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도시 / 전신이 깨어났다 / 제1370화 한번 해보겠어?

Share

제1370화 한번 해보겠어?

Author: 우주멍
경인영이 미끈한 몸을 뒤로 젖히면서 웃었다.

“이동혁, 이 사람들은 모두 사씨 가문에서 큰 도련님을 보호하려고 보낸 경호원들이야.”

“전 선생님을 비롯한 4대금강 분들이 직접 훈련시켰지.”

“너 혼자 블루라곤 별장에 온 건 그렇다고 쳐! 감히 도련님 앞에서 설치다니, 정말 죽고 싶어서 환장했구나!”

일이 이미 이 지경까지 이르자, 경인영은 동혁이 오늘 완전히 자기 무덤을 팠다고 느꼈다.

‘3대 금강에 백 명이 넘는 경호원들!’

‘한 사람 한 대씩만 때려도 이동혁을 산 채로 고깃덩어리로 만들 수 있어!’

동혁은 경인영의 말에는 아랑곳하지도 않은 채, 백 명이 넘는 경호원들을 쳐다보지도 않았다.

마치 동혁의 눈에는 이 사람들이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사정태를 바라보면서 동혁이 말했다.

“사정태, 저 사람들에게 내게 손을 쓰라고 시키는 거 확실한 거지?”

사정태도 이해할 수가 없었다.

‘일이 이미 이 지경에 이르렀는데, 이동혁은 왜 아직도 태연한 거지?’

“이동혁, 네 심적 자질은 정말 강하다고 말할 수밖에 없겠어. 제대로 쓰기만 하면 많은 일을 할 수 있을 텐데.”

“아쉽네...”

고개를 저은 사정태가 무덤덤한 표정을 지었다.

“나를 위해 일하기를 원하지 않는 이상, 너는 파괴될 운명이야.”

“내 인내심은 이미 충분히 보여줬어. 네 자신이 기회를 잡지 않았으니, 나를 탓하지 마!”

말을 마치고 뒤돌아선 사정태는 천천히 소파에 앉았다.

옆에 있는 레드와인 잔을 들고 가볍게 흔들던 사정태가 무심코 한 마디를 내뱉었다.

“손을 써.”

경인영의 얼굴에는 득의양양한 냉소가 피어났다.

‘도련님의 인내심이 마침내 바닥이 났어. 더 이상 이동혁 저 쓰레기에게 시간을 낭비하지 않게 된 거야.’

“이동혁, 먼저 네 팔을 부러뜨릴까? 아니면 다리를 부러뜨릴까?”

흉악한 미소를 드러낸 세 금강도 주먹을 휘두르면서 손을 쓸 준비를 했다.

백 명이 넘는 경호원들도 천천히 포위망을 좁혔다.

‘이제 이동혁은 정말 날개가 달렸어도 도망칠 수가 없어!’

여전히 평온한 표정의 동혁이 비웃듯이 말
Continue to read this book for free
Scan code to download App
Locked Chapter

