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hat ng Kabanata ng 드디어 내 손에 들어온 너: Kabanata 411 - Kabanata 412

412 Kabanata

제411화

만약 강지유가 그런 멍청한 짓을 벌이지만 않았으면 양현주는 자기 집에서 문채아의 얼굴을 다시 보게 되는 일도 없었을 거고 이렇게 열 받을 일도 없었을 것이다.강지유는 원래도 참을성 없는 성격인 데다 지금은 체벌당한 것 때문에 아프기도 해 바로 고개를 들며 반박했다.“엄마, 나 지금 다친 거 안 보여요? 그리고 내가 문채아 그년이 M일 줄 알았어요? 애초에 누가 두 사람이 같은 사람일 거라고 예상을 했겠냐고요!”“그리고 일방적으로 당하고 올 거면 내가 내려가겠다고 했을 때 제지하지 말지 그랬어요. 내가 그 자리에 있었으면 문채아 머리채를 잡고 다시는 그런 싸가지 없는 말을 하지 못하게 만들어 놨을 거예요! 아니, 아예 얼굴을 할퀴고 또 할퀴어서 다시는 사람들 앞에서 그 얼굴을 드러내지 못하게 만들었을 거예요!”강지유는 손톱을 바짝 세우며 이를 바득바득 갈았다. 하지만 그녀의 두 눈을 자세히 보면 평소와 달리 독기가 한층 가라앉아 있는 상태였고 대신 그 자리에 슬픔이 조금 차 있었다.어제 죽을 만큼 아픈 체벌을 당한 후 곧장 박도윤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들려온 건 통화 중이라는 기계음뿐이었다.박도윤이 누구와 통화하고 있었는지는 본인에게 물어보지 않는 한 알 수 없는 일이지만 높은 확률로 문채아일 게 분명했기에 강지유는 지금 양현주보다 더 화가 나고 또 속상했다.양현주는 딸의 말에 머리가 더 지끈해 나는 것 같아 휴대폰을 들어 강지유 쪽에 홱 던져주었다.“됐으니까 그만해. 나는 이제 너를 보면 내가 전생에 무슨 큰 업보라도 진 건 아닌가 하는 의심부터 들어. 그게 아니면 내 배에서 태어난 자식이 이렇게도 멍청할 리가 없잖아.”“생각을 해봐. 너희 아빠가 문채아를 좋게 보기 시작한 지금 이 상황에 네가 내려가서 문채아 머리채를 잡고 난동을 부리면 너희 아빠가 과연 가만히 있을까? 이번에는 아예 걷지 못할 정도의 체벌을 너한테 가하겠지!”“그런 쓸데없는 생각을 할 시간이 있으면 도윤이한테 전화나 해. 지금 네가 이 상황을 뒤집는 방법은 도윤이와 결혼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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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2화

강지유는 박도윤을 제외하고는 다 하등 쓸모없고 하찮은 존재로 보이는 사람이었기에 오혜정이 강재혁의 주변에서 얼쩡거리던 여자인 걸 다 알고 있으면서도, 오혜정이 보낸 의도 가득한 문자 내용을 다 읽었으면서도 조금도 개의치 않았다.특히 전시회 전까지는 문채아를 상대하는 데만 모든 신경을 쏟아붓고 있었기에 오혜정 같은 여자를 신경 쓸 여력이 없었다.하지만 양현주는 강지유와 생각이 완전히 달랐다.양현주는 할 수만 있다면 딸의 머리를 반으로 쪼개 대체 그 안에 뭐가 들어있는지 보고 싶었다.그야 오혜정을 잘만 이용하면 문채아를 망가트리는 건 물론이고 강재혁까지 망가트릴 수도 있었으니까.오혜정은 5년이나 잠들어있었기에 그녀가 모르는 정보들을 하나하나 채워주면서 유도하면 완전히 자기 수족처럼 부려 먹을 수 있었다.“오혜정 일은 내가 알아서 할 테니까 너는 신경 쓰지 마. 그리고 도윤이 일로 너무 스트레스받지 마. 전화를 안 받는데 뭐 어쩌겠어. 그냥 먼저 연락이 올 때까지 푹 쉬면서 기다리고 있어. 엄마는 이따 저녁에 다시 올게.”양현주는 아주 간만에 활짝 웃으며 부드러운 엄마처럼 얘기했다. 그리고 말을 마친 뒤에는 한결 가벼워진 발걸음으로 침실을 나가며 누군가에게 문자를 보냈다....그 시각, 문채아는 두 번째 날도 여전히 사람들이 많이 몰린 탓에 전시회장에 도착하자마자 주연우와 인사를 나눌 겨를도 없이 그녀를 도와 이리저리 바삐 돌아쳐야만 했다.그러다 점심시간이 되고서야 비로소 마주 앉아 얘기를 나눌 수 있었다.주연우는 사실 문채아를 보자마자 어제 있었던 일을 묻고 싶었다. 그녀에게도 문영란이 살인했다는 소식은 큰 충격으로 다가왔었으니까.그런데 뭐라 질문하기도 전에 문채아가 태연한 얼굴로 문영란이 살인한 것보다 더 충격적인 소식을 입 밖으로 꺼냈다.“뭐, 뭐라고? 우리가 한탕 크게 챙기려고 하는 공갈범이라고 생각했던 오혜정이라는 여자가 강재혁 씨가 말한 식물인간 동생이었다고? 강재혁 씨가 너한테 동생이 여자라는 걸 처음부터 속였단 말이야?!”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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