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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hat ng Kabanata ng 죄를 섬기는 하녀: Kabanata 71 - Kabanata 80

97 Kaban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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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봐, 일부러 그런 거 알아.”“…지금 상대할 기분 아니거든요.”“상대? 오히려 그쪽이 나랑 부딪쳤으니 나를 상대해줘야겠는데?”“싫거든요.”​자리를 피하려 들자, 남자가 내 손목을 움켜쥐었다. 나는 혐오스럽다는 눈빛으로 그를 째려보며 손목을 비틀었다.​“싫다고 했습니다.”“보지 벌리고 싶어서 참석한 거면서 튕기기는.”“야, 아니라고 몇 번이라고 이야기해야 알아먹어!”“아니기는. 나 좆질 잘해. 한 번 하면 여자들이-”“짜증 나네. 짓눌러 놓은 산딸기처럼 생긴 주제에!”“…산…산딸기?!”​내 손목을 잡고 있던 남자의 사타구니를 발로 걷어찼다.​“윽!”​남자가 얼굴을 구기며 사타구니를 붙잡고 무릎을 꿇자, 나는 황급히 손을 뺐다.​“변태, 치한! 다들 너 같은 줄 아나.”나는 곧바로 몸을 돌려 연회장을 빠져나왔다.​씩씩거리며 익숙하지 않은 높은 구두를 신고 계단을 내려갔다. 그러던 찰나, 긴 드레스 자락에 발이 걸려 넘어질 뻔했다.‘차라리 다칠까?’아픈 걸 핑계로 로이드를 찾지 않아도 되고, 계약도 연장 안 하면 되잖아. 이대로…숲에 가면 될 테니까.​그 생각에 눈을 질끈 감았는데 아프지 않았다. 아니, 무엇보다 어디에도 부딪치지 않았다. 몸이 허공에 대롱 매달린 듯한 기분이었다. ​“하아…엘리.”어디선가 들어 본 숨 섞인 목소리가 내 이름을 불렀다. 순간 몸이 굳었다.​눈을 뜨자, 어떤 남자가 팔로 내 허리를 감싸고 있었다.‘그래서 바닥에 안 쓰러졌구나.’아쉽네.아픈 걸 핑계로 로이드의 실험을 참여하지 않으려 했는데….​‘찾아야 하는 로이드는 보이지도 않고 날파리만 꼬이네.’그런데 어떻게 내 이름을 알지?이상한 변태일 수도 있으니.모른 척해야겠다.​“저기, 구해 주셔서 감사해요. 그럼….이만.”나는 인사를 하며 그의 품을 밀어냈다. 그러자 남자는 오히려 나를 더 단단히 끌어안았다.​‘요즘 귀족들의 인사는 끌어안는 거야?’무슨 애정결핍이야? 변태들이야?​“엘리. 나야. 아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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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흑 같은 검은 머리카락이 흘러내렸다. 그사이에 드러난 붉은 눈동자가 소름 돋을 만큼 선명한 핏빛을 머금고 나를 뚫어져라 보고 있었다.​움찔하며 나도 모르게 뒷걸음쳤다. 그 찰나, 아렌트가 내 손목을 다시 잡아 제 품으로 끌어당겼다.​“엘리. 엘리….나의 엘리.”“….아렌? 진짜?”​나는 놀라서 그의 등을 토닥일 생각조차 하지 못했다.​“혹시 말이야. 넌 임무로 여기 온 거야?”“…어.”“아하. 그렇지. 여기 귀족들은 좀 이상한 것 같아.”“어째서?”“여자들만 보며 들이대려고 난리라.”​아렌트는 살짝 웃었다.