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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Chapters of 황제였던 나의 개: Chapter 11 - Chapter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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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제발...가게 해주세요.

아델의 손가락은 오일로 흥건하게 젖어있었다. 그녀는 루시안의 턱을 잡아 벌리고 손가락을 쑤셔 넣었다. "웁...우웁!"그는 맛보다도 자신의 뒷구멍을 후볐던 손가락을 입안에 담았다는 사실에 죽고만 싶었다. 최후의 반항이었을까? 결국 후회할 선택을 하고 만다."악!"아델이 손가락을 빼내어 바라보았다. 검은 장갑이라 피가 보이진 않았지만 분명 물어뜯긴 것 같았다.장갑을 벗고 보니 잇자국이 선명했다. 그녀는 분노에 찬 얼굴로 루시안의 뺨을 후려치기 시작했다.- 짝. 짝"천박하게 뒷구멍이나 쑤셔지면서 질질 싸는 주제에 날 물어?! 개새끼도 주인은 안 물어. 너 같은 새끼는 일주일 동안 물 한 모금 안 주고 뒷구멍만 쑤셔져야 하는 새끼야. 알아?"입으로 끝없이 모욕적인 말을 내뱉으며 뺨을 계속 후려치자 루시안의 입술이 터져 피가 흘렀고, 뺨은 보랏빛으로 부어올랐다.때리는 아델의 손도 아플 정도로 계속된 폭력은 그녀가 진이 빠지자 멈추었다. 루시안은 피를 흘리며 바닥에 축 늘어져 있었고 아델은 가쁜 숨을 내쉬며 분노에 찬 눈으로 그를 내려다보고 있었다."네가 개새끼라는 걸 언제 받아들일 셈이지? 하라는 것만 잘하면 이렇게 처맞지 않았을 거 아니야?!"- 퍽화가 덜 풀린 아델은 정신을 놓고 널브러진 그의 명치를 발로 걷어찼다."윽...쿨럭!"입 안쪽이 전부 다 터진 루시안은 그녀의 발길질에 입에 고인 피를 토해냈다."하아...하아...잘못…. 했어요…. 다신 안 그럴게요. 후..흑흑"맞은 게 아파서인지, 그녀가 쏟아내는 독한 말에 정신적으로 무너진 건지 그는 결국 존댓말을 하며 빌고 있었다. 눈에서는 눈물이 흘러내렸고, 어깨까지 가늘게 떨면서 말이다.며칠이 지났는지 모르는 깜깜한 지하감옥에서 간헐
last updateLast Updated : 2026-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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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귀엽게 봐주세요.

아델이 떠난 뒤, 루시안은 어둠 속에서 또 시간을 보냈다. 얼마나 시간이 지났는지 알 수 없었지만 이제 식사는 주기적으로 잘 나오는 듯했다. 배가 고플 만하면 익숙한 하인들이 나타나서 음식을 주고 사라졌으니까. 루시안이 아델에게 순종하는 만큼 음식도 좋아지는 건지 가끔 고기나 생선도 나오곤 했다. 하지만 여전히 손은 묶은 채라 개처럼 엎드려 먹을 수밖에 없었고 하인들은 그런 그를 동정하거나 식사하는 동안이라도 손목을 풀어주는 자비는 따위 베풀지 않았다.식사를 마치면 아델이 던지고 간 장갑을 가지고 혼자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어차피 식사 시간 외에 그를 보러 오는 사람은 없었고 제대로 먹어서 그런 건지, 아델이 싸지 못해서 그런 건지 몰라도 이전보다 아랫배가 수시로 뜨거워지곤 했다. 루시안은 엎드린 채 그 장갑에 자신의 것을 문지르기도 했지만 어쩐 일인지 사정은 할 수 없었다. 오히려 뒷구멍이 간질거리는 것이 뭔가 부족한 느낌이었다. 그걸 알아챈 그는 수치심이 밀려왔다. 아델의 뒷모습과 마지막 말도 떠올랐다."싸구려는 입맛만 버린다."허리를 흔들며 뒷구멍을 벌름거리던 그는 모든 움직임을 멈추고 갑자기 시무룩해졌다. 벌써 몇 번의 식사가 지나갔지만, 아델은 나타나지 않고 있었다. "버려진 건가?"아델이 오기 전에는 매번 이런 기분이다. 자신이 너무 쉽게 무너져서 그녀가 흥미를 잃었을지도 모른다. 좀 더 버티고 좀 더 반항해야 했었나보다."내가…. 너무 헤퍼서 질린 걸까?"그는 어둠 속에서 중얼거리며 무릎에 얼굴을 파묻었다.또 며칠이나 지났을까?식사, 자위, 자괴감이 루틴이 수없이 반복된 것 같은 어느 날 하인들이 그를 또 끌고 어딘가로 향했다. 드디어 그날이 왔나 보다. 그는 반항하지 않고 고분고분 따랐다. 이렇게 그를 끌고 가서 씻기는 날이면 아델이 왔다. 오늘이 그녀가 그를 찾아오는 날인 것이다. 한껏 들
last updateLast Updated : 2026-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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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귀여운 강아지를 사랑해 주는 법.

