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are

제250화

Author: 빠우
한 솥의 약이 마침내 한 덩어리의 까만 풀 형태로 달여졌다.

여진수는 끊임없이 내력으로 섞고 있었다.

10분이 지나고 약은 마침내 검은 알약으로 변했다.

그는 이 알약을 가지고 밖으로 나가 남풍에게 주었다.

"먹어."

남풍은 조심스럽게 받아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바로 삼켰다.

몇 분 후, 약효가 바로 올라왔다.

그는 소리를 지르며 온몸에 핏줄이 솟아올라 엄청 섬뜩해 보였다.

여진수는 그 모습을 조용히 바라보았다.

이 생사단의 약효는 엄청 강하다, 거칠게 몸을 개조한다.

남풍의 근육은 눈에 보일 정도로 빠르게 팽창하여 그는 금세 근육질 몸매로 변했다.

하지만 몇 분이 지나자 원래 모습으로 돌아왔다.

그는 온몸에서 악취가 나고, 많은 잡질이 몸 밖으로 배설되었다.

“너무 강해요! 제 힘이 적어도 몇 배는 커진 것 같아요. 하하하!”

남풍은 미친 듯이 웃었다, 자기가 강해진 걸 똑똑히 느낄 수 있는 이런 느낌은 그를 매료시켰다.

그러나 그다음 순간, 그는 여진수를 향해 공손하게 인사했다.

"저에게 새로운 생명을 주신 주인님께 감사드립니다!"

그가 복용한 단약에는 여진수의 피가 많이 들어갔다.

그렇기 때문에 그는 천성적으로 여진수에 대해 경외심을 가지고 있다.

이런 경외심은 쥐가 고양이를 마주친 것보다 몇십 배나 더 강렬하다.

여진수는 담담하게 말했다.

"며칠이 지나야 약이 완전히 소화될 수 있어. 며칠 뒤에 생단을 만들어 주겠다."

“주인님 말씀에 따르겠습니다.”

여진수는 뒷짐 지고 물엇다.

"지금 너한테 재산은 얼마나 있어?"

현재 여진수는 돈이 엄청 부족한 상태다, 남풍은 이수혁을 이렇게 오래 따라다녔으니 그의 재산도 틀림없이 적진 않을 거다.

남풍은 솔직하게 대답했다.

"주인님, 제 명의로 1 선, 2 선 도시에 집이 20여 채 있고, 총가격은 1600억 정도됩니다.”

“거기에 상장회사 3개, 슈퍼마켓 하나, 사무실 한 채. 총가치는 약 9000억 정도 됩니다.”

여진수는 깜짝 놀랐다.

거기에 부동산까지 합치면 자산이 1만 억이 넘는다.

마침 이 돈으로 여진수
Continue to read this book for free
Scan code to download App
Locked Chapter

Related chapters

  • 초고수의 도시 생활   제251화

    그는 아무렇지 않게 말했지만, 나 씨네 가족들은 듣기만 해도 벌벌 떨었다.“진수 씨, 정말 고맙습니다.”나호영은 여진수를 향해 90도로 인사했다.그의 아내도 따라서 인사했다.나이서는 그들의 보배 딸이다.만약 그에게 무슨 일이라도 생기면, 그들도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모르겠다.나봉석의 표정은 엄청 차가웠다."요즘 이 자식들 너무 겁대가리 없이 굴어, 반드시 본때를 보여줘야겠어.”이미래 역시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혼내 줘야 해요. 그렇지 않으면 얼마나 많은 무고한 아이들이 더 피해를 볼지 몰라요."이어서 여진수는 이수혁의 범죄 증거들을 전부 나봉석에게 넘겨주었다.나봉석은 이 증거들을 보고 놀라기도 하고 기쁘기도 했다."하하하, 잘됐네. 이게 있으면 이수혁은 이제 끝장이야!"나씨네 가족들은 모두 그를 숭배하는 눈빛으로 바라보았다.어제 저녁에만 해도 여진수가 그냥 농담으로 말한 건 줄 알았는데, 아침이 되니까 정말로 그들 앞에 증거를 가져왔다.이렇게 훌륭한 청년을 그들도 처음 보았다.여진수는 나봉석에게 말했다."어르신, 제가 몸을 치료해 드릴게요."……그때, 임도연의 숙소에서.시간이 되자 그녀는 자연히 깨어났다.핸드폰을 켜보니 문자가 쏟아졌다.그녀는 여진수가 보내온 걸 확인하고 재빨리 클릭해 들어갔다.그리고 일어나 신발을 신으면서 욕실로 향했다.그는 처음에는 그냥 무심히 보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눈동자가 커지면서 발걸음을 멈추고 화면을 뚫어지게 쳐다보았다.안에 내용은 너무나 충격적이였다.그녀는 꼼꼼히 체크했다, 한 글자도 놓치지 않았다.그녀는 모든 메시지를 확인한 후, 거친 숨을 내뱉으며 중얼거렸다."그 남자, 에너지가 너무 무서워, 누구든 그를 건드리기만 하면, 죽는 길밖에 없어!"충격 후, 임도연의 마음속은 기쁨으로 가득 찼다.여진수는 그녀에게 엄청난 선물을 주었다!잘만 활용한다면 승리 부동산을 완전히 죽이고, 찬란 부동산이 랭킹 1위가 될 수 있다.이건 좀처럼 얻기 힘든 최고의 기회다.임도연은 흥분

