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님, 사모님, 안녕하세요. 부강현입니다.”강현이 고개를 살짝 숙이며 인사했다.구준회와 이화영은 눈앞의 젊은 남자를 바라봤다.그 순간, 왜 딸이 이 남자를 그렇게 사랑했는지 단번에 이해됐다.단정한 얼굴, 세련된 태도, 곧게 뻗은 몸 선, 그리고 자연스럽게 풍기는 기품까지.모든 게 완벽했다.하지만, 이 완벽한 남자가, 그들의 딸을 버렸다.냉정하고 잔인하게.그 사실 하나만으로도 구준회와 이화영은 강현을 용서할 수 없었다.다만, 부태기 회장과의 친분이 있어 체면을 봐 줘야 했다. 또한 무엇보다 신아가 아직도 강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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