​“그거…아마도 네 옷에 있는 그 붉은 장미 때문일 거야.”“꽃?”​그제야 로이드가 내 어깨에 꽂아 둔 장미가 눈에 들어왔다. ​“이게 왜?”“….그거, 처녀라는 뜻이거든.”“응?!! 처…녀?”“처녀라고 하면 능숙하지 못하니까. 그래서 그렇게 달아.”“…하…미친.”“그러면 보통은 건드리지 않지만, 간혹 처녀만 노리는 놈들은 있지.”​그의 손끝이 내 골반을 살며시 긁었다.​“엘리…. 왜 그렇게…. 나를.”그가 말을 고쳤다.​“아니다. 어디가 마음에 안 들었어? 내가 다 고칠게.”​아렌트는 부드럽게 내 어깨의 붉은 꽃을 잡더니 바닥에 거칠게 던져 버렸다. ​그러고는 드러난 어깨에 입술을 내렸다. “읏!”​나는 그의 어깨에 손을 올려 살며시 밀었다.​“…그게.”“그게?”“…네가 메이메이 열매를 망가뜨렸잖아.”“….미안해. 난 너와 함께하고 싶어서.”“그래서 그 산으로 다시 갈 수가 없었어.”“어?!”“사실 더 큰 물에서 살아야 할 용병인데 네가 오두막에만 있고 싶어 하길래…. 그래서 보냈어.”“엘리!”​아렌트의 목소리가 높아졌다.​“그런데…다시 돌아가려고 했는데. 도착하지 않더라고.”“…….”“그래서 보니까. 누군가 메이메이 열매들을 모조리 발로 짓이겨 놓았더라고.”“아….”그제야 아렌트는 당혹스러운 표정이었다.​“그거. 약초이자, 결계의 축이거든. 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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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손가락이 구멍으로 들어왔다. 겨우 두 개를 삼긴 그곳에서 끈적이는 소리가 들렸다.“봐 아직도 두 개밖에 못 삼키잖아.”찌걱찌걱그의 손가락이 보지 안을 휘젓자 아찔한 쾌감이 터지려는 듯 금세 달아올랐다.“하아앙!! 아렌!”나는 그의 어깨에 이마를 비벼대며 조르며 매달렸다.​“ 아레엔!!”“하…. 엘리. 이대론 네가 아파.”“싫어. 그냥 넣어 줘. 아파도 하고 싶어.”​아렌트가 얼굴을 구겼다.​“금방 풀어줄게.”“널 빨리 느끼고 싶단 말이야.”​그가 녹진해진 구멍안을 헤집던 손가락을 뺐다.​“알았어. 그럼 빨아줄게. 그럼 더 빨리 풀릴 거야.”“빨리.”​아렌트가 단숨에 얼굴을 아래로 내리자, 나는 그를 위해 두 손으로 붉은 꽃잎을 활짝 벌렸다.​​부드러우면서도 오싹할 만큼 까칠한 혀가 아래의 여린 살에 착 달라붙었다. 집요하게 비벼대고 문지르는 감촉에 허리가 튕기듯 들썩였다. “흐아앙!…아렌! 아…렌!” 견디지 못한 입구가 옴쭉거리며 그를 유혹하듯 애액을 흘려보냈다. 흐르는 액을 따라 그의 따뜻한 혀가 입구를 둥글게 훑었다.입구 부근의 여린 살점을 슬쩍 문지르자,“하, 아읏!”아래에서부터 아찔하게 솟구치는 자극에 허리가 쩍 들렸다. 아렌트는 들썩이는 내 허리를 쥐어 잡아 제 쪽으로 바짝 끌어당기며, 더 깊숙이 혀를 밀어 넣어 숨결과 타액을 깊게 집어삼켰다.​“하아….아렌!! 아렌!! 하아앗!”​살아 움직이는 뱀처럼 입안을 헤집는 그의 혀에 허벅지를 바짝 조이며 그의 머리를 집어삼킬 듯 감싸 쥐었다.“하앙, 아렌…! 싸, 쌀 것 같아…!”“쏟아 내도 돼. 전부 마실게.”그의 혀가 더 크게 안을 꿈틀거리며 짐승 같은 손끝이 팽팽하게 부풀어 오른 클리를 비틀어 꼬집었다.“하아….아…렌!!”마지막까지 간신히 잡고 있던 긴장의 끈이 산산조각 났다.“흐아아앙!”울컥, 보지에서 뜨거운 애액이 터져 나왔다.