  • 초고수의 도시 생활   제252화

    임도연은 말문이 막혀 어떻게 반박해야 할지 몰라 했다.그는 머리를 내 저으며 퉁명스럽게 말했다."뭐라는 거야. 빨리 일어나, 큰일났어."그녀는 남궁민아에게 일의 경과를 얘기했다.남궁민아가 사는 곳.그녀는 침대에 누워 아무 생각 없이 듣고 있었다.하지만 그녀는 이내 두 눈을 크게 뜨고 충격을 받았다."뭐라고? 장난하는 거 아니지?"임도연이 알려준 소식은 그야말로 그녀를 백년 동안 놀라게 할 수 있었다.승리 부동산은 정말로 엄청난 거물이다.전 부동산업계에서 승리 부동산은 전 업계의 30%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어마어마한 숫자다.선두와 패왕의 지위는 엄청 견고하고 세력도 엄청 복잡다단하다.지난 몇 년간, 그들을 초월하고 타도하려던 무수한 사람들이 나중에는 모두 피해를 보았다.남궁민아는 임도연의 말을 듣고 즉시 침대에서 일어나 핸드폰을 손에 쥐고 말했다.“도연아, 그 증거들이 확실히 진짜야?”그녀의 몸에 덮고 있던 이불이 흘러내려 그녀의 하얀 속살과 영롱한 몸매를 드러냈다.그녀는 잠잘 때 옷 입는 걸 싫어한다, 하여 지금은...이렇게 훌륭한 몸매를 아무도 감상하지 못하니 낭비와 다름없다.남궁민아는 이런 걸 신경 쓰지 않고 생각에 잠겼다.그러다 그녀는 입술을 깨물며 말했다."좋아, 나도 합류할게. 이건 우리 남궁 가문이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야."그녀의 가문은 주로 부동산을 경영하지 않는다, 전체 가문 산업에서 부동산은 엄청 작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었다.만약 그렇지 않다면 회사를 그녀에게 맡기지 않았을 것이다.그러나 이건 그녀의 가족이 부동산 산업의 규모를 확대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이전에는 이 산업이 다른 부동산회사들에 의하여 완전히 분할 되었기 때문에, 남궁 가문은 부동산 사업에 끼어들 기회가 전혀 없었다.그러나 이제 그 기회가 왔다.임도연과 통화를 끝내고 남궁민아은 곧바로 아버지에게 전화를 걸었다.전화가 연결되자마자 남궁민아는 대뜸 말했다.“영감, 나 큰 사업

  • 초고수의 도시 생활   제253화

    "둘째, 오늘 우리 시험 봤어, 난 미리 시험지를 바치고 돌아온 거야.나 대단하지 않아? 빨리 칭찬해 줘.”여진수는 덤덤하게 말했다.“내가 나이는 너보다 적지만, 심성으로 볼 때 넌 나보다 훨씬 어려.” 나이서는 여진수의 옆에 앉아 좋은 향기를 풍겼다.바디로션의 향기 같기도 하고, 그녀의 몸 냄새 같기도 해서 참 좋았다."나 뭘 전공할까?" 나이서는 눈을 깜빡이며 물었다."네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봐야지."나이서가 말했다."난 네 말이 맞다고 생각해. 나는 열심히 공부해서 더 많은 밑바닥 사람들이 좋은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거야. 난 나중에 아버지와 할아버지와 같은 길을 걷기로 결정했어!”그녀는 엄청 진지하게 말했다.여진수는 그녀의 순수한 눈빛을 보고, 그의 눈동자 깊은 곳에서 마치 불빛이 반짝이는 것 같았다."확실해?"나이서는 고개를 끄덕였다."좋아, 그렇다면 내가 큰 선물을 줄게!"여진수는 이렇게 말하면서 나이서의 어깨에 손을 얹었다.나이서는 갑자기 얼굴이 빨개지고, 당장 눈물을 흘릴 것 처럼 작은 목소리로 말했다."이러지 마... 집에 카메라가 있어서, 밖으로 나가..."여진수는 어이가 없어서 다른 한 손으로 그녀의 이마를 툭 쳤다."너 이 계집애, 하루 종일 무슨 생각을 하는 거야? 딴생각 하지 말고 집중해."여진수는 이렇게 말하면서 자기의 내력을 동원해 조금씩 나이서의 몸속에 주입했다.나이서의 아름다운 몸이 한 번 떨렸다.그리고 그녀 몸속으로 서늘한 기운이 들어오는 것이 느껴졌다.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이 서늘한 느낌은 타는 듯한 열기로 바뀌었다.그녀의 피부는 빨갛게 달아오르고 김이 나기 시작했다.나이서는 흥분했다."이게 그 TV에서만 보던 전공이야? 나 당장 무림 고수가 될 수 있는 거야?”여진수가 말했다."조심해, 일단 실수하면 너는 수염 나고 남자가 될 거야."이것은 물론 나이서를 겁주려고 그런 거였다.나이서가 큰 뜻을 품고 있다면, 여진수도 그녀에게 조금이라도 알려주고 싶었다.그녀의

  • 초고수의 도시 생활   제254화

    몸의 때를 깨끗이 씻어 내리자, 나이서의 탄력 있고 윤기 있는 피부가 드러났다.새 삶을 얻은 것 같았다.나이서는 자기의 피부를 보고 깜짝 놀랐다.손으로 만져 보니, 매끌매끌한 게 손을 뗄 수 없었다."세상에, 내가 꿈을 꾸고 있는 건 아니지?"나이서는 깜짝 놀랐다.새 삶을 되찾았다.그녀는 거울 앞에 서서 현재의 모습을 보고, 자기모습에 반해버렸다."내가 바로 선녀 아니야? 대박인데."그녀는 끊임없이 거울 앞에서 여러 가지 포즈를 취해 보았다, 보면 볼수록 마음에 들었다."타고난 미모는 못 버린다더니, 내가 이런 모습으로 밖에 나가면 다들 미쳐 …아!!”그녀는 갑자기 비명을 질렀다.너무 우쭐대다가 발을 헛디뎌 넘어졌다.이렇게 넘어지면 등 전체가 시퍼렇게 멍이 들 거다, 나이서는 한참 동안 일어설 수가 없었다.밖에 있던 여진수는 소리를 듣고 즉시 일어나 나이서의 방으로 가 욕실 밖에 서서 물었다."너 왜 그래?"나이서는 울먹이는 목소리로 말했다."우우우우… 나 넘어져서 뼈가 부러진 것 같아. 너무 아파서 일어나지 못하겠어.”"서두르지 마."여진수는 그녀를 위로했다."먼저 옷부터 입어, 내가 들어갈게.”"나... 옷을 안 가져왔어."그녀는 혼자 자기 방에서 샤워한 후 나가서 옷을 입으려 했다.이런 일이 발생할 줄 누가 알았을까!여진수는 그녀의 침대로 걸어가 이불을 가져왔다.그녀는 욕실 문도 그냥 닫았을 뿐 잠그지 않았다.여진수는 문을 열고 이불을 던져 넣었다.잠시 후, 나이서의 가냘픈 목소리가 들려왔다."됐어 …"여진수가 문을 열어 보자, 나이서가 이불을 덮은 채 고통스러운 얼굴로 땅에 앉아있는 걸 보았다.머리가 축축한 게 엄청 안쓰러워 보였다.여진수는 앞으로 다가가 그녀를 안아 올렸다.손에 닿는 촉감은 매끈하고 촉촉한 게, 여진수의 마음을 설레게 하였다.그는 별생각 없이 욕실에서 나와 그녀를 침대에 눕혔다."어디 다쳤어?"“등.”나이서는 불쌍한 눈빛으로 여진수를 쳐다보았다."나 뼈가 부러진 것 같아

