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진수는 일부러 화난 듯 말했다.“감히 네 사장님을 그렇게 불러? 해고당하고 싶어?"당가희는 여진수의 손을 잡고 히히 웃으며 말했다."사장님, 제가 잘못했어요. 용서해 주세요, 한 번만 봐주세요."여진수도 웃었다. 정말로 화난 게 아니었다, 그리고 그는 이번의 방문 목적을 설명했다."네가 나를 위해 한가지 물건을 만들어 주길 바라.”"무엇을 말입니까?"여진수는 자신의 요구 사항을 자세히 설명했고, 당가희는 노트에다 상세히 기록했다.여진수의 말이 끝나자, 그녀는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문제없어요, 대략 한 달 정도면 해결할 수 있을 거예요."“역시 우리 만상국 제일의 실험 마스터답게 효율이 정말 높구나.”여진수는 진심으로 칭찬했다.당가희는 손을 비비며 말했다."그럼 사장님, 실험 비용은 좀 더 늘려주시는 게 맞겠죠?”“문제없어, 이틀 안에 50억을 지원해 줄게.”"사장님 통쾌하시네요, 정말 대단해요."당가희는 과장되게 아첨했다, 잠시후 여진수는 그곳을 떠났다.다음 이틀 동안 여진수는 호요원, 여청한, 호혜교 세 사람과 함께 수련하며 시간을 보냈다.수위를 조금이라도 더 늘릴 수 있으면 늘리려는 생각이었다.세번째 날이 되자 그는 홀로 천산으로 향했다.그곳에 도착하자 각 종족들이 거의 다 모여 있었다.주위를 돌아보니 수많은 카메라가 있었고, 여러 아나운서가 해설하고 있었다.딱 봐도 생중계하려는 의도였다.만상국의 최대 방송국도 생중계를 진행 중이었다.대부분의 만상국 민중들은 TV 앞을 지키고 있었다.여진수가 도착했을 때, 각 종족 강자들의 표정은 매우 다양했다.원한 속에 경계심, 경계심 속에 또 한 줄기의 숭배심이 섞여 있었다.아무튼 매우 복잡했다.어느 종족도 여진수에게 당한 적 없는 종족이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그는 주먹으로 세상 사람들에게 자신의 강대함을 알렸다.호요원, 호혜교, 호소연도 지켜보고 있었다.보고 싶지 않아도 볼 수밖에 없었다.이틀 동안 각종 채널에서 이 만족 간의 성대한 행사를 홍보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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