​입구 끝에서 기다리던 아렌트가 입을 더 바짝 대고 세게 빨아당겼다.“흐….아앗!”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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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윽! 엘…리! 여전히 보지는…”“조이지? 좋아?”아렌트가 참기 힘든지 얼굴을 살짝 찡그렸다.“어….”그가 거친 숨을 내쉬며 내 입술을 쪽 소리가 나게 빨았다.​“빨리…. 싸도 되는데.”“하아…. 그래?”“네 좆은 금방 안 죽잖아.”“그러긴 하지. 그럼….같이 가자.”​무자비한 허리짓에 그의 좆이 보지살을 짓이기듯 사정없이 깊숙한 곳으로 밀려들었다.절정이 다가오자, 두 다리로 아렌트의 허리를 조여 감으며 안에 든 그의 좆을 바짝 조였다.깊은 곳까지 박혀 들어온 성기가 아기집을 치받아 올리자, 질내벽이 짓눌린 채 파들파들 떨었다.​“하아앙!!”몇 번이고 보짓물이 터져 흥건해진 안쪽 깊은 곳에 아렌트가 뜨거운 체액을 뿌렸다.​“엘…리! 엘리!”허리를 묵직하게 밀어 넣을 때마다 그의 체액이 더 깊숙이 번졌다. 거친 숨을 내쉬던 아렌트의 입술이 내 귓가와 볼에 닿았다.​“엘리.”그의 입술이 다시 다가왔다.“사랑해. ”“하아…하아….”아렌트의 얼굴을 다정하게 바라보며 들쑥날쑥한 숨을 가다듬었다.​“더 사랑해줄게.”“….”“잔뜩, 매일같이 사랑해 줄 테니까. 내 곁에 있어.”“아…렌트.”​그의 입술이 내 입술을 부드럽게 물고 느릿하게 혀로 핥았다.​쾅!그때, 큰소리를 내며 문이 열렸다.​“엘로즈!!”​화들짝 놀라, 문가로 고개를 돌렸다.선명한 푸른색 눈동자가 보였다. ​차라리 익숙한 붉은 눈동자였다면 더 읽기 쉬웠을 텐데. ​차갑게 가라앉은 푸른 눈동자를 마주하자 마음을 할퀴듯 심장이 살짝 조여왔다. ​“당장 이리 와.”서늘하게 흘러나온 목소리에 나는 흠칫 떨었다. ‘어차피….넌. 나랑 다르잖아.’마주했던 시선을 거두고 고개를 돌렸다.“엘로즈!”내가 시선을 피하자 로이드의 목소리가 더욱 커졌다. ​입술을 깨문 나는 내 몸 위에 있던 아렌트의 어깨를 밀어냈다.그러자 아렌트의 목소리가 귓가에 조용히 내려앉았다.​“괜찮아. 엘리. 내가 해결할게.”​그는 밀려날 생각조차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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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가 싫어하는 거라든가 욕을 엄청 하더라구.”“…그러니까.”아렌트의 목소리가 낮아졌다.“ 엘리. 그자가….”나도 모르게 그를 걱정하는 말이 입 밖으로 흘러나왔다. 그런데 이어진 아렌트의 목소리가 처음 듣는 것처럼 서늘해졌다.​“…황제를 잘 안다고?”“응.”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절대 만나면 안 된다고 했거든. 나는 만날 일이 없다고 했지만.”“아….”아렌트가 잠깐 말을 멈췄다.“그랬구나.”“그러니까 나를 보내줘. “울먹이는 목소리를 겨우 쥐어짰다.“네가…나 때문에 휘말리는 건 싫어.”손마저 부르르 떨려서 두 손을 세게 마주 잡았다.​“네가 겨우 살아났는데….또다시 목숨이 위험해지는 건 싫거든.”“엘리.”아렌트가 나를 가만히 바라봤다.“난 괜찮아.”“나도 황제 같은 권력자는 싫거든. 나는 피하면 되지만, 넌 용병이라-.”