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 너무 좋아! 아, 그건 내가 살게!” “어? 아냐! 내가 말했으니까 내가 살게~” “에이~ 그런 게 어딨어! 같이 노는 건데 뭘...!” “여기 왔으니까... 그럼 다음에 네가 사면 되지!” “아~ 사게 해줘어엉... 그럼 내가 놀자고 했으니까 냉면도 내가 사는 게 맞네? 맞지? 크큭.” “어... 그거는... 푸흡!” “그럼 이것도 내가 사야겠다!” 그녀는 내 손에 붙잡힌 카드를 빼앗은 뒤 자신의 카드를 꽂으려 하였다. “어...! 야, 뭐하는 거... 알았어. 크큭... 배라 네가 사.” “아싸~” “진짜 결제되는 줄 알았네~” “히힛.” 잠시 후 냉면 두 그릇이 우리 앞에 놓였다. “우와~ 나 사진 찍어도 돼?” “그럼~ 모아줄게.” “크큭, 고마워!”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신중하게 사진을 찍는 그녀의 모습이 왠지 모르게 귀여워 보였다. “됐다! 잘 먹을게, 성진아~”
Última actualización : 2026-08-27 Leer má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