Latest chapter

  • 전신이 깨어났다   제1374화 나한테 강요하는 자는 죽어야 해

    눈 깜짝할 사이에.전형우의 가공할 손톱이 이미 동혁의 몸 앞까지 이르렀다.‘이 병신 자식이 놀라서 멍청해진 건 아니겠지?’동혁이 줄곧 아무 움직임이 없자, 전형우의 눈빛에는 피를 갈구하는 흥분이 번쩍였다.바로 그때, 갑자기 눈을 치켜 뜬 동혁이 가볍게 전형우를 힐끗 쳐다보았다.그 눈빛 속의 평온한 기운에 전형우의 마음은 순간 흠칫 떨렸다.다음 순간.왼손을 든 동혁이 그저 소매를 휘두르는 것처럼 보였다.“아...”다른 한쪽에서는 곽치우와 진사황이 가로막는 사람들을 발로 걷어찬 뒤, 최진우에게 달려들었다.그때 갑자기 뒤에서 처량한 비명이 들려왔다.무의식적으로 고개를 돌린 두 사람의 눈에 순간 핏발이 섰다.“사형!”입에서 피를 토한 전형우가 마치 줄이 끊어진 연처럼 허공을 날아가서 쓰러졌다.“이동혁, 우리 사형한테 무슨 비열한 수를 쓴 거야! 죽고 싶어 환장했지!”눈에 핏발을 세운 두 사람은 돌연 최진우를 내버려둔 채 동혁에게 달려들었다. 눈 깜짝할 사이에 두 사람은 동혁의 앞까지 다가왔다.그러나 두 사람이 아무리 빨라도 동혁보다는 결코 빠를 수 없다.두 사람이 동혁으로부터 1미터 남짓 남았을 때, 동혁이 다시 손을 내밀었다.경호원들이 보호하는 가운데 이 모습을 주시하던 사정태는, 곽치우와 진사황이 동혁에게 따귀를 맞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짝! 짝!따귀 소리가 순간 짧게 울렸다.곽치우와 진사황은 곧바로 비명을 지른 채 날아가서 전형우에게 부딪쳤다.세 사람 모두 동혁에게 얻어맞아 얼굴이 퉁퉁 부은 채, 뒹굴면서 한참 동안 일어나지 못했다.이 말도 안 되는 모습을 보자, 사정태의 안색이 처음으로 창백해졌다.자신이 동혁을 과소평가했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다.“아아악...”바로 그때, 사정태의 귓가에 비명이 연달아 울렸다.사정태를 둘러싸고 있던 경호원들이 고통스러운 비명을 지르면서 쓰러졌다.백 명에 달하던 사정태의 경호원들은 이미 한참 전에 바닥에 드러누워 있었다.천 명의 광포한 충격에 이 백 명의 경호원들

  • 전신이 깨어났다   제1373화 목을 곧바로 노렸다

    그렇기 때문에, 최진우가 천 명이나 데리고 와서 방해한다는 사실을 사정태는 상상조차 할 수 없었다.사태가 이 지경이 되자, 사정태는 B시 최씨 가문이 사씨 가문과 전쟁을 벌일 생각이라고 믿을 수밖에 없었다.‘더군다나 최진우가 이동혁의 지시를 받은 이런 일은 더 말이 안 돼!’“전쟁을 한다고?”최진우가 씩 웃으면서 말했다.“너 착각이 너무 심한 거 아니야? 네가 S시 사씨 가문을 대표할 자격이나 있어?”사정태의 얼굴에 분노가 드러났다.‘최진우는 명문가 사이에서 소문난 깡패 새끼야.’ ‘당당한 명문가의 자제가 길거리의 깡패가 된 건, 대표적인 부정적 사례로 명문가의 자제 교육에서 늘 언급되고 있지.’‘하지만 나는 사씨 가문의 젊은 세대 중에서 가장 뛰어난 인물이야!’‘그런데도 최진우가 감히 나를 이렇게 무시하다니?’“다시 말해서!”사정태의 표정은 아랑곳하지도 않은 채, 냉소하던 최진우가 돌연 말머리를 돌렸다.“우리 최씨 가문이 정말로 너희 사씨 가문과 전쟁을 벌인다 해도 어쩔 건데?”사정태는 위아래로 최진우를 훑어보면서 거들떠보지도 않았다.“최진우, 나한테 말하기 전에 네 주제 파악부터 하지!”“명문가 사이에서 네가 깡패라는 사실을 누가 모르겠어!” “너희 집안에서도 일찌감치 너를 포기했는데, 네가 최씨 가문을 대표할 수 있다는 거야?”비록 명문가의 자제라도 아무 곳에나 가문을 함부로 입에 올릴 수는 없다.가문에서의 자신의 지위가 걸맞아야 입에 올릴 수 있는 것이다.“그렇게 멋대로 단정짓지 마.”가슴을 편 최진우가 자랑스러운 말투로 말했다.“동혁 형님을 도와서 일을 할 때, 나는 당연히 B시 최씨 가문을 대표할 수 있지!”“무슨 뜻이야?”사정태는 그 말에 곧바로 반응할 수가 없었다.“헛소리하지 마.”이때 짜증이 난 동혁이 두 사람의 말을 끊으면서 싸늘하게 말했다.“이제 나도 네가 내 앞에 무릎을 꿇을 기회를 주겠어.”사정태가 동혁에게 했던 말을 그대로 돌려준 것이다.사정태의 도도한 모습에 짜증이 난 동혁은, 사정