- 주륵차가운 오일이 루시안의 벌어진 구멍으로 흘러들자, 그는 허리를 움찔하고 구멍을 빠끔거렸다. 마치 물이라도 마시듯 그의 구멍은 오일을 삼켜대고 있었다."폐하...하읏..."충분히 흘려넣었는지 아델은 오일병을 내려두고 장갑 낀 손가락을 익숙하게 밀어 넣었다. 한 마디, 두 마디, 그리고 손가락을 하나 더 넣었다. 관장을 해서 그런지 속살이 더 쫄깃하게 달라붙는 느낌이었다. 그녀는 오일덕에게 수월하게 손가락이 드나드는 구멍을 이곳저곳 문지르며 그가 느끼는 지점을 찾았다. "으응! 거기…. 폐하"루시안이 엉덩이를 한껏 치켜든 채 외쳤다. 어느새 엉덩이를 흔들기까지 했다. 지난번보다 훨씬 솔직하고 순종적이었다. 이제 자신의 처지를 완전히 이해했는지 눈이 반쯤 풀린 체 침까지 흘려대고 있었다. "우리 개새끼. 이제 시작인데 침까지 흘려대면 어떻게 해?"아델은 구멍을 더 후벼대며 반대쪽 손으로 침이 흐르는 루시안의 입에 손가락을 밀어 넣었다. 루시안은 젖먹이라도 된 양 그녀의 손가락을 혀로 감으며 쪽쪽 빨아댔다. 눈은 아델을 분 유명하게 바라보고 있었다. 마치 잘했다고 칭찬해 달라는 듯했다.귀여웠다.철창을 열 때 애원하는 모습도 귀여웠지만 지금은 참을 수 없을 정도로 귀여웠다.당장 저 사슬을 다 풀어주고 미친 듯이 올라타고 싶은 정도였다.아델은 숨소리가 살짝 거칠어졌다. 황제가 된 후로 루시안을 괴롭히는 것 외에 자신의 몸에 직접적으로 성적인 자극을 가한 적은 없었다. 종종 혼자 하긴 했지만, 눈앞에서 흔들리는 이 근사한 엉덩이의 주인이 달고 있는 물건, 그게 때때로 그리웠다. 애써 그 감각을 부정했지만, 그녀가 찾아오는 날은 그 감각을 무시하기 위해 가학으로 해소하고자 함도 있었다.아델은 입꼬리를 씩 올리며 웃어 보였다."내 손가락이 맛있어? 우리 개새끼."- 츕츕 츄릅아델의 손가락은 침으로 범벅이었다. 루시안은 혀를 빼내어 흐르는 타액을 깊숙하게 빨아올려 깨끗하게 만들었다. 뒤가 박히며 입으로는 손가락을 빠는 그의 성기는 역시나 잔뜩
last updateLast Updated : 2026-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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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말 잘 듣는 강아지에겐 간식을.

