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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03화

Author: 빠우
세 대의 초대형 향은 불을 붙이자마자 빠른 속도로 타올랐다.

그 향의 연기는 세 마리 용의 모양으로 변해 그 여인의 코안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여진수가 지켜보는 가운데, 그녀 밑에 얼음 침대가 빠르게 녹더니 주먹만 한 블랙홀이 생겨났다.

끝없는 영기가 그 블랙홀 속에서 뿜어져 나왔다.

여진수는 크게 놀랐다, 마침내 그 영기가 어디서 오는 것인지 알았다.

이 블랙홀은 하나의 동굴과 연결되어 있거나, 아니면 다른 세계와 연결된 게 분명했다,

“웡!”

세 대의 큰 향은 10초도 안 되어 다 타버렸고, 전부 그 여자가 빨아들였다.

그러더니 그녀가 천천히 눈을 뜨는 게 보였다.

그건 어떤 눈일까?!

여진수는 마음이 미친 듯이 흔들렸다.

그는 그녀의 두 눈에서 별의 흐름을 보고, 산하의 변천을 보았고, 일월이 변하고 만물이 생겨나고 소생되는 걸 보았다.

여자가 입을 열자, 그 목소리는 신의 목소리였다.

여진수의 귓가에 울려 퍼지자, 그의 영혼과 육체를 씻어 주는 강력한 효과가 나타났다.

“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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