เข้าสู่ระบบ소아가 잠에서 깨어났다.졸린 눈을 비비며 방에서 나오니, 소파에 앉아 있는 여진수를 보았다.순간 졸음이 싹 사라지고 짧은 다리로 여진수 앞으로 달려가 달콤한 목소리로 오빠라고 불렀다.그러고는 여진수의 다리를 타고 그의 품으로 올라탔다."오빠 언제 왔어? 나 보러 온 거야, 아니면 엄마 보러 온 거야?""당연히 너 보러 온 거지.""역시 그럴 줄 알았어. 오빠가 최고야.”소아는 활짝 웃더니 말했다."오빠, 얼른 우리 엄마를 꼬셔봐.”여진수는 어이없어 말을 일었다.“세상에 이런 애가 어디 있어? 왜 자꾸 자기 엄마를 남한테 밀어내?”"에이, 난 그냥 엄마 행복을 생각해서 그러는 거지.”소아가 어른 흉내를 내는 모습을 보니 여진수는 웃음이 났다.소아는 눈알을 굴리더니 갑자기 무슨 생각이 떠오른 듯 말했다."오빠 잠깐만 기다려, 보여줄 게 있어."말을 마치고 그녀는 여진수 품에서 내려와, 자기 방으로 달려갔다.얼마 지나지 않아 앨범 한 권을 품에 안고 돌아와 두 손으로 여진수에게 건넸다."오빠 빨리 봐, 엄마가 돌아오면 못 봐.”"이게 뭐야?"여진수는 호기심에 앨범을 받아 들었다.첫 페이지를 넘기더니, 순간 눈동자가 커졌다.앨범 안에는 방원의 사진들이 가득했는데, 인터넷에 올리면 모자이크 처리가 필수일 정도의 사진들이었다.입고 있는 옷 스타일도 매우 파격적이었다.게다가 화려한 메이크업을 하고 취한 포즈들 역시 매우 대담했다.사진 속 모습은 평소의 점잖고 단정한 모습과는 전혀 딴판이었다.여진수가 한동안 그녀와 함께 지내지 않았더라면, 같은 사람이라고 절대 믿지 않았을 거다.자연스럽게 다음 페이지를 넘긴 여진수는 코끝이 후끈 달아오르는 기분이 들었다.설마 코피를 쏟는 건 아니겠지? 너무 파격적이라고 속으로 생각했다.여진수는 온갖 풍파를 다 겪어 본 사람이다.하지만 이처럼 극명한 모습의 반전이 충격적으로 다가오니, 여진수조차 크게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페이지를 넘길수록 뒤의 사진들은 더 파격적이어서 입이 떡 벌어질 정도
“다들 어떤 사람들인데? 전부 재계의 여장부에 자산이 넘쳐나.”“아니면 천재급이거나 오랜 전통을 가진 명문가 출신들이야.”“게다가 모두 미모도 뛰어나고 몸매도 끝내주는데, 언니는 정말 경쟁력이 부족해.”주춘우는 갑자기 웃으며 말했다.“그래, 나도 혼자의 힘으로는 별 희망 없다는 걸 알아.”“하지만 너도 있잖아. 속담에 자매가 마음을 합치면 그 힘은 쇠도 끊을 수 있다고 했잖아.”주하우는 얼굴이 창백해지더니 한 발짝 물러나 언니를 가리키며 안타까운 듯 말했다.“언니, 정말 너무해. 일석이조로 나까지 사은품으로 끼워 넘기려는 거야?”주춘우는 동생의 과장된 표정에 개의치 않고 담담하게 물었다.“우리 둘 한 몸이라는 걸 일었어?“내가 상처받으면 너도 같이 상처받는 거야.”“만약 내가 여진수랑… 하게 되면 너도 분명 느낌이 올 거야. 수동적으로 받아들이기보다 차라리 먼저 나서는 게 낫지.”주하우는 매혹적인 붉은 입술을 크게 벌렸다.겉모습과 옷차림만 보면 주하우가 꽤 개방적으로 보이지만, 사실 어떤 면에서는 상당히 보수적이다.자기 언니가 이런 말을 할 줄은 꿈에도 몰랐다.“너, 너……”그녀는 주춘우를 가리키며 당황해서 할 말을 잃었다.주춘우는 그녀의 손을 잡고, 늑대가 토끼를 보는 듯한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착한 동생아, 언니 좀 도와줘.”“나 정말 그 남자가 너무 좋아. 그렇게 훌륭하고 당당하고 강한 남자는 처음 봐.”“이 사람을 놓치면 앞으로 다시는 못 만날지도 몰라.”주하우는 말을 잃었다.두 자매는 한 몸이나 다름없었고, 예전부터 언니가 늘 그녀를 아껴주고 돌봐줬다.정작 그녀는 언니를 위해 별로 해준 게 없었다.한참 망설이더니 주하우가 대답했다.“일단 한두 주 그 사람을 더 지켜볼게. 만약 큰 문제 없으면 도와줄게.”주춘우는 더 활짝 웃었다.동생의 팔을 잡고 흔들며 말했다.“고마워 동생아, 오늘 밤 돌아가서 내가 등 밀어줄게.”주하우는 서운한 듯 말했다.“싫어, 차라리 그 반투명한…”주춘우는 재빨리 그녀의 입