아델의 혀는 손가락 만큼이나 그의 입안을 기세 좋게 희롱했다. 집요했고 강렬했으며, 그가 원하는 것을 일부러 주지 않는 것처럼 움직였다. 루시안은 거의 울 것 같은 비음을 삼키며 그녀에게 자신의 온 입안을 맡겼다. 제발 조금만 더 자신에게 닿기를 바라며 온 힘을 다해 자신의 혀를 그녀에게 밀착하며 감고 밀어내기를 반복하자 키스만으로도 쌀 것 같았다.아니지. 막혀서 쌀 수는 없었지만 잔뜩 발기한 성기가 뻐근하게 아플 뿐이었다. 앞으로 싸는 법은 잊어버릴 지경이었다.아델의 손이 루시안의 금발을 파고들어 잡고 턱을 비틀어 더욱 격렬하게 움직였다. 입술 옆으로 미처 삼키지 못한 침이 흘러내렸다."흐..으응...폐하..."입술이 떨어진 찰나의 순간 루시안은 아쉬움에 애원하듯 축축이 젖은 눈빛으로 혀를 내밀며 그녀를 찾았다. 아델은 씨익 웃으며 그 혀를 살짝 깨물고 쭉 빨아들여 다시 입 맞추었다. 루시안을 바닥에 눕히고 올라탄 채 그의 몸을 이곳저곳 주무르며 입술을 벗어나 침이 묻은 턱선부터 쇄골까지 핥아 내려갔다. 기존에 일방적으로 희롱하던 방식과는 달랐다.언제나 자신을 오만하게 내려다보던 턱선, 그 턱선 아래 강하게 자리 잡았던 목선, 그 아래 자리 잡은 쇄골까지 전부 집어삼키겠다는 듯 흔적을 남기며 이동했다. 성기는 꼿꼿하게 선 채 아델의 엉덩이를 쿡쿡 찌르고 있었고 플러그로 막혀있음에도 투명한 액체가 비집고 흘러나와 그녀의 바지에 자국을 남기고 있었다. "우리 개새끼. 틀어막아도 오줌싸는 거야?"고개를 들어 루시안을 내려다보는 그녀는 계속 허벅지와 엉덩이를 쿡쿡 찔러대는 그의 성기를 움켜쥐며 말했다."하...폐하…. 이제 빼주세요. 며칠째 제대로 싸질 못했어요.""그래? 우리 개새끼 오줌 못 싸서 큰일이잖아? 어떻게 도와줄까?"아델의 손이 그의 것을 잡아 위아래로 흔들며 말했다. 플러그가 박힌 상
last updateLast Updated : 2026-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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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더 주세요, 주인님.

아델은 잠시 머뭇대던 벨트위의 손을 움직였다. - 철컥제복 위의 벨트를 풀고 타이트하게 몸에 달라붙은 팬츠의 단추를 내리는 손은 느릿했다. 그의 앞에서 여러 번 옷을 벗었고, 지금은 그의 바닥까지 본 상태인데 괜히 어색한 느낌이었다. 그녀의 다리 사이는 이미 축축했고, 팬츠가 벗겨지자, 지하감옥의 서늘한 공기가 더욱 차갑게 느껴질 정도였다. 팬츠를 벗으니, 하체에는 속옷만 남은 상태에서 ,아델은 루시안의 앞에 다리를 벌려 앉았다. 그가 기어 와서 코를 처박을 수 있는 거리였다."자, 우리 강아지. 입으로 물어서 벗겨내 봐."이미 몇 번을 가버린 루시안은 간신히 눈을 떴다. 반쯤 풀린 눈으로 그녀의 다리 사이를 바라본 그의 눈에 생기가 돌았다. "뭐야…. 발정 났어?"아델이 피식 웃자, 루시안이 무릎으로 기어와 그녀의 다리 사이에 자리했다. 그리고 입을 벌려 속옷 끈을 물고 올려다봤다. "그래. 그렇게 벗겨야지."루시안은 이대로 끌어내릴지 고민하다가 속옷을 입에서 뱉고 그대로 그녀의 축축하게 젖은 곳에 혀를 댔다. 이미 젖은 속옷 위로 그의 뜨거운 혀와 오뚝한 콧대가 닿았다. - 츕. 츄릅뜨거운 살덩어리는 그녀의 갈라진 은밀한 곳을 이미 익숙하다는 듯이 핥아 올렸고 점점 단단하게 굳어지는 클리토리스에 코를 문지르며 익숙하게 움직이기 시작했다."흣..."아델의 허벅지가 자기도 모르게 움찔했다. 흘러나오려는 신음을 입술 안쪽으로 삼키며 자기 다리 사이에 자리 잡은 루시안의 금발을 내려다보았다. "우리 강아지…. 말 안 듣네. 팬티 벗기라니까?"아델은 루시안의 머리카락을 잡아당겨 얼굴을 들었다."허...허억."꽤 열심히 핥아댔는지 루시안의 입술 주변이 침인지 애액인지 모를 것들로 번들거렸다. "왜 말 안 들어? 강아지?""주인님…. 제가 주인님 기분 좋게 해드릴게요. 맡겨주세요..."루시안은 열기가 가득 찬 눈으로 애원하며 젖은 입술을 핥았다. 아델은 그 모습을 보고 아랫배가 뜨거워짐을 느끼며 그대로 자신의 다리 사이에 그의 얼굴
