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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Chapters of 초고수의 도시 생활: Chapter 2591 - Chapter 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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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91화

여진수는 어떤 방법으로 들어갈지 고민했다.무작정 돌파하는 건 당연히 불가능하다. 그렇게 하면 번천요제를 불러올 수 있다.그는 이곳을 여러 번 돌아다니다, 조용히 지하로 스며들었다. 아래쪽으로 진입하려 했다.그러나 그는 곧 이 방법도 통하지 않는다는 걸 깨달았다.지하에도 강자들이 지키고 있었다. 사각지대 없이 완벽하게 지키고 있었다.여진수는 일단 물러났다. 그리고 곤붕조제의 방대한 기억을 뒤져 아무런 강자도 건드리지 않고 들어갈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찾아보기로 했다.놀랍게도, 여진수는 정말로 방법을 하나 찾아냈다.만화시공술!환술과 공간술을 융합한 슈퍼 도술이다.수련 난이도가 극히 높지만, 여진수는 곤붕조제의 기억과 경험이 있기에 빠르게 터득할 수 있었다.한 시간 후, 그는 무사히 내부에 진입했다.내부에 장식이라곤 전혀 없었고, 중앙에 연못만 하나 있을 뿐이었다.연못 안에는 피처럼 붉은 액체가 가득했고, 은은한 향기를 내뿜고 있었다.여진수는 주저하지 않고 그 안으로 뛰어들었다.별다른 노력 없이도, 그 액체들은 광포하게 그의 몸속으로 스며들어 그의 전신 세포를 강화시켰다.이때 여진수는 흑봉의 형태이기에, 이 액체들은 자연스레 흑봉의 혈맥을 증폭시키는 역할을 했다.이 액체의 효과로 흑봉의 혈맥은 급속도로 상승했다.‘화락!’ 하는 소리와 함께 등 뒤로 한 쌍의 검은 날개가 펼쳐졌다.날개 위에는 어두운 황금빛 부문이 새겨져 있었고, 신비로운 힘의 파동을 발산하고 있었다.십 분 후, 그의 몸은 더 이상 액체를 흡수하지 않았다.이 흑봉의 천부적인 재능이 본래 높지 않았기에, 이미 한계에 다다른 거였다.여진수가 연못을 내려다보니, 액체는 거의 줄어들지 않은 상태였다.이러면 안 된다.이 연못의 액체는 반드시 이곳에 있어야 한다. 일단 연못을 벗어나면 평범한 물로 변해 버려 가져갈 수 없다.그는 혈맥의 한계를 깨부술 수 있는 비법을 떠올렸지만, 이는 극도의 위험을 동반한 '구사일생'의 방법이다.하지만 여진수는 개의치 않았다. 어차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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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92화

"우르르 쾅쾅!" 공포스러운 살기가 용암 분출하듯 터져 나와 사방을 휩쓸었다. 그리고 천지를 뒤흔드는 듯한 우레 같은 고함이 울려 퍼졌다. "천지를 봉쇄하라! 개미 한 마리도 우리 종족에서 빠져나가지 못하게 하라!" "망할, 누가 이런 짓을?!" "아아아, 우리 종족의 본원이!!" ...... 한편, 번천요제와 옥룡요황의 법신은 이미 협의를 거의 마친 상태였다. 번천요제도 사태의 수상함을 감지했다. 다들 전쟁을 원치 않았고, 단지 옥룡요황에게 일부 손해 배상만 요구했다. 그런데 바로 그때, 번천요제의 몸에서 세상을 압도하는 요기의 위세가 폭발해 갑작스레 옥룡요황을 공격했다. 옥룡요황은 그와 한 차례 싸우더니 삼엄한 말투로 물었다. "이게 무슨 짓이야?” "우리 종족의 본원지가 파괴되었다!"번천요제의 목소리에 영원히 녹지 않을 듯한 한기를 담고 있었다. "아무런 기척 없이 잠입할 수 있는 건, 너희 옥룡 일족의 최고급 천부적인 재능 '제천만화술’밖에 없다!” “뭐?!”