“아….”아렌트의 눈이 미묘하게 흔들렸다.“황제가 싫…어?”​왜 저런 걸 다시 묻지?“응.”아렌트의 표정이 묘했다.“만날 일도 없지만, 그렇게 바쁜 사람을 어떻게 만나.”“…그.”그가 아주 잠깐 말을 더듬었다.“그렇지.”“그리고 매일같이 예쁜 여자들이 밤마다 침대 위로 올라온다는데.”“…….”“그런 바람둥이 놈팽이를 왜 만나.”아렌트의 얼굴이 굳었다.“….바람? 둥이?”“응.”나는 아무것도 모른 채 고개를 끄덕였다.​“여자들을 마다하지 않는 난봉꾼이라고 했거든. 그런 것까지도 알 정도면 황제랑도 꽤 친한가 봐.….”“…….”아렌트가 길게 한숨을 내쉬었다. 눈을 감았다가 천천히 다시 떴다.​“그래서? 나랑 헤어지자고?”나는 말없이 고개를 끄덕였다.“엘리.”아렌트가 손끝으로 내 턱을 살짝 들어 올렸다. “괜찮아. 엘리.”“응?”“나랑 여기에 있으면.”그의 붉은 눈이 나를 똑바로 내려다봤다.​“ 그 누구도 여기까지는 못 와.”“하지만…”“그 황제도.”“…아렌.”“온다 해도 널 데려가게 하지 않을게.”“어? 아니. 나는-”더 이상 말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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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잠깐 우리 집에서 살았던 로이드….”아렌트의 허리가 다시 멈췄다.“ 로이드?”아는 이름이라도 들은 듯한 얼굴이었다.나는 순간 눈을 반짝였다.‘알아?’잘 말하면 만나게 해 줄지도 몰라!“로이드를 알아?”“하?”아렌트가 짧게 웃었다.“아니. 몰라.”퍽퍽!!“으읏!! 하지만…! 방금 이름을!!”​그의 입술이 내 신음마저 삼키고 허리짓은 굶주린 짐승마냥 털었다. 나는 몇번이나 애액을 뿜으며 날 것에 가까운 절정을 맞이했다. 그런데도 그는 여전히 허리를 움직였다.​‘도대체…!! 언제 싸!’원래 이 정도는 아니었잖아.나는 힘 빠진 손으로 그의 어깨를 살며시 밀었다.“하앙!! 아렌…!! 빨리.. 싸…아읏!!”퍽퍽!!“엘리….”아렌트는 나른하게 내 이름을 부르며 입꼬리를 올렸다.“왜? 그 로이 개자식은 빨리 싸나 봐?”“빨리…싸?”무슨 소린가 싶어 고개를 갸웃했다.“그게 보통 아냐?”​아렌트가 서늘하게 웃었다.“우리 엘리. 여기서 아기 갖자.”“어?”“아기 가질 때까지 못 나가.”“뭐?”​그가 내 가슴을 세게 빨자 보지가 힘이 들어가 그의 것을 바짝 물었다.“으.!”​아렌트가 낮게 숨을 흘렸다.​“이리도 잘 조이는데.”“아…아기라니…!”여기서 모유가 나오고. 네가 내 아이를 낳는 거지.”퍽퍽!!“며칠이고 네 안에 내 씨물을 받아 먹다 보면….”​그가 내 배를 내려다보며 웃었다.​“ 생길 거야.”“흐아앙!!”“아이도 많이 낳자. 10명도 더 낳게 해줄게.”“흐읏!! 아…렌!! “나는 다급하게 고개를 저었다.“그건…무리야.”퍽퍽!!“그럼….”​아렌트가 너무나 태연하게 말했다. ​“당분간 셋을 낳을 때까지만 이렇게 붙어 있자.”​“말이….말이 되냐고…!”​나는 고개를 저으며 신음을 내질렀다. 얼마나 했는지 기억도 나지 않았다. 그의 것을 받아먹다 기절한 채 잠들었다가 일어나면 여전히 내 아래를 물고 빠는 감각에 온몸이 잠에서 깨어났다. 그리고는 다리를 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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