만났나? 디테일이 안맞잖아. 소설 앞 뒤 좀 맞게 쓰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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