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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Answers
Freya
이원호 작가의 책을 고른다면 먼저 ‘완벽한 공부법’을 꼽을 수 있다. 이 책은 공부에 대한 기존 생각을 깨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한다. 다음으로 ‘회사는 어떻게 우리를 속이는가’가 있다. 이 책은 직장인의 시각에서 쓴 솔직한 분석이 돋보인다. 세 번째로 ‘파견의 기술’이 있다. 이 책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실용적인 조언을 제공한다. 각 책은 제목만 들어도 내용이 궁금해진다.
2026-07-06
Noah
이원호 작가의 책 중 가장 강렬한 인상을 준 책은 ‘파견의 기술’이다. ‘파견의 기술’은 조직 안에서 효율적으로 일하는 방법을 현실적으로 알려준다. 직장인이라면 공감할 내용이 많다.
두 번째로 추천하는 책은 ‘회사는 어떻게 우리를 속이는가’다. ‘회사는 어떻게 우리를 속이는가’는 기업의 숨겨진 구조를 날카롭게 파헤친다. 내용이 압권이다.
마지막으로 추천하는 책은 ‘완벽한 공부법’이다. ‘완벽한 공부법’은 학습법을 넘어서 삶의 태도까지 바꾼다. 깊이 있는 통찰을 담고 있다.
2026-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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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순혁 중 º 단편
장순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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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미스터리, 때로는 로맨스, 또 때로는 판타지.
다양한 장르들로 이뤄진 중•단편 소설 모음집입니다. 토요일과 일요일, 주말에 업로드 될 예정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소우연은 죽는 순간이 되어서야 자신이 그저 소설 속 어느 인물의 사랑도 받지 못하는 하찮은 조연에 불과함을 깨달았다.
그리고 이 소설 속 여자 주인공은 소우연의 쌍둥이 여동생 소우희였다.
어릴 때부터 소우희는 만인의 사랑을 한 몸에 독차지했으며 소우연이 아무리 노력하고 가족들에게 최선을 다해도 그들은 소우연에게 전혀 신경조차 쓰지 않았다.
결국, 소우연은 쌍둥이 여동생 대신 악명이 자자하고 성격이 난폭한 회남왕 이육진에게 시집을 가게 되었고 결혼식 당일 도망치다가 잡혀서 손발이 잘린 채 소씨 가문 앞에 버려졌다.
그리고 소우연이 그토록 사랑하고 소중하게 생각했던 가족들은 대문을 굳게 닫은 채 혹여라도 소우연과 엮이게 될까 봐 그녀를 모른 척했다.
그렇게 소우연은 살을 에이는 추운 겨울날, 소씨 저택 앞에서 생을 마감하게 되었다.
다시 눈을 떴을 때, 소우연은 이육진과 결혼하여 회남왕 관저로 보내지던 순간으로 되돌아갔다.
생의 기회를 다시 얻은 소우연은 이제 더 이상 누구에게도 잘 보이기 위해 힘들게 살지 않겠다고 결심했다. 그리고 지난 생에 빼앗겼던 모든 걸 어떤 방식으로든 다시 되찾겠다고 다짐하였다.
소우연은 이번 생에서 자신의 능력과 재능으로 세상을 놀라게 했고, 뛰어난 의술로 수많은 귀인들의 존경을 받았다.
결국, 십몇 년 동안 소우연을 무시하고 하찮게 여겼던 소씨 가문 사람들은 그녀 앞에 무릎을 꿇은 채 용서를 빌었지만 마음을 굳게 먹은 소우연은 그자들에게 눈길조차 주지 않았다.
그리고 애초부터 서로의 이익을 위해 합작을 약속했던 남자는 점점 소우연을 옥죄어 갔다.
“이육진 씨, 당신 대체 이러는 이유가 뭡니까?”
화가 잔뜩 난 소우연의 물음에 이육진은 그녀의 허리를 확 감싸며 대답했다.
“목숨을 구해준 은혜를 갚아야지.”
동해시의 어느 작은 시골 마을. 집이라고는 열 가구 남짓한 작은 마을.
푸르기만 한, 특별한 일 없는 그곳에 온 세상 불만은 다 끌어안고 있는듯한 한 남자가 등장한다.
그의 이름은 나인협. 한때는 매우 잘나가던 프로게이머였던 남자.
가시를 잔뜩 세운 고슴도치처럼,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서 찔러대는 남자의 공격에 들썩거리는 소원리.
로맨스 한 스푼, 시골 사람들의 이야기 한 스푼 섞인, 잔잔슴슴 이야기.
atthebrink3@gmail.com
"당신의 불면을 잠재울 유일한 처방전은, 나여야만 합니다."
세상의 모든 것을 가졌지만 정작 '잠'조차 마음대로 잘 수 없는 남자, 이준.
그의 서늘하고 딱딱한 비즈니스 세계에 향기와 온기를 처방하는 여자, 서윤이 찾아옵니다.
이 작품은 단순히 남녀의 사랑을 다루는 로맨스를 넘어, '치유'라는 매개체를 통해 서로의 가장 깊은 상처를 들여다보고, 결국 서로를 구원하는 어른들의 감성 멜로입니다. 차가운 이성과 뜨거운 감정 사이에서 줄타기하는 두 사람의 아슬아슬하고도 섬세한 관계를 통해, 읽는 이들에게 깊은 위로와 설렘을 동시에 선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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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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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생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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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신이 반드시 누구보다 먼저 마마를 알아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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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후, 김소윤은 손을 뻗었다. 더는 닿을 수 없는 그의 얼굴을 허공에 그리듯, 한 번, 또 한 번 더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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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생에는 부디, 너무 서둘러 오지 마세요, 한상운.’
