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흡!” 멀리서 이 광경을 지켜보던 새연이 참지 못하고 국을 뿜었다.미나는 얼굴에 국물을 고스란히 맞고 화를 냈다. “미쳤어?”“미안해, 미안해.” 새연은 연신 사과하며 눈짓을 보냈다.의아해진 미나가 고개를 돌리자 인우가 혜니를 안고 앉아 한 숟갈씩 국을 먹여 주는 모습이 보였다.놀라 몸을 움츠린 미나는 얼른 식판을 들고 달아났다.“빨리 가자, 빨리.”윗사람들의 세계는 역시 살벌했다....30분 뒤, 혜니와 인우는 함께 엘리베이터에서 내렸다.혜니의 뺨은 몹시 붉었다. 조금 전 엘리베이터 안에서 인우에게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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