  • 초고수의 도시 생활   제255화

    나혜미는 엄청 화났다.얼른 집으로 들어가 나이서의 방으로 향했다.찰칵!방문을 홱 열고 들어가자 나혜미는 순간 굳어버렸다.그녀는 무엇을 보았을까?그는 놀랍게도 여진수가…"뭐 하는 거야!"나혜미가 비명을 지르자, 방 안에 있던 남녀는 일제히 눈길을 돌렸다.“아!!!”나이서 역시 비명을 질렀다. 자기 고모한테 이런 상황을 마주쳤는데, 그야말로 쥐구멍이라도 찾아 들어가고 싶은 심정이었다.그러나 여진수는 덤덤하게 말했다."이서가 방금 샤워하다가 넘어져서, 제가 이서를 데리고 나왔어요."뛰어 들어온 나혜미는 확실히 나이서 등에 멍이 든 걸 보고 속으로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여진수를 밀어냈다."그래, 이제 내가 처리할 테니 넌 빨리 나가.여진수는 방을 나갔다.나혜미는 얼른 방문을 잠갔다. 나이서에게 다가가 원망했다."왜 이리 일찍 돌아와서 자기 몸까지 어떤 남자에게 보여 주고, 이게 알려지면 시집을 어떻게 가려고 그래?".나이서는 고개를 돌렸다."벌거벗은 거 아니야, 등만 보여 줬어, 앞은 아직 안 보여 줬어.”나혜미는 할말을 잃었다."너 어디 모자란 거 아니야? 어디서 다 큰 처녀가… 아니야!"나혜미는 문득 어떤 생각이 떠올랐다. 그는 눈을 동그랗게 뜨고 믿을 수 없다는 표정으로 나이서를 쳐다봤다.“너 설마 진수를 좋아하는 거 아니지?”나이서가 퉁명스럽게 말했다."맞아, 진수는 정말 훌륭해. 내가 진수를 좋아하는 게 정상 아니야?""안돼, 절대 안 돼!"나혜미는 엉겁결에 소리를 질러 나이서를 깜짝 놀라게 했다."고모 왜 그리 격분해? 설마?"그도 이내 몸을 돌려 이불을 덮고 나혜미를 경계하며 바라봤다.“설마 고모도?”나혜미는 당황한 듯 부인했다.“뭐라는 거야? 난 아니야.”나이서는 나혜미가 당황하는 모습을 보지 못하고 경계심을 풀었다."그럼 다행이네. 두 사람 나이 차가 10살이나 나잖아.”"아 고모, 고모가 늙었다는 게 아니라, 아직 젊어. 내 마음속엔 영원히 스물여덟이야."나혜미는 이마에 핏줄이 솟으며 조

  • 초고수의 도시 생활   제256화

    이수혁은 침대에서 일어나는 것만 해도 한 무리의 사람이 시중을 들어야 했다.그에게 옷을 입혀주는 사람, 치약을 짜주는 사람, 신발을 가져다주는 사람, 구강청결제를 준비해 주는 사람 등등.한바탕 사치스러운 행동을 한 뒤, 식탁에 앉아 가격이 몇백만인 아침 식사를 시작했다.옆에는 그의 집사가 그에게 각 회사의 상황을 보고하고 있었다.현재 이수혁이 가장 관심있는 곳은 스타 그룹이다.스타 그룹의 공사가 잘 진행되고 있다는 말을 듣고 얼굴이 어두워지면서 비웃음 소리가 났다."흥, 나봉석 그 늙은이는 어떻게 갑자기 나았지? 그 늙은이만 아니었으면, 여진수 그놈은 이미 끝장났을 건데!"집사는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침묵을 지킬 수밖에 없었다.이수혁의 눈빛이 번쩍이더니 머릿속에 갑자기 좋은 생각이 떠올랐다. 그의 입가에는 차가운 미소가 떠올랐다."내가 만약 사람을 시켜 공사장에 가, 그 공인들 음식에 독을 넣으면 어떻게 될까?"그는 그전에 여진수에 대해 잘못된 방법을 선택했음을 깨달았다.딱 스타 그룹을 겨냥하지 않고, 아랫사람을 겨냥해도 같은 효과가 있다.그리고 밑에 사람들은 손쓰기가 더 쉽다.“만약 스타 그룹 공사 현장에서 공인들에게 나쁜 기름과 쓰레기 음식을 먹이고, 공인들 건강에 문제가 생겼다는 소문이 돌면... 그때 우리가 뒤에서 바람만 불어넣으면 스타그룹은 죽진 않더라도 가죽은 한 겹 벗겨질 거야."생각할수록 이수혁의 눈빛은 더 밝아졌다, 이 방법이 가능하다고 생각했다.옆에 있던 집사는 당연히 맞장구를 쳤다.이수혁은 크게 웃으면서 사람을 시켜 이 일을 하게 했다.갑자기 별장 밖에 경찰차 사이렌이 울렸다.이수혁은 어리둥절했다. 곧 대문이 걷어차이고 경찰들이 뛰어 들어왔다."그 자리에서 꼼짝 마, 두 손을 머리 위로!"굉음이 울리고, 이수혁과 그 별장에 살고 있던 수많은 무도 고수들은 전부 포위되었다.그리고 별장 상공에서도 굉음이 들려왔다.전투용 헬기도 동원했다, 한 치의 실수도 없도록 하기 위해서다.전투용 헬기는 흔히 고급 무