last updateLast Updated : 2026-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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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강아지가 남긴 온기

아델은 더할 나위 없이 만족스러웠다. 한 번도 이런 쾌감을 느껴본 적이 없다. 루시안을 폐위시키기 전에는 워낙 부부 사이가 나빠서 제대로 된 부부관계라 할 수 없었고 가끔 혼자 할 때는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제대로 느껴본 적이 없었다. 그나마 검술을 연마하거나 할 때 알게 된 자신의 이상성욕에 대해서만 어렴풋이 알고 있어 루시안에게 풀고 있었다. 젖은 팬츠 때문에 다리 사이의 축축하고 차가운 감촉이 느껴지자, 조금 전까지 자신을 빨아대던 루시안의 얼굴이 떠올랐다. "하아..."그녀는 입술을 핥으며 그 짜릿했던 황홀감과 루시안의 색기 어린 얼굴을 떠올렸다. 아직 루시안의 얼굴에는 자신의 것들이 범벅일 것이다. 일부러 팬티로 닦아댔으니. 지금이라도 돌아가서 한 번 더 할까 하다가 머리를 가로저었다."그럴 때가 아니지."더 달라고 애원하는 강아지에게 너무 쉽게 간식을 계속 주면 어느 순간 버릇이 없어진다. 그리고 자신도 그에게 다른 감정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애써 생각을 다른 쪽으로 돌리고 있었다.그녀는 지하감옥을 지나 황궁의 복도를 걸었다. 아델이 루시안을 찾아가는 통로는 그녀의 집무실 한쪽 비밀 통로를 통해서만 접근할 수 있어 그녀가 허가한 사람을 제외하면 위치조차 알지 못했다. 속옷을 벗어서 그에게 던져주고 왔기 때문에 어서 옷을 갈아입어야겠다고 생각하며 집무실 문을 열었는데 집무실 의자에 누군가 앉아 있었다.아델은 혹시 몰라 제목의 옷깃을 바로잡고 벨트를 손보며 그들의 앞에 섰다. "무슨 일이지? 허락도 없이 집무실에 자리를 잡고 있다니. 무엄하군."아델의 날 선 목소리에 앉아 있던 자들이 일어나 고개를 숙여 예를 갖췄다. 긴 테이블 양옆으로 공작, 후작, 백작 등 지위 순으로 앉아 있었고 그 시선은 일제히 그녀를 향하고 있었다. 행동만 예를 갖추었을 뿐이지 눈에는 그녀에 대한 불신과 불만이 가득했다. "부르지도 않았는데 단체로 무슨 일이지? 어디 전쟁이라도 터진 건가?"그녀는 의자에 앉아 다리를 꼬고 말했다. 루시안과의 즐거운
last updateLast Updated : 2026-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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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주인을 물려는 개

"황제가 아무래도…. 머리가 이상한 것 같소."발렌티노 공작이 이가 없는 입술을 오물거리며 말했다. 그 목소리는 크지 않았지만 그 자리에 모인 모든 사람의 귀에 정확하게 들리는 목소리였다. 누구보다 열심히 그의 똥꼬를 빠는 카일 후작이 이를 갈며 맞장구를 쳤다."황위를 누구 덕에 차지했다고 생각하는 건지. 이대로 두면 우리의 입지가 더욱 좁아져 귀족회의가 사라질지도 모르오!"다른 귀족들도 맞장구를 치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자 그들 중 한 명이 걱정스러운 목소리로 물었다."그럼, 어떻게 할 생각이오? 뾰족한 수라도 있소?"발렌티노의 눈이 예리하게 빛났다."루시안 폐하를…. 다시 세우는 게 좋겠소."그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귀족들이 술렁였다. 특히, 언제나 맞장구를 치던 카일조차도 놀라며 물었다."폐위된 루시안을 말입니까? 그런데 그 분…. 지금 죽은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하! 죽기는 나약해 빠진 계집 아니랄까 봐 죽이지도 못하고 지하에 가두어 두었다는군."발렌티노는 어떻게 알았는지 아델의 개인적인 지하감옥에 대해 알고 있었다. 그는 단순한 사실 전달뿐만 아니라 아델을 모욕하기를 서슴지 않았다."