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ke a quick quiz to find out whether you‘re Alpha, Beta, or Ome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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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sona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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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ret Desire
Your Dark S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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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Answers
Tessa
예언서에 대한 믿음은 개인의 세계관과 경험에 크게 달려 있습니다. 어릴 때 나는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 같은 책을 읽으며 호기심을 가졌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그 내용이 너무 모호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과학적으로 보면 대부분의 예언은 확률 게임에 불과합니다. 어떤 사건을 예측했다고 해도 우연히 맞아떨어졌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렇다고 예언서를 완전히 무시할 수는 없습니다. 역사적으로 예언은 사람들의 불안을 달래는 역할을 해왔습니다. ‘2020년 대재앙’이라는 예언이 코로나 팬데믹과 연결되면서 사람들에게 미친 영향력은 무시할 수 없습니다. 비과학적이지만 심리적 위안을 주는 면은 인정해야 할 것 같습니다.
2026-04-14
Mia
예언서를 읽을 때면 늘 두 감정이 교차합니다. 한편으로는 “정말 이런 일이 일어날까?” 하는 의심이 들고, 다른 한편으로는 “혹시라도…” 하는 기대가 생깁니다. 최근에 유튜버들이 “2024년 지구 종말 예언”을 분석하는 영상을 보면서 재미로 따라해 본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 예언들 대부분이 과거 역사책에 나오는 이야기를 다시 꺼낸 것이었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예언서가 공포보다 희망을 다루는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예언이 결국 인류의 승리로 끝난다는 사실은, 이런 글이 인간 심리를 잘 파악하고 있다는 증거가 아닐까 싶습니다.
2026-04-17
Kiera
과학적으로 검증할 수 없는 예언서를 맹신하면 위험하다. 요즘 많이 쓰는 디지털 점성술 앱이 그 예다. 알고리즘이 만든 일반적인 내용에 사람들이 자신의 삶을 맞추는 모습을 자주 본다. 2013년 ‘사이비 과학 비판 저널’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사람들은 모호한 예언을 자신의 상황에 적용할 때 신뢰가 78 % 높아졌다.
그럼에도 예언서의 문화사적 가치는 분명히 있다. 중세 점성술 문서는 그 당시 천문학 발전에 기여했으며, 현대에는 ‘기후변화 예측 보고서’와 같은 과학적 예언의 기반이 되었다. 믿거나 믿지 않는 이분법을 넘어서 인간이 미래를 예측하려는 본능 자체를 연구하는 것이 더 의미 있다.
2026-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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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를 믿었던 우리
등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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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 현 세계로부터 이탈을 신청합니다.”
하연우는 낮은 목소리로 시스템을 불러냈다. 그러자 곧 허공에서 금빛 물체 하나가 튀어나왔고, 이윽고 시스템의 기계적인 목소리가 울렸다.
“371호 숙주님(宿主)의 세계 이탈 신청을 접수했습니다. 처리 중입니다...”
3분 뒤, 금빛이 다시 한 번 번쩍였다.
“신청이 승인되었습니다! 숙주님(宿主)은 이미 5년 전 임무를 완수하셨으나, 세계 이탈이 지연되어 지금껏 이곳에 머물러 계셨습니다. 앞으로 한 달 동안 이 세계와 완전히 작별할 준비를 하세요.”
하연우는 알겠다는 듯 조용히 고개를 끄덕였다. 곧이어 금빛이 사라지고, 궁 안은 다시 어둠에 잠겼다.
넓은 궁 안에는 그녀의 생일을 축하하려고 차린 수라상만 덩그러니 남아 있었다. 이미 식어 버린 음식에서는 옅은 향기만이 감돌았다.
하연우는 시녀를 불러 수라상을 모두 물리라 일렀다.
그때였다. 밖에서 인기척이 들리더니, 이내 이혁이 문을 밀고 들어왔다.
궁 안에는 촛불조차 켜지지 않은 채였고, 하연우는 홀로 창가에 앉아 있었다. 그녀의 얼굴에는 빛과 그림자가 번갈아 드리워져 있어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없었다.
그 모습을 본 이혁은 하연우가 자신에게 화난 줄 알고 순간 당황했다. 그는 곧바로 걸음을 재촉해 하연우를 와락 끌어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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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우야, 내가 잘못했소. 이번 수해가 워낙 심각하여 소관(韶關)에 며칠 더 머물 수밖에 없었소.”
“오래 기다리게 해서 미안하오. 허니 화가 났다면 나를 마음껏 탓해도 좋소, 응?”
서른을 넘기지 못하는 저주를 짊어진 하르젠 공작 준경. 그의 저주를 약하게 만드는 유일한 예언자 솔이 계약자로 들어온다. 예언의 대가를 나누며 가까워지는 두 사람은, 100년 전 하르젠과 라엔의 연결이 강제로 끊겼다는 사실을 추적한다. 명령과 복종으로 시작된 관계는 점차 서로를 향한 자발적인 선택으로 변해간다.
수능 성적이 발표되던 날, 나는 남자친구와 졸업 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는 KTX 안에 있었다.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의붓언니, 한여생도 함께였다.
한여생이 창가 쪽을 선호하자 강지후는 망설임 없이 그 옆자리에 앉았다.
나는 이번 여행 내내 늘 그랬듯 또다시 겉도는 사람이 되었다.
“미래야, 나 여생이랑 전공 고민 좀 해봐야 하거든? 넌 어차피 가채점 점수 낮게 나왔잖아. 심심하면 옆에서 드라마나 보고 있어.”
기차 안에서 두 사람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지만, 나는 도저히 끼어들 수 없었다.
