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mua Bab 초고수의 도시 생활: Bab 2551 - Bab 2559

곤서란은 얼굴이 빨개지고 눈빛까지 흐려져 마치 술에 취한 듯한 모습이었다. 여진수가 그녀에게 준 충격이 너무 컸다.그녀는 지금 그 남자를 다시 보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다! 100층에 도달하니, 여진수는 상황이 조금 이상하다는 걸 느꼈다.이 층에는 더 이상 분신이 나타나지 않았고, 대신 한 자루의 칼이 나타났다!패기가 넘치고 환상적인 칼.그 칼에서 그는 하늘을 가르고 세상을 멸망시킬 듯한 무적의 위엄을 느꼈다.칼의 몸체에 새겨진 몇 글자는 여진수의 마음을 미친 듯이 흔들었다.곤붕참천도!이는 곤붕 일족의 첫 번째 신병으로, 전설에 따르면 세계 최초 곤붕의 반생 무기며, 그 위력은 하늘을 가를 정도로 막강하다!현재 여진수 눈앞에 보이는 이건 당연히 본체가 아니라, 단지 에너지 분신에 불과했지만, 여전히 가볍게 볼 수 없었다. "쾅!" 큰 굉음과 함께 곤붕참천도는 갑자기 여진수를 향해 베어내렸다!여진수의 얼굴색이 변하더니 전력을 다해 주먹을 휘둘렀다.그러자 산을 무너뜨리고 바다를 뒤엎을 듯한 힘이 밀려왔다. 그는 뒤로 몇 걸음 물러났고, 주먹에서 피가 흘러내렸다.그리고 더욱 강력한 힘이 몰려와 그의 몸을 파괴하려 했다.여진수의 몸이 떨리더니 그는 한 가지 초월적인 신공을 발휘해 그 힘을 연화했다.그러더니 자신의 경계가 정제되고 제고되는 느낌이 들었다.이는 정말 엄청난 보약이다!그는 입가에 미소를 지으며 곤붕참천도를 바라봤다. 마치 사냥꾼이 사냥감을 노리는 듯한 눈빛이었다.다음 순간, 그의 몸은 환영처럼 흩어졌다...10분 후, 곤붕참천도는 그에 의해 부서졌고, 조각조각 부서져 그의 몸속으로 흡수되었다.여진수는 자리에 다리를 틀고 앉아 전력을 다해 그 힘을 연화했다.그의 몸은 마치 용광로 속에 있는 듯한 고통을 겪고 있었다.하지만 이런 고통 속에서 그의 실력은 빠르게 성장했다.그가 일어섰을 때, 대라 금선 대원만에 도달하기까지 단 3/10만 남았다!엄청난 성장이었다!그리고 그는 다시 제101층으로 전송되었다.이 층에도

너를 죽인 후에도 나는 여전히 이 종족에서 최고의 재능을 가진 자다!곤무적은 두 손을 등 뒤로 하고 등천탑을 바라보며 눈빛이 번뜩였다.“너는 단지 하루살이 같은 존재일 뿐이고, 나야말로 영원히 존재할 수 있는 자다!"등천탑 위쪽에서 빛이 번쩍이더니 여진수는 또 한 층 더 올라갔다.시간은 계속 흘러갔다.수많은 시선이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 여진수는... 150층에 도달했다!곤붕요제의 기록과 일치했다!현장에 있던 수많은 곤붕들은 마치 머리가 망치에 맞은 듯, 웡웡거리며 큰 충격을 받았다.저 남자의 실력이 이렇게 공포스럽다고?!곤무적은 주먹을 꽉 쥐었다. 비록 여진수가 나오면 그를 죽일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여전히 강한 두려움과 질투가 솟구쳤다.왜!왜 나를 완전히 압도할 수 있는 재능을 가진 자가 나타난 거야!그는 받아들일 수 없었다!"쿵!"갑자기 한 줄기 우주를 압도하는 위압감이 나타났다.하늘에 갑자기 위엄이 넘치는 한 존재가 나타났다.그의 주위에는 질서의 신 사슬이 감돌고 있었고, 얼굴은 잘 보이지 않았다.그가 나타나자 마치 세상 전체가 멈춘 듯했다.현장에 있던 모든 곤붕들은 실력의 높낮이를 막론하고 모두 무릎을 꿇었다."곤붕요제님을 뵙습니다!"곤붕요제의 법신이 왔다!곤무적과 그의 아버지는 눈빛을 교환하며 사태가 심상치 않음을 느꼈다."일어나거라." 곤붕요제의 목소리는 매우 허망하게 들렸다.그들이 일어나자 곤붕요제의 시선은 곤무적 부자에게로 향했다. "이 아이는 우리 곤붕 일족의 희망이다. 너희들은 절대 함부로 행동 하지 마라."목소리는 크지 않았지만 그들 귀에는 천둥처럼 울렸다!두 사람은 얼굴이 창백해졌고, 가슴속에서 분노가 타올랐다.대제가 여진수를 지켰다!이는 그들이 더 이상 여진수에게 무언가를 할 수 없음을 의미한다.그리고 여진수가 보여준 공포스러운 재능으로 봤을 때, 미래에 그들을 넘어서는 건 식은 죽 먹기다.곤무적은 받아들이기 어려웠고, 참지 못하고 전음했다. "선조님! 저야말로 당신의 직계 혈

