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건너온 재즈와 소울의 향기가 K팝에 스며들었다는 건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죠. Jackie Jackson의
음악은 70-80년대 디스코 리듬과 그루브한 베이스 라인이 두드러졌는데, 이 요소들이 후대
아이돌 댄스곡의 기본 뼈대가 된 느낌이 있어요. 특히 보컬 레이어링 기법이나 후렴구의 캐치한
멜로디 구성은 현대 K팝 프로듀싱에 직접적인 영감을 준 경우도 많더라구요.
물론
장르 자체의 직접적 계보보다는 간접적인 영향력이 더 크다고 볼 수 있는데, '
방탄소년단'의 'Dynamite'나 '마마무'의 'HIP' 같은 트랙에서 느껴
지는 레트로 펑크
감성은 그런 문화적 교류의 산물이 아닐까 싶어요. 음악은
항상 교차로에서 새로운 길을 만들어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