  • 초고수의 도시 생활   제257화

    이수혁은 크게 소리를 지르며 제정신이 아니었다.나봉석도 손을 흔들며 소리쳤다."저놈을 잡아라!"무사들도 감히 손을 쓰지 못하는 상황에서 이수혁은 아무리 반항해도 소용없었고 두 손이 묶인 채 차에 호송 되였다.여기서 발생한 일은, 사람들에 의해 아주 빠르게 퍼졌다.피를 맡은 상어처럼 기자들이 몰려들었다.이와 동시에 이수혁의 아버지 이수봉도 제일 빠른 속도로 소식을 들었다.그는 비록 놀랐지만, 그래도 냉정을 유지할 수 있었다."자, 요건은 두 가지다. 첫째, 여론을 조작해 일단 이 이슈를 가라앉히고 주가가 크게 요동치지 않도록 확보해야 한다.”"둘째, 누가 내 아들을 배신했는지 알아내라.”비록 이수봉은 경영 자리에서 물러났지만, 인맥과 기세는 여전했다.아랫사람은 명령받고 즉시 움직였다.그리고 이수봉은 전화를 걸었다.그는 관청 내에서도 많은 인맥을 가지고 있다.지금 그룹 전체가 엄청 위태로운 상황에 처해 있다.그는 더 이상 숨길 수 없어 쓸 수 있는 인맥을 전부 동원했다.연속으로 몇십 통의 전화를 돌린 이수봉은 미간을 누르면서 비서더러 컴퓨터를 가져오게 해 주가를 확인했다.역시나 주가가 폭락했다!하지만 처음에 비해 지금은 안정된 상태였다.다만, 그리 오래가지 못했다.나봉석이 기자회견을 열었기 때문이다.톱 뉴스인 데다가 알고리즘으로 즉시 무수한 관심을 끌었다.이수봉도 클릭해 들어갔다.기자회견에서 나봉석은 간단하게 몇 마디 한 후, 수많은 기자들에게 증거를 보여줬다.제일 먼저 장동우의 자백 동영상이다.그는 현재 자신의 형량을 줄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솔직하게 고백하는 것이란 걸 잘 알고 있었다.영상에 장도우는 죄수복을 입고 침울한 표정으로 말했다.“승리 부동산 이수혁 사장으로부터 뇌물 공세를 받았고, 잘못된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국민 여러분께 죄송합니다, 죽을죄를 지었습니다.그는 자신의 범죄 경과를 일일이 다 말했다.이건 생방송이었고, 삽시간에 인터넷에서 큰 파문을 일으켰다.제일 먼저 영향받은 게 승리 부동

  • 초고수의 도시 생활   제258화

    여진수는 똑 같은 방법으로 생지단 (生之丹)을 만들어 남풍에게 먹였다.그의 몸에서 갑자기 뚜두둑 하는 소리가 들려오더니 그의 키가 단번에 2미터 가까이 커졌다.종사의 경지에 도달하게 되면, 제일 큰 변화는 세 가지다.첫 번째는 내력이 5급 무사에 비해 적어도 10배는 제고되었다!둘째, 체내의 기경 8 맥이 전부 뚫려 페쇄 고리를 형성하여 내력이 끊임없이 이어져 장시간의 전투를 지탱할 수 있다.셋째는 세(势)의 탄생!이른바 세란, 볼 수도 만질 수도 없지만 실제로 존재하는 것이다.강대한 세는 상대로 하여금 싸우기 전에 먼저 겁을 먹게 하여, 싸우지 않고 상대를 굴복시키는 효과가 있다.남풍은 돌파했다!설사 이 종사가 스스로 단련을 거쳐 승진하는 그런 종사와 어느정도 차이가 있다고 한들,그래도 종사는 종사다!5급 무사를 손쉽게 누를 수 있는 존재!남풍은 자신의 강대한 힘을 느끼며 흥분되어 횡설수설했다."종사... 하하하... 내가 종사가 되었어... 나에게도 이런 날이 올 줄 몰랐네. 새로운 생명을 만들어준 주인님 감사합니다!”그는 두 다리를 굽혀 여진수 앞에 무릎을 꿇었다, 엄청 경건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다른 사람이 봤으면 깜짝 놀랐을 장면이다.종사는 그야말로 태산 같은 존재로, 수많은 무사들의 존경을 받을 수 있는 존재다.그런 종사가 남에게 무릎을 꿇었다면 누가 믿겠는가?이는 남풍이 먹이 단약 두 알의 약효가 완전히 흡수되었기 때문이다.그 약에는 여진수의 피가 많이 섞여 있었다.현재 남풍의 몸에는 여진수의 힘이 흐른다.하여 남풍은 뼈로부터 여진수를 존경하고 경외했다.여진수는 흐뭇하게 고개를 끄덕였다.이제 그의 부하에도 종사 급이 있으니, 이후로는 그렇게 힘들게 일할 필요 없고, 남풍에게 많은 일을 맡길 수 있다."일어나."남풍은 이제서야 엄청 공손하게 일어섰다.그는 갑자기 뭔가 생각이 나 말했다."주인님, 제 명의로 된 재산들이 이체되기 시작했어요."“집도 이제 부동산에서 다 팔면, 2, 3일 안에 모두 주인님