옥룡요황은 눈살을 찌푸렸다. "그 말이 사실이야?” “내가 거짓말할 필요 있어?” 번천요제가 분노하자, 주위에 환경이 급격히 변했다. 우레가 울리고, 멸세의 불길이 사방에서 불타올랐다. 분위기는 순식간에 팽팽해졌다. 옥룡요황은 분노를 참으며 말했다. “난 맹세할 수 있다. 이 일은 내가 한 짓이 아니다!” 제급 존재가 맹세까지 하다니, 그가 얼마나 억울하고 답답한지 충분히 알 수 있었다. 동시에 그는 ‘곤붕조제'에 대한 분노도 더 커졌다. 그는 이 모든 게 그의 소행이라고 확신했다. 그의 추측은 맞았지만, 지금으로선 여진수를 어쩔 수 없다. 그의 행방조차 알 수 없으니. 번천요제는 전혀 달갑게 여기지 않았다."그렇다면 나의 손해는 누구에게서 받아야 해?!” "당연히 이간질한 자에게 청구해야지."옥룡요황이 말했다. “내가 너와 함께 돌아가겠다. 우리가 힘을 합치면 그 쥐새끼를 찾아낼 수 있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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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93화

그 두 줄의 정신력은 그냥 여진수를 한 번 스쳐 지나가는 듯했지만, 실제로는 순간적으로 수만 번 훑어보았다.그리고 여진수는 자신이 표식당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옥룡요황이 아니라면, 분명 분천요제일 거다.여진수가 악의를 감지하지 못했으니, 십중팔구 그와 같은 흑봉 혈맥 일 거다.큰 문제는 아니다.그는 원래부터 황급 혈맥을 숨길 생각은 없었다, 오히려 이를 활용해 다음 단계 계획을 진행할 계획이었다.얼마 지나지 않아 흑봉 일족의 전 영토가 수색 되었으나 아무것도 발견되지 않았다.옥룡요황의 영원히 변치 않을 것 같던 심경에도 미세한 균열이 생겼다.또 한 번 막대한 손실을 감수해야 했다.이번 손실은 정말로 근본을 흔드는 수준이라, 본전을 털어야 할 판이었다.필경 흑봉 일족의 본원지가 얼마나 귀중한지 그는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결국 그가 번천요제가 만족할 만한 배상을 제시하자 사건은 일단락되었다.......저녁 무렵, 여진수는 봉청영이 돌아오는 걸 보았다.몇 분 후, 여진수는 그녀의 입에서 사건의 경과를 전해 듣고 미소를 지었다.비록 직접적인 충돌은 없었지만, 옥룡요황에게 또 한 번 큰 타격을 입혔을 뿐만 아니라 번천요제와의 관계에도 큰 균열이 생겼다.앞으로 잘 활용한다면, 더 큰 분열을 일으킬 여지가 있다.“참!”봉청영은 무언가 떠올린 듯 말했다."내일이면 3년에 한 번 열리는 전승 광장 개방일인데, 나한테 명액이 몇 개 있어. 너도 갈래?”여진수는 마음이 움직였다."좋아.”이건 좋은 기회다. 한 번에 출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흑봉 일족 내에도 한 수를 둘 수 있다.이곳에 일이 끝나면 그는 만상국으로 돌아갈 수 있다.오래 떠나 있었으니, 그의 홍안지기들도 그리웠다.동시에 스승님께서 기억을 회복하셨는지, 몸이 완전히 성장했는지도 궁금했다."그럼..."봉청영은 입술을 깨물며 주위를 둘러보고 아무도 없음을 확인한 후 소곤거렸다."아직 시간이 남았는데, 뭐 할까?”... 다음 날, 봉청영은 얌전하게 여진수의 옷을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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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94화