"단장님 오셨군요."주하우가 진퇴양난에 빠져 있던 바로 그때, 언니 주춘우도 아래로 내려왔다.동생의 옷 스타일에 비하면 그녀는 훨씬 보수적인 편이었다.헐렁한 나팔바지에 상의는 단순한 흰색 블라우스 차림이었다.긴 머리카락은 틀어 올려 깔끔하고 시원스럽고, 또 아주 의젓해 보였다.두 자매의 분위기는 완전히 반대였다. 굳이 말하자면 주하우는 타오르는 불꽃, 주춘우는 난초 같았다.주하우는 언니를 보자 구세주라도 만난 듯, 허겁지겁 언니의 팔을 붙잡고 응석을 부렸다."언니, 단장님한테 휴가 달라고 해서 같이 쇼핑 가자고 말했더니, 언니가 뽀뽀 한 번 해줘야 보내준대."이 여자는 제법 머리를 굴려서 주춘우에게 살짝 떠넘겼다.주춘우는 겉보기에 아주 온순한 성격인데 이 말을 듣고 전혀 부끄러워하지 않았다. 그저 여진수를 한 번 바라봤다.여진수 역시 아무 말 없이 그냥 빙그레 웃었다.주춘우는 별로 망설임 없이 바로 여진수 앞으로 다가가더니 그의 왼쪽 뺨에 살짝 입을 맞추었다.그러자 여진수의 얼굴에 연한 입술 자국이 하나 남았다.주하우는 깜짝 놀랐다. 평소엔 무슨 꽉 막힌 호리병처럼 보이던 언니에게 이렇게 확 트인 면이 있을 줄은 상상도 못 했다."단장님, 그럼 저희 먼저 가볼게요. 저녁에 봐요!"주하우는 여진수를 향해 손을 흔들었다. 마음은 이미 딴 곳으로 갔다.여진수는 헛기침했다."내가 언제 허락했지?"주하우는 입을 삐죽 내밀며 말했다."아까 분명히 약속했잖아요. 뽀뽀하면 보내준다고.""내가 말한 건 네가 하는 거였지, 언니가 하라는 게 아니었어. 이건 무효야."주하우는 약간 찔리는 구석이 있었다."저랑 언니는 쌍둥이니까 한 몸이나 다름없어요. 언니가 한 거면 제가 한 거예요.""그건 아니야. 내 쪽엔 그런 규정이 없어. 하여간 네가 직접 안 하면 휴가는 없어."주하우는 약이 바짝 올라 두 손으로 허리를 잡으며 말했다."결국 우리 자매 괴롭히는 거잖아요. 흑흑흑.”"언니, 우리 너무 불쌍해. 천 리나 떨어진 먼 곳에서 이 남자의
그리고 이씨 가문 역시 절대 포기할 리 없다.계속 맞서 봐야 방법은 없고, 그저 쓸데없이 힘만 낭비할 뿐이었다.그래서 여진수는 이씨 가문의 총본부를 이쪽으로 옮겨오게 하자라고 제안했다.만약 총본부가 해란성으로 온다면, 그 이점은 말로 다할 수 없을 정도다.지금 해란성에서 첫째가는 상업 패자가 바로 여진수다.만약 이씨 가문의 총본부를 이곳으로 끌어들일 수만 있다면, 그들은 더 많은 회사 산업과 최첨단 인재들을 이곳으로 이전시킬 게 분명했다.그렇게 되면 해란성 전체의 발전과 번영이 가속화될 것이다.그때가 되면 이 행성에서 가장 많은 산업을 소유한 여진수의 사업들 역시 시가총액이 대폭 뛰어오를 게 분명했다.그는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자산이 몇 배, 혹은 십수 배까지 뛸 수 있을 것이다.제일 중요한 점은, 그가 이렇게 하는 목적은 이씨 가문의 유전자 단련법 보물창고를 얻기 위함이었다.게다가 또 하나의 장점은, 이곳은 여진수의 대본영인 만큼 안전 면에서도 더욱 보장이 확실했다.방원도 이제 반쯤은 여진수의 사람이다.여진수는 그녀에게 별다른 숨김없이 자신의 목적을 밝혔다.방원은 전혀 불쾌해하지 않았고, 오히려 무척이나 기뻐했다.