Latest chapter

  • 초고수의 도시 생활   제2156화

    “누가 나를 부르는 거야?”"왜 나를 불러냈어? 무슨 일이야?"하늘에서 공포스러운 소리가 나더니 두 사람의 희미한 그림자가 다른 세계에서 하늘에 나타났다.단지 투영에 불과하지만, 뿜어져 나오는 위압감은 현장을 제압했다.학생들은 하나같이 몸을 떨면서, 손에 옥패에 금이 난 걸 발견하고 공포에 떨었다.만약 옥패가 부서진다면 그들도 이 특수한 상태에서 벗어날 것이다.그들 인간의 몸으로 이 강자들의 위압에 짓눌리면 박살 나고 만다.여진수는 선력을 사용해 그들 몸에 내려져 옥패 위에 금을 사라지게 했다.나머지 요괴들은 다들 땅에 무릎 꿇고, 하늘에 있는 두 거대한 존재를 향해 큰 소리로 외쳤다."요왕께서 우리를 대신해 이 인족 놈을 죽여주세요.""그는 우리 각성한 자들을 많이 죽였고, 우리 요족을 멸시한 죄를 용서할 수 없습니다.""마왕께 청하옵니다. 이놈을 죽여주세요.""이놈은 비열한 수단으로 우리를 끌어들이고, 그의 실력도 하늘을 거슬리는 존재라, 죽이지 않으면, 훗날 우리 마족에게 큰 위협이 될 것입니다."하늘 위에 두 줄기 그림자는 여진수를 바라보며 이구동성으로 말했다."땅강아지 같은 놈, 어서 무릎 꿇지 못할까?"그들의 목소리엔 무한한 힘이 들어있었다. 언출법술, 그러더니 하늘에 눈부신 번개가 번쩍였다.만약 일반 강자였으면 지금쯤 이미 공포에 질려 오줌을 지렸을 거지만, 여진수는 아무렇지 않았다.“만약 너희들 본체가 왔다면 내가 조금이라도 무서웠했을 텐데, 고작 두 개의 에너지 투영이 감히 내 앞에서 까불어?”“건방지다!”"꼬마야, 너 죽고 싶어 안달 났구나!"요왕, 마왕은 이미 요계와 마계의 어르신이다.그들 밑에 수십억, 수백억의 사람이 있다.발만 굴러도 큰 지진을 일으킬 수 있는 존재다.그런데 하계에 누군가가 감히 그들을 이토록 멸시할 줄은 생각지도 못했다.땅에 무릎을 꿇고 있던 요괴들은 이 순간 다들 마음속으로 미친 듯이 기뻤다. 손으로 여진수가 너무 까분다고 생각했다.여진수가 더 기세등등하게 날뛸수록 그는 더

  • 초고수의 도시 생활   제2155화

    방금까지 그들은 여진수가 그들 마음대로 주무를 수 있는 만만한 놈이라고 생각했다.그런데 지금 보니 그는 영락없는 진짜 용이다.그들을 더 놀라게 한 건, 여진수의 나이가 이렇게 어리다는 거였다.많아서 50세를 초과하지 않았을 거다.이런 나이에 보여준 전투력으로 이미 이들을 짓눌렀으니, 이는 어떤 엄청난 존재인가?그리고 여진수도 그들과 같은 각성자가 아닌가 추측하기도 했다.하지만 분명히 아니다.여진수 한테서 각성 후 특유의 기운 파동이 없기에, 딱 봐도 현지인이 확실했다.그들 모두 정신이 흐릿해졌다.하계같이 이리 작은 곳에, 언제 이런 존재가 나타난 걸까?한 마족 강자는 큰소리로 외쳤다."누구도 힘을 아끼지 마, 이 녀석은 엄청 이상해, 함께 덤벼 될수록 빨리 그를 죽여!"나머지 강자들도 돌격했다.각종 비술과 보물을 마구 사용했다.여진수의 눈에 한 줄기 차가운 빛이 번쩍이더니, 순식간에 열몇 가지 횡포한 선술을 사용했다.“푹푹푹…”요괴들의 머리가 줄줄이 날아가고 영혼도 전부 파멸했다.짙은 피비린내가 온 광장을 가득 채웠다.지금까지 전투는 10분도 채 되지 않았는데, 이미 50여 명이 죽었다.이 결과는 많은 요괴들을 공포에 떨게 했고, 마음속으로는 불가능하다고 소리쳤다.그러나 사실은 그들 앞에 놓여 있고, 그들은 부정하려야 부정할 수 없었다.그리고 학생들은 지금 미친 듯이 외쳤다.그들과 나이가 비슷해 보이는 이 남자가 보여 준 용맹함은 정말 말로 표현할 수 없었다.전무성은 숭배로 가득 찬, 뜨거운 눈빛으로 여진수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저도 모르게 중얼거렸다.“이게 바로 진짜 남자지, 검으로 천하를 다스리고, 세상에 모든 요괴와 악령을 죽인다.”장소용도 두 주먹을 불끈 쥐며 잔뜩 흥분한 얼굴이었다.많은 학생들, 남자는 숭배하는 얼굴로, 여자는 반한 얼굴로 여진수를 바라보았다.반면에 남아 있는 요괴들은 모두 풀이 죽어 있었다.그들이 자랑으로 여겼던 그 강대함은, 지나치게 젊어 보이는 이 남자 앞에서 두부처럼 연약해 만지면

