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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 화

Author: 백연
이 대답만 들어도 윤은찬이 전부 들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허인하는 힘이 없는 목소리로 작게 말했다.

“미안해. 아까는 그냥...”

윤은찬은 가볍게 웃었다.

“응, 알아.”

이런 일은 설명하기도 괜히 민망했다.

“바쁘지? 이제 그만 가봐도 돼. 여긴 돌봐주는 간호사님이 있으니까 난 괜찮아.”

확실히 바쁘긴 했지만 이미 돌아온 이상 다시 나갈 이유는 없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허인우가 경호원을 데리고 들어왔고 손에는 영양제가 가득 들려 있었다.

“우린 할 일이 있으니까 먼저 갈게. 대신 경호원은 남겨둘게.”

허인우는 자신의 경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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