여진수가 그녀를 자기 사람으로 생각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그럼, 만약 그들이 거절하면 어쩌죠?"방원이 물었다."동의할 겁니다. 딱히 그들이 받아들일 수 없는 정도가 아니에요."방원이 곰곰이 생각해 봐도 정말 그 말이 맞았다.이씨 가문이라는 거대한 괴물을 손에 넣을 수 있다면 그것도 분명 좋은 일이다.소아가 좀 더 크면, 천천히 잠식할 수도 있다.그러다 방원은 문득 무언가를 떠올렸다."그렇다면……"“전 지금 당장 월광성과 주변 도시의 땅을 가능한 한 가장 많이 사둬야겠어요. 그들이 오면 값을 올려 비싸게 팔 수 있게."이 여자는 정말 장사엔 일가견이 있다. 이 점은 여진수도 미처 생각지 못한 부분이었다.생각났으면 바로 행동에 옮긴다. 그녀는 즉시 자리를 떴다.떠나기 전 여진수에게 아이를 좀 봐 달라고
대량 매수!여진수뿐만 아니라 고염아, 고비아 쪽에서도 끊임없이 사들였다.그뿐만이 아니라 백설 또한 동원할 수 있는 모든 자금을 쏟아부어 한꺼번에 던져 넣었다.이번 사건은 여진수가 그녀에게 알려준 게 아니었다.백설은 날카로운 직감으로 이번 일이 십중팔구 여진수와 관련되어 있을 거라고 짐작했다.그래서 조금도 망설임 없이 그 흐름에 올라탔다.그녀는 이미 단맛을 본 적 있다.여진수는 쉴 새 없이 손을 움직였다.먼저 시장에 풀린 개미 물량을 전부 쓸어 담았다.그런데 바로 그때, 여진수는 모르는 한 팀이 대대적으로 주식을 매수하고 있음을 발견했다.방가네 가주에게 전화해 물어보니 그는 아니라고 했다.여진수의 눈빛이 반짝이더니 곧 답을 얻었다.아마 방씨 가문의 다른 인물이 사는 것일 거다.아무도 바보는 아니다.그들도 아마 이번에도 여진수가 꾸민 일이 아닐까 짐작했다.잠시 생각하더니, 여진수는 방원에게 메시지를 하나 보냈다.가지고 있는 신악 그룹 주식 중 10퍼센트를 먼저 팔아치우라고.손실이 너무 클 걱정은 하지 말라고도 덧붙였다.그쪽에서 팔면 바로 여진수가 받아서, 나중에 그대로 돌려주면 그만이다.하지만 그렇게 하면 시장에 공포가 조성될 것이다.방원마저 팔아치운다면, 신악 그룹에 뭔가 진짜로 문제가 있다는 확증이 되는 셈이니까.아니나 다를까, 본래 관망하거나 심지어 매수하던 방씨 가문의 고위층은 당황하기 시작했다.이번에도 여진수의 짓일 거로 생각했는데, 이제 와 보니 그게 아닌 듯싶었다.또 십여 분이 흘러도 주가는 계속해서 미친 듯이 추락하자, 그들도 더는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이를 악물고 본격적으로 대규모 매도를 시작했다.덕분에 전체 주가는 한 차례 더 떨어져, 여진수는 훨씬 싼 가격에 그 주식들을 사들일 수 있었다.열한 시 오십구 분이 되자, 여진수 손에 들어온 신악 그룹 주식은 이미 32퍼센트에 달했다.방원이 팔았던 몫은 여진수가 다시 돌려주었다.그의 손에는 아직도 약간의 자금이 남아 있었다.오후 장이 열려 그걸 전
"맞아."온유는 고개를 끄덕였다.“이씨 가문은 바로 그런 사업을 전문적으로 하는 가문이야.”“내가 알기로는 매년 수입의 거의 40퍼센트를 유전자 단련법을 팔아서 벌어들이고 있어."여진수의 생각은 순식간에 활발하게 움직이기 시작했다.그렇다면 앞으로도 그들과 계속 거래를 해야 한다.물론 정상적인 협력은 절대 불가능하다.여진수가 원한다 해도, 분명 이씨 가문에서 원치 않을 게 뻔했다.그러니 결국 소아의 힘을 빌리는 수밖에 없다.다만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는 아직 여진수도 알 수 없었다.이어 여진수는 온유에게 자신의 선도 군단에 들어올 의사가 있는지 물었다.그녀는 조금도 망설이지 않고 바로 수락했다.A+급 한 명이 가입한다면 그 효과는 확실히 남다를 것이다.