  • 초고수의 도시 생활   제2154화

    200여 명의 무서운 실력을 갖춘 요괴가 광장에 나타났다.그리고 검은색과 노란색 요기가 하늘을 찌르더니, 또다시 진법에 가로막혀 온 학원을 뒤덮었다.많은 학생들이 진법에 융합되었는데도 여전히 모든 걸 파멸시킬 듯한 기운을 감지하고 가슴이 떨렸다.구명희 그녀들은 근심 가득한 얼굴로 요괴들과는 전혀 비교도 안 될 정도로 야윈 여진수를 바라보았다.“하하하, 자식, 너 간이 크구나.”"지금 너무 놀라 정신 잃은 거 아니야?"“쓸데없는 소리 그만하고 학원을 내놓고, 무릎 꿇고 빌어, 그러면 살길이 열릴지도 모른다.”…이에 여진수는 실소를 금치 못했다."망상 그만해, 오늘은 내가 특별히 너희들을 끌어들인 거야, 목적은 당연히 너희들을 죽이기 위해서다."이 말이 나오자, 요괴들이 섬뜩한 표정을 지으며 정신력으로 주위를 살폈다.“설마 다른 강력한 조력자가 있는 거야?”"그럴 리 없어. 다른 강자의 존재를 발견하지 못했어."여진수는 담담하게 말했다."찾을 필요 없어, 너희들이 상대해야 할 사람은 나 하나뿐이야."여진수의 말에 요괴들은 긴장이 풀렸다, 그러더니 미친 듯이 웃어댔다.“이렇게 오래 살면서 이런 바보는 처음이야.”"네 머리에 무슨 문제가 있는 게 분명해. 네가 누구라고 생각하는 거야?""네가 소년 시기의 선제인 줄 알아? 혼자 힘으로 우리랑 싸우겠다고?"“어리석기 그지없다.”…그들은 모두 허리를 펴지 못할 정도로 거리낌 없이 조롱하고 웃어댔다아무도 여진수가 혼자서 각성한 200여 명의 최강자들을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았다.모두 그가 제정신이 아니고, 머리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했다.한 호랑이 요괴는 여진수를 가리키며 크게 웃었다."너처럼 야윈 놈이 우리를 이기겠다고? 꿈도 꾸지 마."현천검이 여진수의 손에 나타났다. 여진수의 몸이 흐릿해지더니, 그 호랑이 요괴가 말을 마치자마자 그의 머리는 높게 날아올라 선혈이 마구 뿜어져 나왔다.전투가 시작되었다!다른 요귀들도 소리를 지르며 여진수를 향해 달려갔다.수많은 줄기의

  • 초고수의 도시 생활   제2153화

    양보아의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하늘에서 갑자기 요란한 소리가 터졌다.모두 고개를 들고 바라보더니, 저도 모르게 입을 크게 벌렸다.하얀색 도포를 입은, 준수한 얼굴, 옥 같은 풍채, 우아한 자태, 비범한 기개의 남자가 공중에서 한 발짝 한 발짝 걸어오는 게 보였다.지금 이 순간, 그는 마치 세상에 유일한 사람 같았다.많은 여학생들은 넋이 나간 표정으로, 속으로 미친 듯이 소리 질렀다. 너무 멋있다.이전에 그녀들이 텔레비전에서 봤던 아이돌은 여진수의 신발을 들어줄 자격조차 없다.숨어있던 강자들도 여진수를 보더니 깜짝 놀랐다.그들은 여진수가 이렇게 젊었을 거라고 아무도 생각하지 못했다.물론 수위가 일정한 경계에 이르면 회춘할 수 있다.하지만 그들은 눈빛이 날카로워, 여진수를 보고 그가 나이가 많지 않다는 걸 알 수 있었다.하지만 그들은 곧 냉정해졌다.젊다는 건, 여진수의 실력이 너무 강하지 않다는 걸 뜻한다.그렇다면 잠시 후, 성공률은 100%에 가깝다.현장에서 제일 놀란 사람은 전무성이었다.그는 그 자리에 굳은 상태로 머리가 텅 비었다."망했다. 그 사람 진짜 원장이야. 나 그 사람한테 말대꾸도 했는데, 혹시 나를 괴롭히는 거 아니야…"전무성을 더 싸늘하게 만든 건.여진수는 그의 원장, 스승이다.그리고 구명희는 그의 여동생으로서, 그의 윗사람인데, 어떻게 그녀에게 구애하지?순간 전무성은 인생이 한없이 어두워진 것 같았다.그가 멍해 있을 때, 강단에 선 여진수가 입을 열었다.앞에 말은 그냥 형식적인 말이고, 마지막에 한 마디 덧붙였다.“일단 수련의 길을 걸었으면, 앞으로 요괴를 잡고, 천하를 돕는 일은 너희들 몫이다.”“자기가 강하다고 해서 남을 얕보지 마. 일단 발각되면 학교에서 쫓겨나고, 엄중하면 그 즉시 죽일 거다.”그는 이 말을 법력으로 했다.마치 천음처럼 현장에 있던 모든 학생의 뇌리에 깊이 새겨졌다.미래에 그들이 만약 나쁜 짓을 저지르려 한다면, 오늘 여진수가 한 말이 떠오를 것이다.엄청 강력한 효과가 있다

  • 초고수의 도시 생활   제2152화

    다음 날 아침, 학원에는 여러 가지 준비가 한창이었다.오늘은 신입생 대회다. 그들은 여진수의 첫 제자들이다.미래에 이들 중에 최고 강자가 나올 가능성이 크다.각종 준비는 아래 사람들에게 맡기고, 여진수는 자기 숙소에서 수련하느라 바빴다.동시에 학원의 경호도 많이 느슨해졌다.호도 학원은 이름이 알려진 지 꽤 오래되었다.특히 학원 전체에 배치된 온갖 무서운 진법은 이미 각성한 강자들에 의해 기억되었다.심지어 매일 학원 밖에서 학원을 지켜보는 사람도 있었다.그들의 보기에 호도 학원은 그저 기름진 고깃덩어리 일뿐만이 아니라 그들의 적수도 될 수도 있다.오늘 학원에 이렇게 큰 행사가 있으니, 어두운 곳에서 지켜보던 존재들은 참을 수 없었다.그리고 그들은 학원의 방어력도 많이 떨어졌다는 걸 알았다.누군가 몰래 숨어 들어가는 게 간단하다는 걸 발견하고, 즉시 더 많은 강자들이 뒤따라 들어갔다.그들은 모두 여진수의 진짜 모습을 보고 싶었다.그리고 기회만 있으면, 그들은 학원을 손에 넣기 위해 협력할 거다.큰 광장은 이미 인산인해였다.구명희 그녀들도 줄 서서 발끝을 세워 앞쪽을 바라봤다.다들 이 멋진 자리에 여진수가 등장하기를 기대하고 있었다, 엄청 멋질 거다.전무성과 장소용은 제일 앞에 서서, 각각 선도와 무도를 대표한다.두 사람은 눈빛이 가끔 마주치더니, 무형의 불꽃이 반짝였다.전무성은 콧방귀를 뀌더니 더는 장소용과 눈을 마주치지 않았다.그가 머리를 돌려 사람들 속에서 누군가를 찾더니 곧 눈이 번쩍 뜨였다.그는 구명희를 보고 저도 모르게 자세를 곧게 세웠다.마음속으로 끊임없이 자기를 쳐다봐 달라고 외쳤다.이렇게 중요한 자리에 그가 제일 앞에 설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실력과 영예의 상징이다.그는 자신이 이렇게 멋진 모습을, 사랑하는 여자가 볼 수 있기를 갈망했다.하지만 구명희는 그를 전혀 거들떠보지 않자, 전무성은 크게 실망했다.각 구역에는 상계에서 내려온 강자들이 잠복해 있으며 서로 의념으로 소통했다.“전설의 호도 학원 원장

