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준 교수는 최근 인터뷰에서 경제 정책의 핵심으로 '산업 정책의 재정립'을 강조했어. 그는 특히 개발도상국이 자국의 산업 기반을 강화할 수 있는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지. 예를 들어, 기술 이전과 지역 특화 산업 육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어내야 한다는 거야.
또한 그는 단기적인 이익보다 장기적인 경제 구조 개편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어. 최근 글로벌 공급망 문제를 예로 들며, 자국 내 생산 능력을 키워야 위기 상황에도 대응할 수 있다고 강조했지. 이런 접근은 경제의 회복탄력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거야.
인터뷰에서 장 교수는 '정부의 역할'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제시했어. 시장에 대한 무조건적인 개입 금지론을 비판하며, 적절한 규제와 지원이 경제 안정화에 필수적이라고 강조했지. 구체적으로는 금융 규제 강화와 사회적 안전망 확충을 예로 들었어. 그는 2008년 금융 위기 이후에도 불안정성이 계속되고 있다며, 정부가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어. 이런 견해는 그의 이전 저작들과 일관성을 보여줘.
장하준 교수는 최근 인터뷰에서 '기후 변화와 경제 정책의 연계'를 다뤘어. 환경 문제를 무시한 성장 모델은 더 이상 지속할 수 없다며, 녹색 산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야 한다고 했지. 그는 재생 에너지와 같은 분야에서의 선제적 투자가 미래 경제의 핵심이 될 거라고 예측했어. 이는 기존의 성장 논리를 재검토해야 한다는 그의 통찰력을 잘 보여주는 부분이야.
장하준 교수의 인터뷰를 보면, 그는 경제 정책에서 '공정한 무역'의 중요성을 꾸준히 언급해. 특히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간의 무역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정책적 방안이 필요하다고 했어. 그는 무역 규칙이 강대국에 유리하게 설계된 현실을 비판하며, 약소국의 목소리가 반영된 새로운 체계를 제안했지. 이런 주장은 그의 책 '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에서도 볼 수 있는 핵심 내용이야.
2026-05-28 13: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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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의 희망고문
삼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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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레스토랑 사장은 늘 주식으로 허황한 약속을 하며 직원들을 달랬다.
“초과근무 두 시간 하면 주식 0.01%, 다른 사람의 일을 대신하면 0.01% 추가, 회사의 비용을 10만 원 아끼면 또 0.01%를 줄 거야.”
사장은 같은 말을 반복했고 나는 사장에게 말했다.
“이런 주식 배당 정책은 문서로 명확히 공지하고 이를 기록할 전담 직원을 두는 게 좋을 것 같아요.”
하지만 사장은 그저 웃으며 말했다.
“굳이 그럴 필요 없어. 열심히 하면 보상은 제대로 해줄 테니까.”
물론 그의 말은 어디에도 기록되지 않았다. 오래된 직원들은 사장의 말을 믿지 않았지만 주방에서 채소를 손질하던 한 직원만은 이를 진지하게 받아들였다. 그는 1년 동안 초과근무를 하고 다른 사람의 업무까지 도맡아 하고 회사 비용을 아끼며 자신이 받을 주식을 꼼꼼히 계산했다. 그리고 연말이 되자 사장을 찾아가 말했다.
“사장님, 약속하신 대로 주세요.”
하지만 사장님은 전혀 신경을 쓰지 않으며 대답했다.
“주방장이 그러는데 우리가 정식으로 문서를 작성한 적이 없잖아요? 그래서 이건 공식적으로 시행된 게 아니에요. 그러니까 미안하게 됐네요.”
그 말을 들은 직원의 얼굴은 굳어졌다. 그는 1년 동안 아무 보상도 받지 못했다는 사실을 깨닫고 분노를 억누르지 못했고 그 분노는 나를 향했다. 설 연휴를 앞두고 내가 고향으로 내려가기 전날, 그는 칼을 들고 나를 찾아왔다.
“네가 그때 문서 없으면 안 된다고 말했지? 네 말만 아니었어도 이 레스토랑은 전부 내 것이었을 거야!“
그는 칼을 휘둘렀고, 나는 피투성이가 되어 쓰러졌다. 마지막 숨을 내쉬며 눈을 감았지만, 다시 눈을 떴을 때 나는 사장님이 처음으로 그 허황한 약속을 했던 바로 그날로 돌아와 있었다.