자신만의 독창적인 '법'을 창조하는 건 극히 어려운 일이다.현재의 여진수조차도 평소에는 쉽게 완성할 수 없는 일로, 막대한 시간이 필요하다.그러나 지금, 그의 사고가 수백 배로 활발해짐으로써, 이를 위한 기회가 제공되었다.수많은 공법과 비술은 마치 단약 재료처럼 서로 융합되어, 불필요한 건 제거되고 가장 본질적인 것만 보존되었다.외부의 시간은 정상적으로 흘러갔지만, 여진수 머릿속의 시간은 멈춘 듯했다.외부에서 1초가 지나가는 동안, 안에서는 마치 수백 년이 지난 듯 무수한 생각이 생겨나고 사라졌다.수많은 공법이 융합되어 새로운 법이 생겨났다.여진수의 주위에는 천지를 뒤흔드는 기운이 감돌았고, 무수한 부문이 번쩍였다.곤붕조제의 에너지 각인도 언제 나타났는지 몰라, 현재 여진수의 상태를 바라보며 눈에 흥분의 빛이 반짝였다."자신만의 법을 창조하다니? 좋아, 너무 좋아. 너의 재능은 세상에 둘도 없어. 너를 내가 부활할 매개체로 삼기에 더할 나위 없이 적합하구나!"이렇게 무수히 많은 세월을 살아온 존재는 진짜 멸망하기가 매우 어렵다.그가 곤붕박천술과 같은 곤붕요제조차 배우지 못한 절세의 비술을 여진수에게 전수한 것도, 단지 여진수의 몸을 쟁탈하기 위한 준비를 한 거였다.오도차를 절반 남겨둔 것도 마찬가지다.그 물건은 그에게 있어서도 극히 귀중한 거다.여진수는 그곳에 서서 눈을 감고 있었다. 그의 몸에서 방출되는 부문과 질서의 신 사슬은 점점 더 많아지고 밀집해졌다.그리고 그의 기운은 마치 거센 파도가 해안을 치는 듯, 구중천을 뒤흔들며 광대하고 웅장했다!곤붕조제는 약간 의심스러운 눈빛으로 여진수를 바라보며 말했다."이 자식 도대체 어떤 '법'을 창조하고 있기에 이렇게 소란스러운 거지?!”곤붕조제 조차도 강하다고 느낄 정도니, 여진수가 창조하려는 법문이 얼마나 무서운지 알 수 있었다!시간은 조금씩 흘러갔다.곧, 10일이라는 시간이 지났다.여진수의 몸에 다양한 부호와 질서의 신 사슬은 전부 여진수의 몸속으로 흡수되었다.그의 몸에는

"젠장, 이 늙은이가 내 몸을 빼앗으려고?!” 여진수의 얼굴이 급격히 변했다.이는 이전에 마주쳤던 상황들과 완전히 달랐다.곤붕조제, 그는 엄청 강하다!비록 현재 여진수의 실력이 크게 늘었고, 선군에 거의 근접했지만, 곤붕조제를 상대로 여전히 승산이 전혀 없었다.그의 육체와 정신은 모두 굳어버렸고, 저항할 힘조차 없었다!그러나 여진수는 이대로 죽을 수 없다. 이 같은 존재가 그를 노려도 그는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웡!”그의 단전 뒤에 있는 신비로운 물체가 다시 한번 진동했다.이번 진동은 이전 몇 번보다 더 격렬했고, 분노의 의지를 표출했다. 여진수 역시 이를 뚜렷하게 느낄 수 있었다.그 의지는 마치 곤붕조제가 감히 그의 먹이를 빼앗으려 한다는 듯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었다!여진수조차 이해할 수 없는 힘이 곤붕조제를 향해 돌격했다.다음 순간, 곤붕조제는 극도로 처절한 비명을 질렀다!"뭐야, 이게? 네가 어떻게 이런 힘이… 아아아!!"곤붕조제 같은 강자도 여진수의 단전 뒤에 있는 신비로운 물체를 상대로 상대가 되지 못했고, 그의 의식은 즉시 소멸되었다!하지만 곤붕조제의 가장 소중한 물건은 보존되었다.바로 그의 잔혼과 수많은 세월 동안의 귀중한 기억이었다!여진수는 즉시 이를 흡수하기로 결정했다.곤붕조제의 신혼은 얼마나 대단한 보약인가?여진수의 신혼은 즉시 질적인 변화를 겪었다.그의 원신는 빠르게 올라가 선군 수준에 도달했다.그것도 선군 초기에 진입한 수준이 아니라, 선군 대원만에 도달했다.게다가 여진수는 아직 곤붕조제 원신의 힘도 완전히 흡수하지는 못했다.남은 힘은 서서히 그의 원신을 육성하고 강화시킬 것이다.비록 아직 그의 수위는 선군의 경지에 도달하진 못했지만, 원신이 먼저 그 수준에 도달한 건 여진수의 실력 향상에 엄청난 도움이 되었다.또한 곤붕조제의 수많은 세월 동안의 귀중한 기억들도 있다.각종 공법, 전적, 비밀 정보, 수련 경험 등, 셀 수 없이 많았다.여진수가 이를 완전히 흡수하면, 또 한 번의 거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