  • 초고수의 도시 생활   제2151화

    숙소마다 여러 가지 오락 시설이 갖추어져 있다.방음 효과도 좋아, 문과 창문을 닫으면 아무리 큰 소리도 밖에서는 들리지 않는다.이 시설들이 있으니, 그녀들은 수련을 마치고 가끔 스트레스를 풀 수도 있다.다른 여자애들도 좋다더니 노랫소리가 터져 나왔다.비록 그녀들은 다 귀엽고 예쁘게 생겼지만.하지만 그녀들의 노랫소리는 차마 들어줄 수 없을 정도였다.여진수도 듣더니 침묵했다.하지만 그녀들은 서로 칭찬하며 즐거워했다.여진수는 어이가 없었다.그녀들은 그렇게 한시 넘게까지 미친 듯이 놀더니, 다들 기진맥진해서 소파 위에서 쿨쿨 잠 들었다.여진수는 어이가 없어 머리를 흔들며, 그녀들을 한 명씩 안아 침대 위에 눕혔다.이 침대는 커서 네 명이서 잘 수 있다.여진수는 그녀들 중 4명을 침대에 눕히고, 수지가 남았는데, 그녀는 그냥 소파에서 자게 놔뒀다.그렇게 4명의 여자 아이들을 침대에 눕혔다.다시 거실로 나오자, 수지가 오줌이 마려워 잠에서 깨어나 급히 화장실로 들어가더니 몇 분 뒤 다시 나왔다.그녀는 거실에 여진수가 혼자 있는 걸 보고 수줍어했다.그녀는 섹시한 허리를 흔들며 여진수를 향해 걸어왔다.오늘 그녀의 옷차림은 매우 자극적이다.흰색 나시에 검은색 미니스커트를 입고 밑에는 검은색 스타킹을 신었다.청순하면서도 섹시했다.그녀의 나시 끈이 갑자기 흘러내렸다.하지만 수지는 못 본 듯, 그대로 여진수 앞으로 걸어와 살짝 허리를 굽혀 그의 코와 1 센치메터의 거리에서 멈췄다.그녀는 살짝 쉰 목소리로 말했다."오빠, 나 예뻐요?"여진수는 고개를 끄덕였다."예뻐."“그럼... 나랑 뭐 하고 싶지 않아요?”"하고 싶지."여진수는 얼굴에 이상한 표정을 지었다.수지는 눈을 번쩍 떴다.“그럼 뭘 기다리세요? 모두 잠들었거든요. 빨리 해요.”"좋아..."그러더니 여진수는 갑자기 손을 내밀어 수지의 목을 졸랐다."억..."수지는 놀란 얼굴로 숨을 쉴 수 없었다."오빠... 이건... 무슨… 설마...이런 스타일 좋아해요?"여진

  • 초고수의 도시 생활   제2150화

    여진수는 구명희의 기숙사로 돌아와 문을 열자, 기숙사에서 은방울같이 유쾌한 웃음소리가 들려왔다.구명희, 모한별, 수지, 몽화와 장영아 모두 거기 있었다.그녀들은 채소를 씻고 썰고, 각종 재료를 만드느라 한창 바빴다.상 위에는 훠궈가 있고, 벌써 물이 끓고 있어 뜨거운 김이 무럭무럭 나고 있었다.여진수를 보고 그녀들은 이구동성으로 오빠라고 불렀다.이 장면을 본 어느 남자가 흔들리지 않을까?구명희는 잘 씻은 채소를 탁자 위에 놓았다."오빠 빨리 앉아. 이제 먹으면 돼. 무슨 음료를 마실래? 사이다랑 코코넛 주스밖에 없어. 술은 안돼."여진수는 웃으며 말했다.“사이다.”"그래 오빠."몇 분 후, 그녀들은 탁자에 둘러앉았다.훠궈는 두 가지 맛이다.모명희와 모한별은 매운 걸 먹을 수 없어서 안 매운 맛을 먹었다.나머지 세 계집애는 어려서부터 매운 음식을 즐겨 먹어, 매운맛을 먹었다.“먹자.”구명희는 환호를 질렀다.모두 젓가락을 들고 좋아하는 음식을 훠궈에 넣었다.이런 분위기는 더없이 좋다.여러 미녀가 여진수 한 사람을 둘러싸고 있으니, 인간 복을 다 누린 셈이다.그리고 밥상에서 이들은 쉬지 않고 여진수를 오빠라고 불렀다.의지력이 약한 자들은 이 달콤한 오빠란 말에 벌써 정신을 잃었을 거다.1시간이 넘도록 훠궈를 먹더니, 다들 배가 불룩해져, 의자에 누워 꼼짝도 하지 않았다.수지는 자기 뚱뚱한 배를 어루만지며 말했다."아이고, 배불러 꼼짝도 못 하겠네. 누가 설거지하지?"장영아는 힘없이 말했다.“나 생리야, 물 쓰면 안 돼, 너희가 수고해.”몽화가 유유히 말했다."나도 거의 올 때 됐어, 혹시 오면 몸에 안 좋아."수지는 그녀를 째려보며 말했다."너 일주일 뒤잖아?"몽화는 당당하게 말했다.“혹시 앞당겨질 수도 있잖아? 미리 대비해야지.”수지는 몽화를 째려봤다, 그 핑계는 너무 졸렬했다.갑자기 수지는 뭔가 생각이 나서 여진수를 쳐다보았다."오빠, 대단하잖아요? 혹시 작은 법술을 부려 설거지해 주실 수 없어요?"