아델 그년이 개인적으로 가둬두고 모욕하고 있다더군. 성노예로 말이지? 더러운 년. 계집 주제에 감히 남자들 위에 고개를 뻣뻣하게 들고 군림하려 들어?"없는 이를 꽉 물고 말하는 그의 눈은 이미 분노로 이글거리고 있었다. 카일 후작은 주먹을 불끈 쥐며 말했다."그럼...루시안 폐하를 구출해 다시 황위에 앉히고, 아델은 반역죄로 처리하겠단 말씀이죠? 그런데...루시안이 지금 멀쩡한 상태긴 합니까? 성노예라니..."한 때 황제였던 자가 자신의 황후였던 자의 성노예로 전락해 비밀스러운 감옥에 갇혀있다니. 어쩌면 정신이 온전치 못한 상태일 수도 있었다. 벌써 수개월이 흐른 상태였다. 원래도 여색을 밝히고 무능한 황제였기에 아델을 물러나게 하고 다시 세울 대안으로 그렇게 좋은 선택이 아니기도 하고 말이다. "그는…. 그래도 진정한 황실의 혈통을 잇
last updateLast Updated : 2026-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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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주인을 정하는 개

카일 후작은 고민에 빠졌다. 줄을 잘 서서 지금까지 살아남았던 만큼, 자기가 보기에 발렌티노 공작은 지금 노망난 늙은이에 지나지 않았다. 그렇다고 해서 바로 발을 빼자니 후환이 두려웠다. 그는 자신의 저택으로 돌아와 잠도 자지 못하고 며칠을 고민에 빠졌다. - 루시안...그 망나니를 다시 황제로 세우겠다니. 자기가 끌어내려 놓고는.그는 속으로 이를 갈았다. 발렌티노 공작은 루시안을 끌어내리기 위한 명분으로 아델을 세웠고. 자연스럽게 황제로 세웠다. 그리고 귀족회의 중 가장 적극적으로 그녀를 지지했던 인물이 바로 카일 후작이었다. 루시안의 무능함과 방탕함에 질릴 대로 질린 젊은 귀족들은 노련한 귀족회의의 수장인 발렌티노 공작의 지휘에 따라 결단을 내린 거였는데 이제 와서 다시 번복한다니. 그는 더 이상 그를 신뢰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그와 같은 생각인 걸까? 비슷한 젊은 귀족들이 한 명씩 그의 저택에 찾아와 그에게 하소연을 늘어놓기 시작했다. 그들 또한 카일과 비슷한 생각이었다. "단지, 폐하께서 남편을 들이지 않는다는 이유로, 여자라는 이유로 폐위라니요? 그럼, 애초에 세워지지 말아야 했지 않습니까?""그렇게 강력한 남성이 좋았다면 애초에 남자를 세웠어야죠. 지금 그분보다 나은 대안이 있습니까?"그들의 의견은 하나로 모인 것 같았다. "강력한 남성" 이 지배하는 시대는 지났다. 아델은 충분히 결단력 있고 강력한 황권을 만들 수 있는 황제였고 그렇게 하고 있는데, 고작 남편을 들이지 않는다는 핑계로 또 반란을 일으킬 수는 없는 노릇이었다. 만약, 발렌티노의 뜻대로 또 거사를 치른다 해도 이번에는 백성들이 받아들이지 않을 것 같았다.카일은 입술을 깨물었다."그렇다면. 우리는 우리 대로의 살길을 찾아야겠군요."**아델은 루시안에게 더 이상 사슬을 매지 않았다. 깨끗하게 씻긴 루시안은 이전처럼 벗겨진 상태가 아닌 제대로 옷이 입혀진 채 다시 지하감옥으로 돌아갔다. 두 손이 자유로워진 만큼 식사도 좀 더 잘 먹을 수 있게 되었다. 몇 달 만에 양손
last updateLast Updated : 2026-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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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도살

