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Answers2026-02-14 06:21:04
게임 업계에서 스크립터의 연봉은 경력과 회사 규모에 따라 천차만별이에요. 신입의 경우 대략 3천만 원에서 시작하는 경우가 많고, 중견 이상은 5천만 원을 넘기도 하죠. 대형 개발사나 인기 IP를 다루는 스튜디오라면 더 높은 대우를 받을 수 있어요. 주니어와 시니어의 격차가 꽤 크다는 점이 특징이죠. 외국계 회사들은 보통 더 높은 연봉을 제시하기도 하지만, 업무 강도도 비례한다는 점은 고려해야 해요.
스크립터의 수입 구조를 볼 때, 기본급 외에 프로젝트 성과급이나 저작권료가 추가되는 경우도 있어요. 특히 모바일 게임 쪽은 매출에 따른 보너스가 크게 작용하기도 하죠. 프리랜서로 활동하는 경우에는 분량당 단가로 계산되며, 경력이 쌓일수록 단가가 급격히 올라가는 편이에요. 다만 안정성이 부족하다는 점은 단점이죠.
3 Answers2026-02-14 10:41:58
우리나라에서 스크립터로 활동하는 유명인 중 하나는 '미생'의 작가 윤태호씨예요. 만화가로서의 경력이 길지만, 드라마 각본까지 확장하면서 다재다능함을 보여줬죠. '미생'은 웹툰 원작 드라마 중 가장 성공한 사례 중 하나인데, 윤 작가의 섬세한 인간관계 묘사와 현실감 있는 대사가 큰 힘이 됐어요. 드라마 속 장그래의 성장 스토리는 많은 이들의 공감을 샀고, 특히 직장인들에게 강렬한 울림을 줬던 걸로 기억해요.
또 다른 분은 '킹덤' 시리즈의 김은희 작가인데요. 좀비 장르에 사극이라는 독특한 조합을 성공시킨 장본인이죠. 역사적 사실과 공포 요소의 절묘한 결합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어요. 특히 시즌이 거듭될수록 더 치밀해지는 전개와 캐릭터들의 깊이 있는 성장이 매력적이었어요.
3 Answers2026-02-14 21:43:55
창작의 세계에서 스크립터와 작가는 각기 다른 역할을 맡고 있어요. 스크립터는 주로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같은 시각적 매체에서 대본을 집필하는 사람을 말해요. 대사와 장면 전환, 캐릭터의 움직임을 구체적으로 기술하는 데 집중하지요. 'Friends' 같은 시트콤의 대본을 보면 캐릭터의 톤과 타이밍까지 세세하게 적혀 있는 걸 확인할 수 있어요.
반면 작가는 소설, 시, 수필 등 문자 중심의 작품을 창조해요. 언어 자체로 이미지를 형성하고 독자의 상상력에 의존하는 방식이죠. 하루키의 '노르웨이의 숲'을 읽으면 종이 위에 펼쳐지는 문장의 리듬과 은유가 독특한 세계를 만들어내는 걸 느낄 수 있어요. 두 역할 모두 스토리텔링의 핵심이지만, 표현 방식과 전달 매체에서 차이가 난다고 볼 수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