  • 초고수의 도시 생활   제2149화

    그 관장 주인의 명성은 널리 알려져 있었다. 8급 무자다.현장에 적지 않은 사람들은 이 이름을 듣고 곧 물러났다.미인도 좋지만, 자신의 명이 더 중요한 건 분명하다.이 남자들이 물러서는 걸 보고 그 여자는 차갑게 웃었다.“겁쟁이 놈들…”다들 엄청 화 났지만 감히 반박하지 못했다.그녀는 빙하를 보며 말했다."봤지? 이제 아무도 너를 구할 수 없어, 순순히 말 듣는 게 좋을 거야.”“나랑 한 번만 있어 주면 돈도 많이 벌 수 있어. 네가 여기서 힘들게 일하는 것보다 훨씬 나아."그녀는 빙하의 절세의 외모와 완벽한 몸매를 보면서 몰래 군침을 삼켰다.그녀는 다른 취미는 없고, 오직 이것만 좋아한다.쇼를 거의 다 본 여진수는 내려가 빙하 곁으로 갔다.그리고 그 빨간 머리 여자에게 말했다."그녀는 내 친구야, 당장 꺼져."그 여자는 여진수를 경멸하는 눈빛으로 바라보며 말했다.“너 누구야? 네가 뭔데 감히 내 앞에서 까불어?”우리 오빠는 맹호 무관의 주인이야. 내가 네 새대가리를 쏴 버리겠어!"여진수는 그녀에게 쓸데없는 말을 할 생각 없어, 영패를 꺼내 그녀 앞에서 흔들었다.“이게 뭔지 알겠어? 호도 학원의 신분 영패야.”“네 오빠가 아무리 강해도 무사인데, 수선자인 나와 견줄 수 있겠어?”빨간 머리 여자는 순간 대경실색했다.그녀는 호도 학원의 영패를 본 적 있다.그때 그녀는 그 영패의 소유자를 엄청 부러워했으며 미친 듯이 아부까지 했다.조금이라도 지식 있는 사람이라면 호도학원의 화장실 청소부라 하더라도 외부의 많은 사람들보다 지위가 훨씬 높다는 걸 알 수 있다.방금 전의 당당함은 일순간에 사라졌다.빨간 머리 여자는 창백한 얼굴로 즉시 웃으며 말했다.“전부 오해입니다, 제가 눈이 멀었습니다, 절대 신경 쓰지 마세요.”여진수는 그녀를 쉽게 봐줄 생각 없었다.“그냥 무성의하게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면 돼?”“짝짝짝…”이 여자는 조금도 망설이지 않고 자기 뺨을 예닐곱 대 갈겼다.그리고 가방에서 카드 한 장을 꺼내 공손하게 내

  • 초고수의 도시 생활   제2148화

    빙하는 여진수의 제안에 거절하지 않고, 진지하게 생각하더니 말했다."그 제안 괜찮네요, 저 진지하게 고려해 보겠습니다."여진수는 그녀가 재밌다고 생각해 다시 물었다."그럼, 앞으로 계획은 뭐예요? 혹은 단기적 목표라든지."빙하는 생각하더니 진지하게 대답했다.“여기가 좋아, 이곳에 집을 하나 사려고요.”“하지만 너무 비싸요. 나중에 친구한테 이곳을 소개해 주세요, 그럼 제가 인센티브도 벌 수 있어요.”여진수는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문제없어요. 앞으로 자주 친구들을 데리고 올 게요."그는 빙하에게 돈을 주겠다는 말을 하지 않았다.이 여자 능력으로 거금을 요구하는 건 거뜬한 일이다.그들의 진짜 목적은 속세에서 자신을 단련하려는 거다. 여진수가 즉시 돈을 주겠다고 하면 오히려 빙하가 그를 무시할 수도 있다."나 바쁜 일 있어서, 먼저 가볼게요."빙하는 말을 마치고 자리를 떴다.여진수는 차를 한 잔 따라 마시며 간식을 먹으니 마음이 엄청 편했다.이게 바로 여진수가 지향하는 생활이지, 매일 싸우고 죽이고 서로 속이는 생활이 아니다.이때, 여진수의 마음속에 갑자기 아주 대담한 생각이 떠올랐다.만약 어느 날, 그에게 충분히 강한 능력이 있어, 진정한 수진 세계를 만들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모두 앉아서 고행하거나 한가하게 수련만 할 뿐, 출정하지도 않고 살육하지도 않는다.모든 사람은 장생과 대도를 위해 노력하고 조화를 이루어야 진정한 완벽한 선계다.여진수는 또 과자를 하나 먹고, 중얼거렸다."사람은 반드시 목표가 있어야 하니, 그렇다면, 이걸 최종 목표로 정하자."그가 이렇게 생각하자, 보이지 않는 강력한 규칙의 힘이 그의 몸에 강림했다.그리고 여진수는 갑작스레 천선 최고봉에 도달했다.아주 자연스레 이루어졌고 아무런 저항도 없었다.여진수의 눈에 빛이 번쩍였다."이것이 바로 명심건성인가?"그는 자신의 마음을 읽자, 나아갈 길이 분명히 보였다.안개가 걷히니 실력은 자연스레 늘어났다.이제 여진수는 이 세상의 제한을 완전히

Explore and read good novels for free
Free access to a vast number of good novels on GoodNovel app. Download the books you like and read anywhere & anytime.
Read books for free on the app
SCAN CODE TO READ ON APP
DMCA.com Protection Stat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