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테리아와 노스가르드 사이의 드넓은 평야 지대.원래는 농부들의 노랫소리와 녹음으로 뒤덮여 있었어야할 공간이 검은 물결로 뒤덮여 있다.다각! 다각! 다각!끝없이 늘어선 스켈레톤 보병대. 녹슨 창을 든 채, 완벽하게 일치된 보폭으로 걷는 그 모습은 오히려 기괴할 만큼 정연했다.스켈레톤 보병대 사이사이로 셀 수도 없는 데스나이트 기병대가 대오를 맞춰 진군하고 있고,그 위로는 수 만의 리치들이 질서 정연하게 소리 없이 날고 있다.비록 노스가르드에서 대거 소멸했지만, 모스가르트 성에 보관된 그들의 라이프베슬이 파괴되지 않는 한, 완전히 소멸시킬 수는 없다. 결국, 모두 다시 부활해서 전장에 합류하였다.그 오른편에선,전혀 다른 질감의 물결이 지평선을 메우고 있었는데, 소리마저 나지 않았다.벰파이어들은 걷는다기 보다는 미끄러지듯 이동했고, 대열 곳곳에서 검붉은 안개가 스멀스멀 피어올라 그들의 발치를 감쌌다.창백한 얼굴들이 무표정하게 전방을 응시했고, 그 눈동자만이 짙은 진홍으로 어둠속에서 빛났다.
最終更新日 : 2026-09-19 続きを読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