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Answers2026-02-14 06:21:04
게임 업계에서 스크립터의 연봉은 경력과 회사 규모에 따라 천차만별이에요. 신입의 경우 대략 3천만 원에서 시작하는 경우가 많고, 중견 이상은 5천만 원을 넘기도 하죠. 대형 개발사나 인기 IP를 다루는 스튜디오라면 더 높은 대우를 받을 수 있어요. 주니어와 시니어의 격차가 꽤 크다는 점이 특징이죠. 외국계 회사들은 보통 더 높은 연봉을 제시하기도 하지만, 업무 강도도 비례한다는 점은 고려해야 해요.
스크립터의 수입 구조를 볼 때, 기본급 외에 프로젝트 성과급이나 저작권료가 추가되는 경우도 있어요. 특히 모바일 게임 쪽은 매출에 따른 보너스가 크게 작용하기도 하죠. 프리랜서로 활동하는 경우에는 분량당 단가로 계산되며, 경력이 쌓일수록 단가가 급격히 올라가는 편이에요. 다만 안정성이 부족하다는 점은 단점이죠.
3 Answers2026-02-14 21:43:55
창작의 세계에서 스크립터와 작가는 각기 다른 역할을 맡고 있어요. 스크립터는 주로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같은 시각적 매체에서 대본을 집필하는 사람을 말해요. 대사와 장면 전환, 캐릭터의 움직임을 구체적으로 기술하는 데 집중하지요. 'Friends' 같은 시트콤의 대본을 보면 캐릭터의 톤과 타이밍까지 세세하게 적혀 있는 걸 확인할 수 있어요.
반면 작가는 소설, 시, 수필 등 문자 중심의 작품을 창조해요. 언어 자체로 이미지를 형성하고 독자의 상상력에 의존하는 방식이죠. 하루키의 '노르웨이의 숲'을 읽으면 종이 위에 펼쳐지는 문장의 리듬과 은유가 독특한 세계를 만들어내는 걸 느낄 수 있어요. 두 역할 모두 스토리텔링의 핵심이지만, 표현 방식과 전달 매체에서 차이가 난다고 볼 수 있죠.
3 Answers2026-02-14 15:45:50
영상 매체의 힘은 대사만이 아닌 시각적 요소와의 조화에서 나온다는 걸 깨달은 후, 스크립트 작업에 더 집중하게 됐어. 우선 기본적인 서사 구조를 이해하기 위해 '아리스토텔레스의 시학' 같은 고전 이론서를 꼼꼼히 읽었고, 매일 단편 영화를 분석하며 샷 분할 원리를 노트에 정리했지. 실전 연습으로는 3분 길이의 유튜브 쇼츠 대본을 일주일에 두 편씩 쓰면서 즉각적인 피드백을 받는 게 도움됐어.
최근에는 연기 워크숍에 참여해 배우들의 대사 해석 방식을 관찰하는 새로운 방법을 시도 중이야. 카메라 테스트용으로 작성한 5페이지 분량의 드라마 대본이 실제 촬영될 때는 원본의 70%가 편집되는 현장 경험을 통해, 쓰기와 촬영 사이의 격차를 직접 체득하고 있어. 이 과정에서 대사보다 공간描述이 더 중요한 순간들이 있다는 걸 배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