  • 전신이 깨어났다   제1372화 전쟁을 벌이자는 건 아니겠지

    “어떤 사람은 그저 자기가 본 세계가 전부인 줄 알지.”“이런 상황에서, 사정태 너는 이 말이 사실 네게 더 적합하다고 생각하지 않아?”동혁이 웃는 듯 마는 듯 사정태에게 말했다.음산하기 짝이 없는 표정을 지으면서, 사정태는 차갑게 코웃음을 쳤다.“이동혁, 네가 천 명을 불렀다고 해서 나를 어떻게 할 수 있을 줄 알아?”“내 신분을 안다면, 저 사람들이 감히 손을 댈 수 있을까?”비록 동혁의 수단에 충격을 받았지만, 사정태는 아직 자중지란에 빠질 정도는 아니다.모든 것은 사정태 자신의 뒤에 있는 가문의 힘과 자신감에서 비롯되었다.“내가 너에게 기회를 주지 않았다고 말하지 말고, 너도 한번 해 봐.”동혁은 온통 조롱하는 표정이었다.사정우는 비웃을 가치도 없다는 듯이 말했다.“그저 허울 좋은 무리를 불러놓고, 감히 내 앞에서 잘난 척하다니!” “내가 한 마디만 하면 저 사람들을 바로 돌아가게 만들 수 있어!”말을 마치자, 곧바로 일어선 사정태는 입구로 걸어갔다.경인영과 세 금강은 모두 사정태의 뒤를 따랐다.동혁을 지나치면서 모두 냉소를 지었다.“이동혁, 네가 이렇게 도련님을 거듭 도발해도 자신의 멸망을 가속화할 뿐이야!”사정태가 자신감을 보이자, 수하들도 배짱을 회복한 것이다.입구에 도착한 사정태는 업신여기는 듯한 눈빛으로 천 명을 바라보면서 차갑게 말했다.“나는 바로 명문 사씨 가문의 사정태다. 모두 나가!”그러나 다음 순간, 사정태는 바로 눈살을 찌푸렸다.천 명의 사람들은 조금도 움직이지 않았다.“너희 모두 귀머거리야? 도련님 말 못 들었어? 도련님이 화를 내기 전에 꺼져!”노기충천한 모습으로 계단을 내려간 경인영이 준엄하게 호통을 쳤다.짝!순간 낭랑한 따귀 소리가 울렸다.그리고 경인영이 고통스러운 비명을 지르면서 바로 바닥에 쓰러졌다.“악!”경인영은 또 다시 따귀를 맞았다.“명문 사씨 가문? 사정태, 자신의 가문 배경을 들먹거리는 거 말고 다른 능력은 없어?”경인영의 따귀를 때린 젊은이가 사람들 속에서 천

