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이니까 나도 할게.”그의 입술이 아래 음부에 닿자 내 허리가 들렸다.간신히 손으로 꽉 움켜쥔 바구니가 흔들리며 산딸기들이 또 떨어졌다.“흐으읏!”나는 바구니에 든 산딸기를 왕창 집어 입 안에 밀어 넣었다.입 안에서 산딸기가 쉽게 뭉개지며 달콤한 맛이 감돌았다. 하지만 삼키려는 순간 신음이 튀어나왔다. “하아읏!”입가로 붉은 즙이 흘렀다. 그의 손가락 네 개가 벌름대는 구멍 안으로 들어왔다. 성기 하나를 삼킨 듯 들어온 손가락들이 질내벽 주름을 훑듯 움직이자, 구멍이 움찔거리며 조였다 풀었다.“하앗! 아렌!”바구니에서 다시 산딸기를 꺼내 입 안에 넣었다.음부에선 그의 혀가 살아 있는 거대한 미끄덩한 달팽이처럼 느릿하게 지나가다가, 내가 약한 클리에만 닿으면 집요하게 후벼 파듯 단단히 짓눌렀다.“읏!”입안에서 산딸기가 눌러 터지는 동안, 침대 위에서도 붉은 자국이 번졌다. 비틀리던 내 몸이 시트 위에 떨어진 산딸기를 짓눌렀다. 마치 내 몸에도 산딸기 향이 밴 것처럼 방안 가득 그 향이 퍼졌다.“흐읏!!”아까까지도 그의 것을 받았던 보지였다. 그의 손가락과 혀, 입술의 움직임만으로도 이미 절정으로 치닫고 있었다.‘빨리 먹어야겠어.’나는 바구니 안의 산딸기를 후다닥 손으로 왕창 쥐어 입에 넣었다. 그러다가 터진 것들이 손가락에 묻어 나왔지만, 지금은 먹는 게 중요했다.“흐…아앗!”허리가 들릴수록 자잘한 전율이 몸 안으로 퍼졌다. 마치 절정의 전조증상처럼 큰 파도를 부르고 있었다.‘안돼!’이러면….내가 질 수 있는데.“하앙!”그의 입술이 클리를 물어버렸다.“앙대!! 제발... 그건…그건 하…지마.”“엘리….”“약…해! 하읏! 약하다고….!”아렌트는 고개를 가로저었다. 따뜻한 입 안에서 입술이 붙잡고 있던 클리를 혀가 문질렀다. 그리고 살짝 으깨듯 부드럽게 누르자 또다시 허리가 크게 들렸다.“하….아앙!”찌걱찌걱손가락이 들어온 보지에서는 질척한 소리가 더욱
Last Updated : 2026-10-18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