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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6 화

Penulis: 구름속
전화가 온 것은 아니었다.

정범규가 그들의 단체 채팅방에 메시지를 남긴 것이었다.

정범규는 모두를 태그한 뒤 물었다.

[다들 뭐 해? 이따가 뭐 할 거야? 시간 되면 나가서 한잔할래?]

하승태의 답장은 금방 올라왔다.

[난 별다른 일정 없어. 네가 판 좀 짜 봐.]

정범규가 곧장 받아쳤다.

[기다렸어, 그 말!]

이어 경민준과 임지유를 차례로 태그했다.

[너희는?]

임지유는 메시지를 확인했지만 답하지 않았다. 우선 경민준의 답을 기다렸다.

그때 경민준도 메시지를 확인한 뒤 휴대전화를 집어 들어 답장을 보냈다.

[지금 연씨 가문 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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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좋아
지유도 민준이를 너무 모르는거같네. 애 때문에 어쩔수 없이 미혜의 본가에서 설을 맞이한다고? 그 어린나이에도 엄마에게서 망설임없이 떼어놓은 놈이다. 마음이 없다면 절대로 저자리에 없다. 그걸 지유가 모른다는건 민준에 대해 착각하고 있다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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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사줘
민준씨는어떤생각을하는거쥐 미혜가계속자기를좋아해서다시돌아솔거라믿는 거는아니겟쥐 대사좀주세요.작가님 처다만보지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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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윤
아니 업데이트를 1회씩만 하나요? 짜증나서 못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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