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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47화

강서준은 은색 열매 한 알을 먹었다.

한 입 베어 물자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상쾌한 향기가 목구멍을 타고 온몸으로 퍼졌다. 이어서, 강력한 에너지가 온몸을 순환하기 시작했다. 그의 몸의 모든 모공이 활짝 열리면서 몸에서 은백색의 빛이 새어 나왔고, 그의 몸은 저절로 떠오르기 시작했다, 깃털처럼 가볍게 떠오르는 느낌이 들었다.

“정말 엄청난 힘이다.”

강서준은 그 힘에 압도되었다.

체내의 에너지가 새어나가는 것을 막기 위해, 그는 모든 모공을 닫고, 곧바로 건곤결을 돌려 체내의 에너지를 흡수하고 정화시켜 자신의 진기로 만들었다.

그의 진기는 급속도로 증가하여 통과했다. 그가 신통 경지에 도달한 지 얼마 되지 않았고 이전에도 선부에서 수련을 해왔지만, 이제 이 신비한 은색 열매를 빨아들이면서 자신의 체내에 봉인이 있음을 느꼈다.

계속해서 빨아들였다.

곧, 그는 자신이 더 이상 빨아들일 수 없음을 느꼈다.

그것은 그의 몸 안에 있는 봉인 때문이었다. 그 봉인은 그의 몸의 모든 것을 막아 그의 진기가 더 이상 증가하는 것을 막았다.

그는 이것이 봉인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진기를 계속 끌어올리려면 봉인을 깨야 한다.

그는 온몸의 진기를 동원하여 보이지 않는 체내 봉인을 공격했다.

폭발적인 소리가 났다.

그의 몸 안에서는 마치 거대한 폭발 소리가 들렸다.

봉인이 깨졌다.

마치 홍수가 댐을 무너뜨린 것처럼, 그의 체내 진기가 경맥을 따라 끊임없이 흘러넘쳐 흘렀고 그는 강력한 힘을 느꼈다.

강서준은 신비한 열매의 에너지를 계속 빨아들였다.

이 신비한 열매의 힘은 너무 강해서 그의 진기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었다.

그는 시간이 흐르는 줄도 모르고 수련을 시작했다.

곧, 그는 두 번째 봉인을 감지했다.

이번에도 그는 쉽게 봉인을 깼다.

그의 경지는 이미 신통 이봉인으로 진입했다.

지금 이 순간, 장경각 제9층에서는.

수호자는 그곳에 서서 강서준이 수련하는 모습이 담긴 허상의 화면을 바라보고 있었다.

“이 녀석, 정말 운이 좋구나, 그런 신비한 열매를 얻을 수 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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