카일은 비밀리에 황궁으로 향했다. 대부분의 알현을 허락하지 않는 늦은 시간이었다. 아델은 집무실에서 서류를 검토하고 있었는데 문이 조심스럽게 열리고 카일 후작이 나타나자 귀찮은 눈치였다."폐하, 결례를 무릅쓰고 급히 알현하옵니다.""결례인 줄 알면 안 오면 될 거 아니야? 별거 아니면 가만두지 않겠소."아델은 미간을 찌푸리며 집무실의 소파를 턱으로 가리켰다. 카일은 일전의 방문과 다르게 다소곳이 고개를 숙이고 소파에 자리를 잡았다. 아델은 서류를 한쪽에 밀어두고 상석에 가서 앉아 그를 바라보았다."말하라. 또 무슨 수작을 부리러 왔는지."카일은 고개를 조아렸다."수작이라니요. 당치도 않습니다. 폐하.""발렌티노 그 산송장이 보내서 온 건 아니고?"아델이 탁자에 놓인 위스키를 한 잔 덜어 그에게 건넸다. 카일은 두 손으로 받아 한 번에 마시고 다시 잔을 아델에게 돌려주며 고개를 숙였다."발렌티노 공작은...루시안 전하를 구출해 다시 황위에 앉히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이후 폐하를 반역자로 처리하겠다고 합니다. 이미 몇몇 가문과의 접촉이 시작되었고요.""오호. 그런 고급 정보를 왜 나에게 가져왔지? 자네는 발렌티노 공작의 딸랑이…. 아니었나?"아델이 손을 펴서 흔들며 딸랑이라는 말을 강조하며 조롱했다. 카일은 얼굴이 시뻘게졌지만, 고개를 계속 조아린 채 말을 이었다."폐하를 지지하여 황제로 올리는 데 힘을 실었던 접니다. 고작 국서를 맞이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강력한 남성이 황제가 아니라는 걸 트집 잡아 폐위라니요. 이건 이해가 되지 않는 사안입니다. 저와 생각이 비슷한 젊은 귀족들이 많습니다."카일은 무릎까지 꿇으며 말했다. 아델은 턱을 괸 채 한 쪽 입꼬리를 올려 미소 지었다. "그래…. 자네는 그럼, 내 편이라는 말이지?"카일이 고개를 들어 단호하게 말했다."당연한 말씀입니다. 발렌티노 공작은 너무 늙어서 정신이 온전치 못한 것이 분명합니다. 또다시 과거를 반복하여 제국을 혼란에 빠뜨릴 수는 없습니다. 저를 비롯한 젊은
last updateLast Updated : 2026-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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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완벽한 복종

아델의 집무실은 핏자국이 어느 정도 수습이 되고도 가구와 카펫, 서적 등을 정리하느라 아무도 들어갈 수 없는 공간이 되었다. 발렌티노와 귀족 일당이 사라진 지금 그 밑에 누가 있는지가 이제 아델과 말을 할 수 없는 하인 두 명만 남았다. 오히려 이렇게 되고 나니 아델은 홀가분한 마음으로 루시안을 보러 옴 더 자주 드나들 수 있었다. 공사나 청소를 위해 개방되는 시간 외에는 안전을 이유로 출입을 엄중히 금했기 때문이다.도살 당일, 방에 아직 고여있는 피 냄새를 애써 무시하며 비밀통로를 통해 지하감옥에 내려간 아델은 바지조차 추스르지 않고 잠이 든 루시안을 발견할 수 있었다. 누가 봐도 자기 팬티로 자위를 한 게 명백한 모습에 웃음이 터져 나왔다. 손을 풀어주자마자 한다는 일이 이거라니. 밝히는 건 어쩔 수 없는지 생각이 들었다.- 끼이익철창이 열리는 소리에 루시안이 눈을 떴다. 그리고 자신이 지금 어떤 꼴로 누워있는지 깨닫자, 얼굴이 새빨개지며 바지를 급하게 추켜올리려고 급히 일어섰다. 그때, 자기 성기에 매달려있던 아델의 속옷이 바닥에 떨어졌다.아델은 그 팬티를 검지와 엄지로 집어들고 말했다."...우리 개새끼...내 팬티로 무슨 짓 한 거야?"그녀는 일부러 루시안의 코앞에 대고 팬티를 흔들어 보였다. 간신히 바지를 추스른 루시안은 빨개진 얼굴로 고개를 숙이고 아무 말도 하지 못한 채 그녀의 눈치만을 보았다."...죄송합니다.""아니 뭐가 죄송해? 무슨 짓 한 거냐니까? 말 안 하면 혼날 줄 알아."아델이 목소리에 힘을 주어 말하자 루시안은 움찔하고 쭈뼛거리며 대답했다."...혼자...주인님 생각하면서….""생각하면서! 빨리 말해.""...혼자 했어요.""그러니까 혼자 뭐했냐고?"목소리가 높아졌다. 뻔히 다 알고 있는데 답답하게 구는 루시안이 답답했는지 그녀는 팬티를 그의 입에 쑤셔 넣었다."우리 강아지. 뒷구멍도 허전했어? 어? 아까 보니 허옇게 말라붙어 있던데…. 자위하고 좆 물로 뒷구멍까지 쑤신 거야? 어?"그녀의 손가락이 팬티
last updateLast Updated : 2026-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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