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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9 화

Penulis: 백연
강이연은 예전보다 훌쩍 커져 있었는데 도아영의 갈비뼈쯤까지 오고 강이준보다도 조금 더 컸다.

도아영이 나오는 걸 보자 강이연은 예전처럼 본능적으로 뒤로 물러서지도 않았고 동생을 막아서 보호하려 하지도 않았다.

강이연 자신도 이 상황이 이상했다.

왠지 지금의 도아영은 예전처럼 그렇게 무섭고 공포스럽지 않았다.

그렇다고 해서 허인하를 대하듯이 친해질 수 있는 건 아직 무리였다.

그래도 아빠가 더 이상 도아영에게 잘해주라고 강요하지 않는 게 다행이었다.

심지어 한 번은 아빠가 취해 있을 때 슬쩍 물어봤다.

“아빠, 진짜 저랑 동생한테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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