이게 바로 강지후가 3년 동안 노래를 부르며 약속했던 졸업 여행의 실체였다.
오전 10시, 성적이 정각에 발표되었다.
한여생은 강지후를 얼싸안으며 비명을 질렀다.
“대박! 우리 점수면 경국대 전공 전부 프리패스야.”
강지후가 웃으며 답했다.
“단톡방 봐봐, 부모님들 다 우리 축하해 주고 계셔.”
나는 뒷자리에 앉아 가만히 듣고만 있었다. 이어 우리 부모님의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여생이랑 지후 둘 다 점수 이렇게 잘 나오다니! 정말 가문의 자랑이구나.”
뒤이어 강지후 부모님의 찬사가 이어졌다.
나는 고개를 숙인 채 카톡을 켜보았다.
애초에 추가된 단톡방 따위 없었고, 누구 하나 내 점수를 물어보지 않았다.
뭐, 괜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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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남편은 결혼 7년 만에 드디어 첫 아이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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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 한 장의 사진을 들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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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스터는 내가 가장 증오하는 존재다.
내게 그는 내 인생의 악당이자, 반드시 끝내야 할 원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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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나는 단 하나의 목적만을 위해 살아왔다.
그 누구도 막을 수 없는 칼이 되어, 그의 목숨을 끊기 위해.
하지만 운명은 잔인했다.
알리스터가 애쉬베일 팩으로 돌아온 순간, 나는 내가 죽이기로 맹세했던 괴물과 운명으로 묶여 버렸다.
이제 그는 더 이상 내 적이기만 한 존재가 아니다.
내가 결혼해야 할 남자가 되었다.
그는 아마 나를 길들일 수 있다고 믿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나는 그의 세상을 잿더미로 만들어 버릴 자신이 있다.
이 이야기를 보니 예전에 한 생물학자가 인간 DNA의 많은 부분이 레트로바이러스의 흔적이라고 말한 것이 떠올랐어. 우리 몸 안에는 수천만 년 전 침입한 바이러스의 흔적이 남아 있어. 그래서 우리는 모두 기생의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어. 연가시의 공포는 우리 안에 이미 자리한 이질적인 존재에 대한 두려움일 수도 있겠어.
손금에 대한 믿음은 문화와 시대를 넘어 오래 전부터 사람들의 관심을 끌어왔습니다. 과학적으로 증명된 방법은 아니지만, 사람들은 손금을 통해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미래를 상상하곤 합니다. 동양의 관상학이나 서양의 점성술처럼 손금도 인간의 호기심과 자기 탐구 욕구를 보여주는 흥미로운 현상입니다.
제 경험을 말하자면, 손금이 운명을 예측한다기보다 현재의 선택과 습관을 비추는 거울 같은 역할을 할 때가 많았습니다. 어릴 때 부모님께서 ‘장수선’이 길면 오래 살 수 있다며 이야기를 들었고, 그 뒤로 운동을 꾸준히 하게 된 적이 있습니다. 이런 점에서 손금은 심리적인 자기계발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현대 과학은 손금과 미래를 연결짓는 것을 인정하지 않지만, 최근 뇌과학 연구에서 손의 움직임과 뇌 발달 사이에 연관성이 있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악기 연주자나 외과 의사처럼 정교한 손동작이 필요한 직업군의 뇌 구조가 일반인과 다르다는 연구도 있습니다. 손금은 단순히 피부 주름이 아니라 우리의 생활 방식이 남긴 기록이라고 해석할 수도 있습니다.
아마도 중요한 것은 손금의 길이가 아니라 그 굴곡을 만들며 살아온 우리의 이야기일 겁니다. 제 오른손에는 어릴 적 넘어져 생긴 흉터가 하트 모양으로 남아 있습니다. 이제 그 흉터가 가장 사랑스러운 ‘운명선’이 되었습니다.
무거운 주제를 논리만으로 풀기 어렵다. 가상의 상황을 떠올리면 더 명확해진다. 만약 반려견이 불가피한 의학 실험에 쓰여야만 수천 명의 생명을 구할 수 있다면, 반려견을 허락할 수 있을까? 혹은 사랑하는 가족의 생명을 살릴 약이 동물실험을 거쳐야만 한다면, 동물실험에 반대할까? 이런 개인적인 딜레마가 문제의 복잡성을 가장 잘 보여준다. 추상적인 논의를 넘어선 고통스러운 선택이다.
SF 영화는 순간이동 장면을 보여준다. 대부분의 순간이동 장면은 과학적 원리보다 편리함을 위해 바뀌었다. 순간이동이 실제로 가능하려면 물리 법칙을 완전히 다시 써야 할 정도로 복잡한 기술이 필요하다. 순간이동을 상상하는 이야기는 미래 과학의 씨앗이 된다. 100년 전 사람들은 휴대전화 같은 것을 상상하지 못했다. 순간이동도 언젠가 실현될 수 있다.
점성술에 관심이 있다면 출생 천궁도로 연애운을 살펴볼 수 있다. 금성의 위치와 제7궁을 보면 관계에 대한 중요한 힌트를 얻을 수 있다. 요즘은 온라인에서 천궁도를 만들고 해석해 주는 사이트가 많이 있다. 하지만 전문 지식 없이 해석하기는 어렵다. 그러니 관련 서적을 읽거나 신뢰할 수 있는 점성가에게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나는 매달 바뀌는 수호성의 이동이 연애운에 영향을 준다고 생각한다. 점성술은 도구일 뿐이며 최종 결정은 언제나 자신의 손에 있다. 재미로 보되 삶의 전부로 삼지는 말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