그녀는 화를 내지 않고 사랑스럽게 ‘주인님’이라고 불렀다.그제야 여진수는 그녀가 건네준 물을 받아 한 모금 마시고 자리에 앉았다.봉청영은 서둘러 가볍게 그의 다리를 주물러 주었다.여진수가 물었다.“전승 광장의 상황을 상세하게 말해 봐.""전승 광장은 매번 열릴 때마다 최대 천 명만 들어갈 수 있으며, 안에서 머물 수 있는 시간은 깨달은 전승의 수에 따라 결정돼…”봉청영이 간단하게 설명하자 여진수는 금방 이해했다.처음 들어가는 사람들의 기본 시간은 10시간이다.전승 하나를 깨달을 때마다 시간이 한 시간씩 증가한다.여진수는 큰 흥취가 생겼다.전승 비석에는 각종 신통법술 외에도 흑봉족 강자들이 임종 전에 봉인한 수위가 담겨 있다.여진수는 이 점에 특히 흥취를 느꼈다. 어쩌면 그가 선군 중기를 돌파할 자원이 그 안에 있을지도 모른다.마차 속도가 점차 빨라지더니 음속을 돌파했다.몇 시간 후, 그들은 조상의 땅 외곽에 도착했다.여진수가 먼저 내려 주변을 둘러보니, 이미 많은 천재들이 모여 있었다.한눈에 봐도 90%가 여성이었고, 전부 예쁜 외모로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많은 여성들의 시선은 여진수에게로 향했다.그 시선은 마치 깡패가 미인을 보는 것 같아 여진수는 어이없었다.봉청여은 마차에서 내려와 날카로운 눈빛으로 주변을 훑어보았다."뭘 봐? 더 쳐다보면 그 눈알을 도려내 버린다!"그녀의 신분과 지위는 매우 높아 다들 그녀에게 대들지 못했다.하지만 예외도 있었다."어머, 언제부터 이렇게 잘생긴 서동을 데리고 다니기 시작했어?"섹시한 몸매에 진홍색 드레스를 입은 여자가 다가왔다.그녀 뒤에는 살짝 여성스러운 남자가 뒤따랐다.이 여자를 보자 봉청영의 표정은 즉시 어두워졌다.“봉수도, 너랑 무슨 상관이야!"여진수는 이 여자를 유심히 살펴보았다.흑봉 일족에는 두 명의 최고급 천재가 있었는데, 하나는 봉청영, 다른 하나가 바로 봉수도였다.두 여자는 항상 사이가 좋지 않았고, 봉수도의 재능과 실력은 봉청영보다 훨씬 뛰어나지만 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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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95화

그의 말에 현장은 즉시 쥐 죽은 듯 조용해졌다.봉수도는 귀를 문지르며 자기가 잘못 들은 게 아닌지 의심했다.“방금 뭐라고 했어?!"“네가 대머리 바보라고 했어."여진수는 큰 소리로 말했다.이렇게 도도한 척하는 어리석은 여자에게 여진수는 조금도 예의를 차릴 필요를 느끼지 못했다."널 죽여버리겠다!”봉수도 곁에 있던 남자가 격분하며 달려들려 했다.이때 충성을 보여주지 않으면 언제 보여주지?"멈춰, 지금 무슨 짓이야!"충돌하려던 순간, 위엄 넘치는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봉영추다!그녀가 도착하자 모두 급히 인사를 올렸다.“안녕하십니까, 족장님!"봉영추는 주변을 둘러보더니 말했다.“이곳은 너희들이 싸우는 곳이 아니다. 줄을 서서 전승 광장으로 들어가라."아무도 감히 뭐라고 할 수 없었다.봉수도 곁에 그 남자는 여진수에게 작은 목소리로 말했다.“너 딱 기다려. 끝나고 나면 죽여줄게!”여진수는 그를 쳐다보지도 않았다.이런 쓰레기 같은 놈은 관심을 받을 가치도 없다.그의 이런 무시하는 태도는 그 남자를 더욱 분노하게 했다.봉수도 매우 불쾌해하며 차가운 눈빛으로 여진수를 바라봤다."흥, 나중에 너를 처리해 주마!"그들을은 줄을 서서 전승 광장으로 들어갔다.여진수도 안으로 들어갔다. 그곳의 면적은 어마어마하게 컸다. 아마도 농구장 만 개 정도의 크기가 되는 것 같았다.한눈에 봐도 빽빽하게 늘어선 높낮이가 다른 비석들이 가득했다.봉영추의 목소리가 다시 울려 퍼졌다.”“각자 전승 비석을 선택해. 먼저 선택한 사람의 걸 뒤에 사람은 간섭할 수 없으며, 그럴 경우 즉시 처벌한다!"봉청영은 여진수에게 작은 목소리로 말했다.“낮은 비석들은 난이도가 낮고, 높은 것들은 난이도가 높아. 대부분 강한 선배들이 남긴 것이니, 우리는 낮은 것부터 시작하는 게 좋을 거야."봉수도도 그녀의 말을 듣고 비웃으며 가까운 비석 하나를 가리켰다."저게 제일 낮은 비석이야, 너 같은 약자에게 딱이지."봉청영은 크게 화내며 말했다.“너 나랑 사생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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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96화

