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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2 Chapters

제1471화 멍청하게 곽 막혀 있습니다

임씨 가문 사람들은 미친 듯이 기뻐했다.이때 임홍장은 임서영을 힐끗 보면서, 결국 하영림에게 시집갈 운명이라고 생각했다.‘만일 저 계집애가 운명을 받아들여서 사씨 부인을 순순히 섬기면, 사랑을 받게 될 수도 있어.’‘만약 지금 서영이 원한을 사게 된다면, 앞으로 우리가 보복을 받을 지도 몰라.’‘결국 우리가 아무리 사씨 부인과 관계를 잘 맺어도 서영이와 사씨 부인 관계보다는 멀 테니까 말이야.’이렇게 생각한 임홍장이 재빨리 말했다.“소 여사님, 제가 다시 서영이 저 계집애를 설득해 볼게요. 결국 영림 도련님에게 시집갈 텐데, 몸이 망가지는 것도 좋지 않잖아요?”소마리는 죽어도 불복하겠다는 임서영의 표정을 힐끗 보고는 결국 고개를 끄덕였다.“알겠어, 개과천선할 기회를 주지.”고개를 끄덕이며 임서영에게 다가간 임홍장이 말했다.“서영아, 너는 내 조카딸이야. 큰아버지도 네가 맞는 모습을 차마 보고 있을 수가 없구나. 그래서 마지막으로 충고하마.”“X시 하씨 가문의 강력한 힘은 말할 필요도 없지. 우리 임씨 가문 전체도 대항할 수가 없어!”“지금 큰아버지 말대로 고개를 숙이고 승복하고, 영림 도련님에게 시집가겠다고 대답해.” “그리고 소 여사님한테 법도를 잘 배우면서, 하씨 가문에 시집가서 명문가 사모님이 되기를 기다리기만 하면 돼.”“그러면 이렇게 고생 안 해도 돼...”그러나.임홍장의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임서영이 침을 뱉으며 분노한 목소리로 소리쳤다.“퉤! 큰아버지는 무슨! 당신은 조카딸인 내 죽음도 전혀 대수롭지 않게 여기잖아!”“여기서 고양이 쥐 생각하듯이 능청떨지 마! 바로 자기 가족의 이익을 위해서잖아!”“당신들의 추악한 모습을 나는 벌써 꿰뚫어 보고 있어!”임홍성이 하하 크게 웃으면서 말했다.“역시 내 딸이야. 서영아, 욕 잘했다!” “오늘 우리가 죽지 않는다면, 임홍장 너와 영원히 절연하고 죽을 때까지 다시는 보지 않겠어!”조카딸이 침을 뱉은 데다가 다시 임홍성이 인연을 끊겠다고 하자, 임홍양의 늙은 얼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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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72화 사람을 풀어줘

깜짝 놀란 사람들은 고개를 돌려 대문 쪽을 바라보았다.소마리와 고유강도 놀라 고개를 돌렸지만, 두 사람의 얼굴에는 짙은 불만이 드러났다.특히 고유강은 사람을 학대하는 맛을 즐기려던 참에 끊어지자, 마음속에 분노가 치밀어 올랐다.무표정한 청년이 천천히 입구로 걸어 들어왔다.“이 선생님!”가장 먼저 반응한 임서영이 감격에 겨워 소리를 질렀다.“뭐, 이동혁?”임씨 가문 사람들은 크게 놀랐다.동혁이 뜻밖에도 혼자서 임씨 가문에 올 줄은 생각지도 못했기에.‘게다가 오자마자 임씨 가문의 대문을 발로 차서 무너뜨렸어.’‘이건 의심의 여지없이 임씨 가문에 대한 도발이야!’“네가 바로 영림 도련님을 감옥에 집어넣은 그 데릴사위야?”아랫사람을 내려다보듯이 질문한 소마리가, 음험한 눈빛으로 독사처럼 동혁을 살펴보았다.“맞아요, 소 여사님, 저 자가 바로 이동혁입니다!”“저 데릴사위는 이전에 운이 좋아서 엠퍼러를 돕게 되자, 감히 자기 공로인 것처럼 모두 자기가 했다고 떠들었어요! 비열하고 파렴치한 소인배입니다!”“저 자식이 마침 잘 왔네요. 소 여사님 고 선생이 혼내 주세요!”임홍장 등이 잇달아 말했다.모두 동혁이 문제를 일으키려고 왔다는 걸 알기에 무서워 죽을 지경이었다.‘마침 잘 됐어! 소마리와 고유강으로 하여금 이동혁을 혼내주게 하면 돼!’동혁은 사람들을 아랑곳하지도 않고 임서영을 바라보고는, 다시 고통스럽게 바닥에 쓰러져 있는 임홍성에게 시선을 돌렸다.동혁의 표정이 싸늘해지더니, 소마리를 쳐다보고 차가운 목소리로 말했다.“네가 아마 우두머리겠지. 네가 하영림과 어떤 관계든 상관없지만, 사람을 풀어줘!”눈을 가늘게 뜬 소마리가 입가에 냉소를 머금고 말했다.“재미있네. 아직 네가 영림 도련님을 잡혀가게 만든 일을 추궁하지도 않았는데 말이야.”“천한 데릴사위 주제에 감히 나한테 큰소리를 쳐!”“영림 도련님이 어떤 신분인지 알기나 해?”“X시 하씨 가문의 도련님이야. 그분의 어머니가 바로 사씨 부인이지.”“너 같은 천한 놈이 감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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