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씨 가문의 내선 전화가 울렸고 전화를 받은 장경수가 순간 얼어붙었다.“뭐... 뭐라고요?”대문 앞 경비가 윤씨 가문 쪽에서 엄청나게 많은 사람이 왔다는 소식을 전했다.“아침부터 이게 무슨 일이지?”소식을 들은 허민수는 집에서 쉬다가 바로 내려왔고 이금설도 급히 따라나섰다.5분 뒤, 윤씨 가문 사람들이 하나둘 저택에 들어왔다.이금설이 깜짝 놀라며 서둘러 인사했다.“윤기태 씨, 윤 어르신, 웬일로 갑자기 오셨어요? 어서 앉으세요. 한 집사, 이분들께 차를 드리고 과일이랑 다과도 내와요.”허민수는 문밖에서 윤씨 가문 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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