그녀는 오른손을 내밀고 여진수를 바라보며 차가운 말투로 말했다."이런 실력으로는 열 시간이 지나도 아무것도 깨달을 수 없어.”그러나 그녀의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여진수는 눈을 떴다.봉수도는 비웃듯 말했다."어때? 전혀 이해하지 못했지?"여진수는 그녀를 아예 무시했다.봉수도는 계속해서 그를 조롱하려다, 다음 순간 경악했다.여진수 앞에 그 비석이 갑자기 진동하기 시작하더니, 하얀빛 덩어리 여섯 개가 튀어나와 그대로 그의 몸속으로 스며들었다.이 여섯 개의 빛 덩어리는 여섯 가지 신통력을 상징한다.“어떻게 이럴 수가?”봉수도는 믿을 수 없었다.그리고 아직 끝나지 않았다. 비석이 다시 한번 진동했다.이번에는 검은 에너지가 튀어나와 여진수의 몸속으로 들어갔다.이는 그 대요왕 생전 수위의 일부분이었다.이를 얻으려면 난이도가 아주 높다. 반드시 비석에 새겨진 모든 전승을 완전히 깨달아야만 가능하다.여진수는 만족스럽게 고개를 끄덕이며 일어나, 다른 주인이 없는 비석 앞으로 걸어가 다시 다리를 틀고 앉아 손을 비석에 올려놓았다.봉수도는 고개를 세게 저으며, 눈빛도 차가워졌다."운이 좋았을 뿐이야, 분명 운이 좋았던 거야. 절대 또다시 성공할 수 없어!"그녀는 지금 엄청 초조한 상태였다. 절대 전승을 받아들일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다. 여진수가 완패하는 모습을 봐야만 마음이 놓일 것 같았다.봉영추는 높은 자리에 앉아, 모든 정신력은 여진수에게로 향했다.어젯밤 그녀는 번천요제의 전언을 받아, 여진수가 황급 혈맥을 지니고 있음을 알게 되었고, 그를 유심히 관찰하라는 지시를 받았다.마약 품성과 마음가짐에 큰 문제가 없다면, 중점적으로 배양할 가치가 있다고 했다.“천부적인 재능이… 정말 뛰어나."봉영추의 아름다운 눈동자에 감탄의 빛이 가득했다."이렇게 빠르게 비석 하나의 전승을 완벽히 습득하다니? 최종 얼마나 많이 깨달을 수 있을까?"말이 끝나기 무섭게, 그녀는 무의식적으로 두 손을 꽉 쥐었다.여진수가 빠르게 두 번째 비석까지 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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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97화

실력의 향상은 사람에게 황홀함과 기쁨을 선사한다.여진수는 또다시 네 번째 비석 앞에 도착했다, 그리고 이번에 그는 다리를 틀고 앉지 않았다.어차피 1~2분이면 끝날 일이니, 굳이 다리를 틀고 앉을 이유가 없었다."저 자식 도대체 정체가 뭐지?"봉수도도 그제야 깨달았다, 더 이상 여진수를 평범한 서동으로 볼 수 없었다.이때 다른 흑봉 일족의 일부 멤버들도 깨달음 상태에서 깨어나기 시작했다.그들 중 일부는 무언가를 깨달은 듯했지만, 다른 이들은 아무런 소득도 없는 듯했다.그리고 그들은 봉수도가 여진수를 노려보는 걸 발견하고, 자연스레 그를 바라봤다.마침, 이때 여진수는 네 번째 비석을 완전히 정복했다.일곱 가지 신통력과 수위를 얻었다.이 광경을 목격한 천재들도 경악한 표정을 지었다.비석에 새겨진 모든 신통 전승을 단번에 깨달았다니? 이는 결코 평범한 자질이 아니다.하지만 봉수도가 이렇게 여진수를 노려보는 이유가 단순히 그것 때문일까?곧 그들은 그 이유를 알 수 있었다.여진수가 다섯 번째 비석으로 걸어가 손을 올린 지 1분여 만에, 전과 동일한 장면이 다시 한번 재현되었다.이제 모두가 진정할 수 없었다, 전부 경악했다. "이 속도는...""소름 끼치는 깨달음의 속도야. 저 사람은 누구지? 본 적 없는데.""