여진수는 즉시 고염아에게 군단 정보를 갱신하게 했다.그러자 곧바로 군단 세계에 엄청난 파문이 일었다.한 번도 들어본 적 없는 군단이 이토록 높은 수준의 구성원을 보유하고 있다니!C+급 이하가 없으니 그야말로 엄청난 수준이었다.이 일을 마무리 짓고, 여진수는 온유를 꼭 껴안고 잠이 들었다.그녀의 몸에서 배어나오는 향기는 잠을 돕는 효과까지 있었다.어쨌든 이날 밤 여진수는 달콤하고 포근한 잠을 잘 수 있었다.잠에서 깨어나니 다음 날, 거의 열 시가 다 되어가고 있었다.온유는 마치 나른한 고양이처럼 여진수의 품에 안겨 있었다.그녀의 속눈썹은 무척 길었고, 코는 수정처럼 오똑하게 솟아 독특한 매력을 띠었다.입술은 분홍빛으로 통통하게 반짝이며 영롱하게 빛나는 듯했다.그녀가 잠들자, 더욱 깊은 운치가 느껴졌다.원래 온유는 성숙하고 농염한 타입인데, 지금은 앳되고 사랑스러운 느낌이 더해졌다.여진수의 시선이 너무 강렬했던 걸까, 온유는 천천히 눈을 떴다.그리고는 무의식적으로 두 손을 뻗어 여진수의 목을 감싸안았다."언제 일어난 거야?"하룻밤 잤는데도 그녀에겐 무슨 입냄새가 나지 않았다. 오히려 색다른 향기를 풍겼다."방금요.”여진수는 웃으며 대답했다."그럼……"온유
그녀는 일찍이 큰 인물을 섬긴 적 있다.그 분께서 한 남자를 엄청 숭배하며 사진까지 보여 주었다.그땐 별로 신경 쓰지 않았는데, 지금 생각해 보니 그 사진 속에 사람이 바로 여진수 아닌가?그렇게 생각하니 연언니는 하마터면 오줌을 지릴 뻔했다.그녀가 모시는 큰 인물까지도 여진수를 극진히 추앙했는데, 그녀같이 작은 배역은 더 말할 것도 없다.그녀는 즉시 자리에 무릎을 꿇고 계속해서 절을 했다."어르신, 제가 눈이 멀었습니다, 제발 용서해 주세요."이 광경에 안유진 세 여자애는 모두 겁에 질렸다.여진수를 바라보는 눈빛은 숭
여진수는 두말없이 까불이를 법보 안에 거두어들였다.요월은 입을 삐죽거리며 말했다."물고기만 먹는 거야? 쪼잔해."몇 분 후 그녀는 이 말을 후회했다."와, 이 물고기 너무 맛있어.""맛이 죽여.""에너지가 대단해. 곧 돌파할 것 같아."“고마워.”…요연은 옆에서 바라보며 고개를 갸우뚱했지만, 그녀의 눈에서 놀라움을 불 수 있었다.그녀는 이런 영어들을 고서적에서만 보았다. 여진수는 어디서 영어를 얻었지?그리고 방금 전 그 까불이 물고기는 전설 속에 용상성어 같은데.그건 성수에 못지않은 존재다.여진수는 그녀의 눈
하나둘씩 모여와 말했다."뭐? 너 지금 농담하는 거지?"“그럴 리가? 전체 상권에 이 정도 급이 되는 것도 얼마 없어!”“공을 두 개 더 쓴 거 아니야?”…대머리 남자는 침을 꿀꺽 삼키더니, 힘겹게 말했다."아니야. 정말 200조야. 이 회사는 조씨 가문, 용씨 가문, 왕씨 가문 등 십여 개 가문에 재산을 모았어."어떤 사람은 믿지 않고 직접 핸드폰을 꺼내 검색해 보더니 어리둥절했다.전에 여진수에게 압력을 가해 양보아를 탐내던 사장들도 정확한 정보를 얻었다.갑자기 손발이 차갑게 느껴졌다.그들은 방금 전까지 자신의
여진수는 고개를 끄덕였다, 좀 이상하다고 생각했지만 깊이 생각하지 않았다.그리고 그는 차를 몰고 구명희를 데리러 갔다.구명희는 바다로 나간다는 말을 듣더니 엄청 흥분했다.차에 타서부터 쉴 새 없이 재잘거렸다.그래도 그는 김효연을 도와 아이 하나를 안는 걸 잊지 않았다.차를 몰고 바닷가로 나오니, 멋지고 화려한 요트 하나가 이미 그곳에 기다리고 있었다.많은 사람들이 멀리서 끊임없이 사진을 찍고 있었는데, 표정에는 부러움과 갈망으로 가득했다.그리고 다들 이 요트의 주인을 보기 위해 주위를 두리번거렸다.설령 칠팔십 세의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