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도하다' 작가의 다른 작품 추천해주세요

2026-02-04 23:16:30 241

3 Answers

Xavier
Xavier
2026-02-06 15:48:39
'매도하다' 작가의 글에서 느껴지는 칼 같은 문체와 예리한 사회 비판이 정말 매력적이죠. 이 작가의 다른 작품 중에서 '블랙아웃'을 추천하고 싶어요. 이 책은 현대인의 디지털 중독을 날카롭게 해부하면서도 미스터리 요소가 가미되어 술술 읽히는 게 특징이에요. 특히 주인공의 점점 어두워지는 심리 묘사가 압권이었던 기억이 납니다.

또 한 권은 '거울 속의 외톨이'인데, 이 작품은 좀 더 인간 내면의 고독을 다룹니다. SNS 시대에 모든 게 연결된 듯 보이지만 실은 깊은 고립감을 느끼는 현대인들의 모습을 거울이라는 독특한 소재로 풀어낸 점이 인상적이었어요. '매도하다'에서 보여준 작가 특유의 냉정한 현실 인식이 여기서도 빛을 발하더군요.
Zoe
Zoe
2026-02-07 10:19:23
'매도하다'를 읽고 작가의 독특한 필력에 푹 빠졌다면 '침묵의 알리바이'도 꼭 읽어보세요. 경찰 프로파일러와 연쇄살인범의 대결 구도인데, 평범한 범죄 스릴러를 넘어서는 심리 묘사가 일품이에요. 작가가 전문 지식 없이도 경찰 조직의 내부 사정이나 범죄 수사 과정을 몰입감 있게 그려낸 점이 놀라웠습니다.

이 소설의 가장 큰 장점은 범죄자와 추적자의 관계를 단순한 선악 구도가 아닌 복잡한 인간관계로 풀어낸 점이에요. 특히 클라이막스 부분의 반전은 정말 소름 돋았는데, '매도하다'에서처럼 예측 불가능한 전개를 기대하는 분들에게 딱 맞을 거예요.
Noah
Noah
2026-02-09 10:23:32
'매도하다' 작가님 작품 중에서 비교적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걸 추천한다면 '오늘의 거짓말'이 적당할 것 같아요. 직장인들의 사소한 거짓말이 점점 커지면서 벌어지는 블랙 코미디 장르인데, 웃음 뒤에 숨은 쓸쓸함이 작가다운 면모를 잘 보여줍니다. 회사 생활을 해본 사람이라면 공감할 부분이 많을 거예요.

특히 이 작품은 '매도하다'와 달리 대사 중심의 경쾌한 전개가 특징이에요. 등장인물들의 입체적인 캐릭터도 매력적이었는데, 어느 순간 그들의 거짓말에 공감하게 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거예요. 작가의 또 다른 면모를 보는 즐거움이 있는 작품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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