봉청영의 서동으로 알려졌지만, 분명히 다른 신분이 있을 거야."......이때 봉수도의 얼굴은 불타는 듯 달아올랐다.조금 전까지만 해도 그를 비웃으며 깔보았는데, 여진수는 현실로 그녀의 뺨을 후려갈겼다.이러한 깨달음의 능력은 세상에 너무 드물 정도다.그녀는 절대 따라갈 수 없다.그녀는 불끈 주먹을 쥐며, 마음속에 강렬한 분노와 질투로 가득했다.분노는 자신의 잘못된 판단으로 이런 꼴을 당한 거였다.그리고 질투는 봉청영을 향한 거였다.그녀는 도대체 무슨 능력으로 이렇게 훌륭한 남자를 얻을 수 있었을까?봉수도가 화나 있는 동안, 여진수는 또 다른 비석을 정복했다.이번에는 속도가 더 빨라져, 1분 조금 넘는 시간만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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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98화

저 자식을 왜 보는 거지?봉수도 뿐만 아니라 수많은 천재들 역시 다른 걸 신경 쓸 겨를 없이 모두 여진수를 바라보고 있었다.심지어 그 남자는 족장 봉영추마저 두 눈을 부릅뜨고 여진수를 노려보는 걸 보았다.그의 의문은 곧 해결되었다.그의 동공이 갑자기 커지더니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을 지었다.여진수는 단 한 순간도 낭비하지 않고 이곳의 자원을 모두 손에 넣기 위해 서둘렀다.천 명이 넘는 천재들이 이 자원을 노리고 있기 때문이다.여진수는 너무 집중한 나머지, 자신을 노려보고 있는 눈이 400-500쌍이나 된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했다.7개, 8개, 10개의 비석들이 차례대로 빛을 잃고 본래의 가치를 상실했다.여진수의 초인적 능력을 목격하고 그 남자는 땅바닥에 주저앉았다.온몸에서 식은땀이 흘러내렸다.자신이 큰 실수를 저지른 걸 깨달았다. 방금 전 이런 절세의 천재를 건드렸으니.만약 나중에 여진수가 보복한다면, 누가 그를 구해줄 수 있을까?봉수도?그는 그녀를 한 번 쳐다보더니 희망을 접었다.아마 봉수도는 첫 번째로 그를 내던질 거다.봉청영도 깨달음의 상태에서 깨어났다. 여섯 개의 빛 덩어리가 그녀의 몸속으로 스며들었고, 검은 에너지 덩어리도 생겨났다.그녀의 몸이 떨리더니 기운이 크게 강해졌고, 눈에는 희열의 빛이 넘쳐흘렀다.운이 좋게도 그녀는 첫 번째로 깨달은 비석과의 궁합이 완벽해, 완전한 깨달음을 얻어 전승을 온전히 획득했다.그녀는 일어나 두 번째 비석으로 향하려던 순간, 갑자기 얼어붙었다.“무슨 일이지? 다들 뭐 쳐다보고 있는 거지?"사람들의 시선을 따라 가보더니 봉청영은 순간 호흡이 멎었다.곧이어 그녀는 미친 듯이 기뻤다.“역시 내 남자답네!"이 말을 들은 봉수도는 매서운 눈빛으로 그녀를 노려보았다.그녀는 봉수도의 도발에 엄청 불쾌했다.시간은 천천히 흘러갔다.결국 모든 천재들은 여진수 한 사람만의 쇼를 지켜보게 되었다.그들은 도저히 마음을 가라앉힐 수 없었고, 더 이상 전승을 받아들일 상태가 아니었다.시간을 낭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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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99화