  • 전신이 깨어났다   제1371화 내 앞에서 허세를 부렸어

    “예, 큰 도련님!”곧바로 고개를 끄덕인 세 금강은, 동시에 동혁에게 다가섰다.“이동혁, 무릎 꿇고 순순히 맞지 그래!”백 명이 넘는 경호원들도 말없이 앞으로 나섰다.척! 척! 척!바로 그때, 별장 바깥에서 수많은 뱀이 일제히 풀을 헤치는 듯한 소리가 들렸다.너무 갑작스러운 소리에 소름이 끼칠 정도였다.“무슨 소리야?”동혁을 제외한 홀 안의 사람들은 좀 두려운 듯한 표정이었다.그 소리가 점점 더 가까워지자, 마침내 수많은 사람들의 발자국 소리라는 걸 깨달았다.애석하게도 너무 늦게 깨달았지만!쾅!큰 소리와 함께 블루라곤 별장의 현관문이 박살이 났다.“누가 감히 내 구역에서 행패를 부려!”몸을 돌린 세 금강은 분노의 고함을 치면서 바깥을 내다보았다.힐끗 보자마자 모두 눈꺼풀이 펄쩍펄쩍 떨렸다!마치 검은 구름이 밀려오는 것처럼, 별장 바깥에는 검은 옷차림의 사람들이 가득했다. “동혁 형님, 천 명의 형제들을 데리고 왔습니다! 딱 천 명입니다!”사람들 앞에서 우렁찬 소리가 울렸다.동혁은 고개도 돌리지 않은 채 아무렇게나 손짓을 했다.왁자지껄하던 블루라곤 별장이 갑자기 쥐 죽은 듯이 조용해졌다.“헉!”이런 상명하복의 모습을 보자, 사정태와 경인영, 세 금강 모두 숨을 들이마실 수밖에 없었다.‘이동혁이 정말 전화 한 통에 천 명을 불렀어!’‘많지도 적지도 않게 딱 천 명을 말이야!’‘그리고 더 충격적인 건, 이동혁이 뜻밖에도 이 사람들에게 명령을 내린다는 거야.’‘한 마디도 하지 않은 채, 간단하게 손짓만 했는데 모든 사람이 일제히 따랐어!’지금 사정태 등은 모두 착각이 들 정도였다.자신들 앞에 서 있는 사람이 동혁이 아니라, 마치 존귀한 제왕 같다는 착각!‘말은 사람의 생사를 결정할 수 있기에, 말을 내뱉으면 법에 따라 집행해야 해.’‘눈빛과 동작은 바로 이 세상에서 가장 권위 있는 법칙이지!’이 순간.모두 무의식적으로 무릎을 꿇고 동혁을 경배하고 싶은 충동을 느꼈다.사정태는 비록 그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마음

  • 전신이 깨어났다   제1370화 한번 해보겠어?

    경인영이 미끈한 몸을 뒤로 젖히면서 웃었다.“이동혁, 이 사람들은 모두 사씨 가문에서 큰 도련님을 보호하려고 보낸 경호원들이야.”“전 선생님을 비롯한 4대금강 분들이 직접 훈련시켰지.”“너 혼자 블루라곤 별장에 온 건 그렇다고 쳐! 감히 도련님 앞에서 설치다니, 정말 죽고 싶어서 환장했구나!”일이 이미 이 지경까지 이르자, 경인영은 동혁이 오늘 완전히 자기 무덤을 팠다고 느꼈다.‘3대 금강에 백 명이 넘는 경호원들!’‘한 사람 한 대씩만 때려도 이동혁을 산 채로 고깃덩어리로 만들 수 있어!’동혁은 경인영의 말에는 아랑곳하지도 않은 채, 백 명이 넘는 경호원들을 쳐다보지도 않았다. 마치 동혁의 눈에는 이 사람들이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사정태를 바라보면서 동혁이 말했다.“사정태, 저 사람들에게 내게 손을 쓰라고 시키는 거 확실한 거지?”사정태도 이해할 수가 없었다.‘일이 이미 이 지경에 이르렀는데, 이동혁은 왜 아직도 태연한 거지?’“이동혁, 네 심적 자질은 정말 강하다고 말할 수밖에 없겠어. 제대로 쓰기만 하면 많은 일을 할 수 있을 텐데.”“아쉽네...”고개를 저은 사정태가 무덤덤한 표정을 지었다.“나를 위해 일하기를 원하지 않는 이상, 너는 파괴될 운명이야.”“내 인내심은 이미 충분히 보여줬어. 네 자신이 기회를 잡지 않았으니, 나를 탓하지 마!”말을 마치고 뒤돌아선 사정태는 천천히 소파에 앉았다.옆에 있는 레드와인 잔을 들고 가볍게 흔들던 사정태가 무심코 한 마디를 내뱉었다.“손을 써.”경인영의 얼굴에는 득의양양한 냉소가 피어났다.‘도련님의 인내심이 마침내 바닥이 났어. 더 이상 이동혁 저 쓰레기에게 시간을 낭비하지 않게 된 거야.’“이동혁, 먼저 네 팔을 부러뜨릴까? 아니면 다리를 부러뜨릴까?”흉악한 미소를 드러낸 세 금강도 주먹을 휘두르면서 손을 쓸 준비를 했다.백 명이 넘는 경호원들도 천천히 포위망을 좁혔다.‘이제 이동혁은 정말 날개가 달렸어도 도망칠 수가 없어!’여전히 평온한 표정의 동혁이 비웃듯이 말

