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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38화

정신염력을 기억의 수정에 직접 주입했다.

다음 순간.

가연은 완전히 멍해졌다.

한참 후 기억의 수정에서 정신염력이 빠져나왔고 가연은 이상한 표정으로 건우를 바라보았다.

“봐봐!”

“왜 뭐가 들었어?”

“이건... 네게 남긴 거야.”

“뭐라고?”

건우는 깜짝 놀랐다.

가연이 말했다.

“아버지 거야.”

순간 놀란 건우는 심장이 멈추며 숨이 턱턱 막히는 것 같았다.

그는 몸을 떨며 수정을 받아 들었다.

정신염력을 서서히 그 속으로 주입했다.

순간 누군가의 정신과 연결이 된 것 같았다.

기억의 수정안 정신의 세계에서 그는 자신의 아버지 임우진을 만났다.

“내 아들, 건우야. 난 네가 이 수정을 얻어 내 메시지를 들을 수는 있을지 모르겠구나. 만약 내 메시지를 듣는다면 네가 성장했다는 것이겠지!”

“아마도 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이미 알고 있을 거야.”

“만약 네가 직접 이 전송진을 찾은 거라면 이 아버지는 너무 기쁘구나. 네가 이 아버지를 실망시키지 않았어. 역시 나 임우진의 아들이야.”

“네 엄마가 아프니 잘 보살피거라. 난 돌아갈 거야. 그때가 되면 우리 한 가족이 다시 모일 수 있어! 나를 찾지 마라. 이건 남편이자 아버지로서 반드시 완성해야 할 제 책임이니까.”

메시지가 그리 길지 않았다.

단지 몇 마디뿐이었다.

아마 반대 전송진 쪽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확신이 없었던 임우진이 전송문에 들어가기 전에 즉흥적으로 남긴 것 같았다..

한순간.

건우의 만감이 교차했다.

‘진짜 아버지야.’

‘아버지가 정말 반대쪽으로 전송되었어.’

하지만 건우는 전송문 반대쪽에 도대체 무엇이 있는지, 어떤 곳인지 전혀 모르니, 마음속으로는 임우진을 걱정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리고 임우진이 그쪽으로 가서 무엇을 할 계획인지 분명히 말하지 않았지만 맹소연의 병과 관련이 있는 것이 틀림없었다.

“여보.”

가연이 건우를 불렀다.

건우는 기억의 수정에서 빠져나왔다.

“난 괜찮아!”

“좋은 소식이잖아. 아버지가 살아계시고, 여기서 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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