여진수는 몸의 변화를 느끼며, 눈앞에 억만 가지 부문의 허영이 스쳐 지나갔다.먼저, 그의 수위는 순조롭게 선군 중기에 도달했으며, 선력 또한 열몇 배나 늘었다.그리고 천제권도 더 완벽해지고 위력도 크게 늘었고, 에너지의 소모는 약 10분의 1가량 감소되었다.이는 천제권이 개량된 후, 권법을 사용할 때 해당 구역의 천지 영기를 순간적으로 흡수함으로써 자신의 에너지 소모를 줄였기 때문이다.하루 만에 실력이 믿을 수 없을 만큼 늘자, 여진수는 기쁨을 감출 수 없었다.“털썩!”그 남자는 여진수 앞에 무릎을 꿇더니 미친 듯이 자기 뺨을 때리며 말했다."제가 잘못했습니다. 방금은 제가 눈이 멀어, 큰 실수를 저질렀습니다. 용서해 주십시오."그 남자는 공포에 질려, 여진수가 원한을 품고 말 한마디로 그를 지옥으로 떨어뜨릴까 두려웠다.여진수는 이런 하찮은 개미를 신경 쓸 겨를 없었지만, 그렇다고 쉽게 넘어갈 생각도 없었다.그는 즉시 그남자가 가지고 있는 모든 재물을 내놓으라고 명령했다.그 남자는 말 한마디 없이 자신의 모든 재물을 꺼냈다. 여진수는 그것들을 전부 거두어들이고 더 이상 그를 신경 쓰지 않았다.봉청영이 달려와 여진수의 팔을 꽉 잡더니, 두 눈은 별처럼 반짝였다."전승 광장의 모든 전승을 흡수하다니? 이건 전례에 없던 일이야. 넌 반드시 흑봉 일족 역사상 가장 강력한 존재가 될 거다.”여진수는 미소를 지으며 다른 말 하지 않았다.봉수도도 다가와 전에는 없던 밝은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오빠, 정말 대단해요. 너무 존경스러워요."봉청영은 차가운 목소리로 말했다."너 누구를 함부로 오빠라 부르는 거야? 너랑 무슨 관계라도 있어? 아까는 어떤 년이 계속 비웃고 모욕한 건데?”봉수도는 그녀를 전혀 개의치 않고 진지한 눈빛으로 여진수를 바라보며 말했다."제가 잘못했습니다. 제가 눈이 멀었습니다. 지금 진심으로 사과드리니, 저같이 무식한 여자를 너그럽게 용서해 주시겠어요?"봉수도는 자신의 태도를 낮추었을 뿐만 아니라 말솜씨도 수준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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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00화

이때 봉영추도 다가왔다.그녀는 아름다운 몸매에 기품 또한 독특했다. 성숙한 여인이 지닌 특별한 매력이 배어났다.그녀의 얼굴에는 진한 미소가 가득했다.“너 이름이 뭐야?”“봉수.""좋은 이름이네."봉영추는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지금부터 넌 흑봉 일족 젊은 세대를 이끄는 리더야. 감당할 수 있겠어?”"감당하지 못할 게 뭐야?”봉영추는 여진수의 자신감이 만족스러웠다. 얼굴의 미소가 더욱 짙어졌다.“제가 이미 만찬을 준비했습니다. 여기 계시는 여러분 모두 참석할 수 있습니다.”“봉수, 너는 나를 따라와. 조상님께 인사도 드리고, 너에게 적합한 무기도 하나 골라주마."여진수는 고개를 끄덕이며 그녀 뒤를 따랐다.곧 그들은 흑봉 일족의 조상들이 안장되어 있는 곳에 도착했다.봉영추는 여진수를 데리고 먼저 각 패위에 향을 올린 후, 옆에 있는 방으로 그를 안내했다.그곳에는 여러 개의 돌 받침대가 놓여 있었다.각 돌 받침대 위에는 창, 검, 몽둥이 등 다양한 무기가 꽂혀 있었다.이 무기들은 전부 봉인되어 있어 외관으로는 구체적인 등급을 파악할 수 없었다.봉영추는 여진수에게 물었다."어떤 무기를 원해? 내가 추천해 줄게."“도류 같은 걸 원해.”여진수가 대답했다.그에게는 이미 혼돈용검이 있기에, 조금 더 높은 등급의 도류 무기만 있으면 충분하다."그럼 이걸 봐봐.”봉영추는 잠시 생각하더니 한 돌 받침대 앞으로 걸어갔다."이건 흑봉흡혈도야. 한 요존급 조상님께서 남기신 것으로, 위력이 엄청나.”“게다가 적을 베면 그의 피를 흡수해 자신의 체력을 회복할 수 있어.”여진수는 한 번 보더니 고개를 저었다. 큰 관심 없었다.봉영추는 두 번째 돌 받침대 앞으로 갔다."이건 팔황참왕도로, 난폭하기로 유명해."여진수는 여전히 고개를 저었다.봉영추는 또 다른 돌 받침대 앞으로 다가갔다."이건 분명 마음에 들 거야. 하지만 얻기 어려울 거야.”“그래?”여진수는 흥취가 생겨 봉영추가 가리키는 칼을 바라보았다.디자인은 매우 단순하고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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