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린은 바로 대답하지 않았다.이안을 데리고 옥상에 올라온 뒤였다. 평상 위에는 뼈만 남은 치킨 상자와 식은 감자튀김, 반쯤 남은 콜라가 있었다. 승아는 화장실에 내려갔고, 지현과 하람은 빈 상자를 누가 치울지 다투고 있었다. 이안은 그 사이를 골라 말을 다시 꺼낸 것 같았다. 남들이 없을 때 물어야 거절도 편하다는 걸 아는 사람처럼."파리 전시요.""네. 메종 리안 마레 갤러리입니다. 10월 둘째 주. 병은 N이 고르십시오. 설명 글도, 조명도, 벽 색깔도 N이 정하십시오. 저희는 문을 열고 닫는 일만 하겠습니다.""N 이름
Última atualização : 2026-10-15 Ler ma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