  • 전신이 깨어났다   제1369화 왜 그렇게 천박한지

    세 사람은 하나같이 듣기 거북하고 악랄한 말을 외쳤다.설사 동혁이 사정우의 휘하에 들어간다 하더라도, 결코 좋은 사이가 될 수 없을 정도로!사정태는 그런 행동을 제지하지 않았다.‘윗사람은 당연히 부하들을 통제하는 수단이 필요해.’‘수하들 사이에 무너지지 않는 철벽이 존재하는 건 좋은 일이 아니야.’‘서로 경쟁하면서 어느 정도 균열이 생기는 게 가장 좋아.’이 패거리들의 극한의 압박에 직면하고도 동혁은 여전히 평온한 모습이었다.그저 고요한 호수처럼 상대방을 바라볼 뿐.“사정태, 그럼 나도 네게 말해 주지.”“내 인내심이 다하기 전에, 너와 네가 데리고 있는 개들은 입을 다무는 게 좋겠어.”“그렇지 않으면, 너희들이 언제까지 살 수 있을지 장담할 수 없어!”사정태는 멍해졌다. 동혁이 감히 자신을 향해 때리고 죽이겠다고 소리칠 줄은 생각지도 못한 것처럼!위아래로 동혁을 훑어보던 사정태는 웃긴다는 듯한 모습이었다.“이동혁, 나한테 얘기한 거 맞아?”“이동혁, 아직도 꿈속에서 헤매는 건 아니겠지?”경인영도 피식 웃으면서 소리쳤다.“하찮은 벌레 주제에 감히 발악을 하다니! 그런 말을 하면서, 자신이 우습다는 생각이 들지 않아?”‘이게 바로 무식하면 아무 소용이 없다는 거겠지?’‘고작 H시의 데릴사위 주제에, 감히 명문 사씨 가문의 큰 도련님에게 입을 다물라고 하다니!’‘그 뿐만 아니라 죽이겠다고 위협까지 했어.’경인영은 사정태의 곁을 오랫동안 따라다녔지만, 정말 이렇게 죽고 싶어 환장한 사람은 처음 보았다.동혁은 어쩔 수 없다는 듯이 웃었다.“나도 이해할 수가 없어. 내가 손을 대지 않으면, 어쨌든 누군가는 내 말이 우습다고 생각하니까 말이야.”“얼굴이 퉁퉁 부어오른 뒤에야 비로소 입을 다무니까 말이야.”“나도 너희 같은 사람들이 어쩜 그렇게 똑같은 지 모르겠어. 왜 그렇게 천박한지!”경인영의 눈꺼풀이 파르르 떨렸다.동혁의 무심한 말투. 그리고 말하면서 자신을 한 번도 보지 않은 모습! 경인영은 마치 동혁이 자신을 내려다

More Chapters
Explore and read good novels for free
Free access to a vast number of good novels on GoodNovel app. Download the books you like and read anywhere & anytime.
Read books for free on the app
SCAN CODE TO READ ON APP
DMCA.com Protection Stat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