마지막으로 이주원과 다툰 날, 그는 문을 박차고 나가버렸고 나는 너무 화난 나머지 심장마비로 죽었다.
이 인간은 바람을 쐬인다는 핑계로 첫사랑 그녀와 그녀 아들까지 데리고 여행을 떠났다.
한편 우리의 어린 딸 아윤이는 홀로 집에서 꼬박 7일이나 내 시신 옆에 있어 주었다.
이주원이 드디어 우리 두 모녀가 생각나 집에 돌아왔지만 그때 나는 이미 차가운 시신으로 변해버린 지 오래였다.
딸 아윤이는 몸이 아파서 안색이 누렇게 변하고 거의 실신할 지경이 되었다.
뒤늦게 정신 차린 이주원은 딸을 부둥켜안고 나의 무덤 앞에서 대성통곡했다.
하지만 아윤이는 아등바등하면서 그의 품에서 벗어나 나의 묘비 뒤로 몸을 숨겼다.
아이는 두 눈을 반짝거리며 이주원에게 물었다.
“그쪽 누구예요? 우리 엄마 귀찮게 굴지 말아줄래요?”
홍수연 작가의 소설을 추천한다면, 먼저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을 말하고 싶어요. 이 책은 현대인이 겪는 고립과 외로움을 아름답게 풀어냅니다. 다음으로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을 소개합니다. 계절마다 나뉜 단편들이 각각 독특한 매력을 가지고 있어요. 마지막으로 ‘오늘도 평화로운’도 좋습니다. 일상의 작은 행복을 담아 마음을 편안하게 해 줍니다.
무협지를 좋아한다면 다음 세 작품을 추천합니다. 첫 번째는 ‘천하무적’입니다. 주인공이 무적처럼 보이지만 그 뒤에 숨은 비밀을 하나씩 알아가는 과정이 흥미롭습니다. 두 번째는 ‘혈전무림’입니다. 무림의 어두운 면을 솔직히 보여 주면서도 인간적인 감정을 놓치지 않는 점이 좋습니다. 세 번째는 ‘검무’입니다. 검술의 아름다움과 그 안에 담긴 철학이 깊게 와닿는 작품입니다.
‘마루’는 이토 준지의 작품이다. ‘마루’는 조용한 공포를 담고 있다. 등장인물은 심리 변화가 서서히 드러난다. 그 변화와 함께 비밀이 나타난다. 비밀은 독자에게 불안감을 만든다. 이야기는 짧지만 끝에 남는 느낌이 강하다. 과장된 표현을 피하고 싶은 사람에게 ‘마루’는 딱 맞는다. 공포를 좋아하는 사람도 ‘마루’를 즐길 수 있다.
책 리뷰 블로그를 찾는 사람에게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곳은 ‘문장의 숲’이다. ‘문장의 숲’은 시와 에세이를 주로 다루고, 리뷰어가 쓰는 시적인 표현이 책의 분위기를 더 살린다.
두 번째로 추천하는 곳은 ‘북로그’이다. ‘북로그’는 베스트셀러부터 독립출판물까지 폭넓게 리뷰한다. ‘북로그’에는 실용적인 정보가 많아 도움이 된다.
마지막으로 추천하는 곳은 ‘책꽂이’이다. ‘책꽂이’는 테마별로 책을 소개한다. 예를 들어 ‘책꽂이’는 ‘여름에 읽기 좋은 책’ 같은 주제로 포스팅한다. 그 포스팅이 참신했다.
SM 요소가 주된 내용이 아니라 보조적인 역할을 할 때 이야기가 더 안정돼요. 예를 들어 판타지 세계에서 주인공이 힘 차이 때문에 종속적인 관계에 놓이지만, 그 과정에서 성장하고 관계가 뒤바뀌면 몰입도가 크게 올라요. 이런 서사 구조를 가진 작품이 제 순위에서 가장 높은 편에 들어갑니다.
나는 '신' 시리즈를 많이 좋아한다. 그런데 추천 순위에 자주 안 나오니 이해가 안 된다. '개미'와 '타나토노트'도 좋지만, '신' 1부와 2부가 만든 거대한 우주와 철학적 질문이 인상적이다. 특히 신과 인간의 관계를 이렇게 넓게 생각하게 되었다. 그래서 내 TOP 3는 '신' 1부, '개미', '제3인류'다. '제3인류'는 인류 진화에 대한 대체 역사처럼 보이고, 상상력의 규모가 크다.
고수위 소설을 읽으면 주인공이 지는 순간이 더 기억에 남는다. '투신전생기'에서 주인공은 진정한 강자에게 처참히 지고, 자신의 한계를 깨달은 뒤 다시 일어선다. 그 과정이 감동적이다. 무조건 이기는 주인공보다 지고, 상처받고, 극복하는 주인공이 더 공감되고 응원하게 된다.
나는 소설보다 웹툰이나 드라마로 각색된 유명한 작품을 통해 고수위 소설을 자주 접한다. ‘스위트홈’과 ‘지금 우리 학교는’도 원래 웹소설이었다. 그래서 요즘은 인기 있는 웹툰이 있으면 원작 소설이 있는지 꼭 찾아본다. 그림체에 가려진 세밀한 설정이나 인물의 내면 묘사를 소설에서 발견하면 큰 즐거움을 느낀다. 반대 상황도 마찬가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