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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95화

Penulis: 진헤이
그렇게까지 생각한 적 없었던 이유영은 입꼬리를 살짝 올리며 차가운 눈빛을 번뜩였다.

“어디 한 번 도망쳐 봐.”

비서는 순간 움찔했다.

감히 그럴 수가 없었다. 이유영이 누구인지 모르는 사람이 없었다. 지금 맡은 일은 로열 글로벌의 것이었고 그녀는 로열 글로벌의 전 대표님이었기에 서주에서 살아남으려면 감히 그녀를 속일 수 없었다.

...

두 시간 후, 비서와 지혁이 돈을 한 아름 안고 다시 돌아오자 이유영은 미간을 찌푸리며 물었다.

“어떻게 된 거야?”

“거기 경비원들이 바로 내쫓았어요.”

말이 끝나자 이유영은 어이없다는 표정을 지었다.

도대체 무슨 상황인지, 어떤 성격의 사람이길래 이런 짓을 벌이는지 이유영은 혼란스러웠다.

“윙!”

그때 마침 휴대폰이 울렸고 화면을 확인한 순간, 그녀는 기절할 뻔했다.

[내일까지 안 오면 변호사가 찾아갈 거야.]

‘협박인가? 도대체 무슨 속셈이지? 차 수리비는 물론이고 직접 사과까지 하라는 건가?’

이유영은 숨이 턱 막혔다. 이런 사람은 처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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