계연수가 열네 살 되던 해에 가문의 가세가 기울었고, 열여섯 살에 혼인서를 들고 청귀세가인 사 씨 가문으로 시집을 갔다.
혼인을 한 지 3년 동안, 비록 남편의 태도가 냉담했지만 그녀는 아내의 직책을 다하며 현모양처가 되기 위해 노력했다.
그녀의 남편은 외모가 준수한 데다 앞날이 창창해서 사람들은 늘 그녀에게 만족해야 한다며, 사 씨 가문에 들어갈 수 있는 것만으로도 엄청난 행운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어느 눈이 내리던 날, 부군이 다시 한번 사랑하는 여인을 위해 자신을 버리고 갔을 때 그녀는 비로소 그가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래서 열아홉 살이 되던 해, 부군이 후회할 것이라고 조롱하는 소리 속에서도 그녀는 고집스럽게 화리서를 들고 떠났다.
계연수는 원래 화리 후에 어머니를 모시고 강남으로 가서 가게를 운영하면서 안정적이고 편안한 삶을 살려고 했지만 경성 세가에서 가장 권세가 높고 차가운 남자가 그녀와 혼인을 하겠다는 것이었다.
심서준은 추운 밤에 높이 걸려 닿을 수 없는 현달처럼 신분과 지위가 고귀했고, 차갑고 무자비하기로 소문난 사람이었다.
하지만 그런 사람이 이런 말을 했다.
“나와 혼인을 할지 이틀 동안 고민해 보거라.”
그리고 그의 마음속에는 다음 말이 준비되어 있었다.
‘싫다면 내가 몇 년 더 기다리지.’
계연수는 알지 못했다. 얼음장처럼 차가운 심서준은 어린 시절부터 그녀에게 마음이 끌렸고, 그녀에 대한 소외 뒤에는 온통 자제와 숨겨진 다정함이 있었음을.
새로 온 인턴은 회사의 이익을 항상 우선시했다.
비용 절감을 위해 내가 고객에게 보낼 200만 원짜리 병차를 인터넷에서 2천 원에 무료 배송하는 짝퉁으로 바꿔치기했고 전기 절약을 위해 우리가 야근하며 마감을 맞추고 있을 때 전원을 내렸다.
그리고 대표님께 추석 연휴에도 쉬지 말자고 제안했다.
인턴은 당당하게 말했다.
“회사는 놀이터가 아닙니다! 추석 연휴는 실적을 올릴 최고의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모두 무급으로 야근하며 회사에 헌신합시다!”
직원들의 불만이 터져 나왔고 나는 모두를 대변해서 그녀의 제안에 반박했다.
그러자 그녀는 내가 회삿돈을 횡령했다고 공개적으로 비난하며 사장님께 나를 해고하라고 했다.
어처구니없게도 사장은 그 말에 동의했다.
좋아. 내가 없으면 회사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어디 두고 보자고.
흙수저, 투명인간으로 살아가던 만년 대리 김도윤. 어느 날 우연히 주운 낡은 동전을 통해 절대적인 부와 이성을 매혹하는 유니크 특성 '매혹의 군주'를 각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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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성대(瞻星臺)에서 칠 일 밤낮을 보냈으나, 한상운은 김소윤을 단 한 번도 찾아오지 않았다.
그는 그녀를 삼 년 동안 가둬 두고, 매달 초사흘과 초이렛날이면 어김없이 그녀의 피를 석 잔씩 받아 갔다. 그러나 그녀는 단 한 번도 아프다 말하지 않았다.
그가 그녀를 궁으로 들여보내 임나연 대신 죽게 하겠다고 했을 때도, 김소윤은 순순히 고개를 끄덕였다.
한상운은 그녀가 마침내 마음을 꺾었다고 생각했다. 자신에게 굴복했고, 끝내 길들여졌다고 믿었다.
하지만 한상운은 알지 못했다.
김소윤은 그저 더 이상 그 때문에 아프고 싶지 않았을 뿐이었다.
입궁하던 밤, 김소윤은 한상운이 건네준 죽음을 위장하는 약을 꺼내 들었다. 그러나 임나연은 오래전에 이미 그 약을 진짜 독약으로 바꿔 놓은 뒤였다.
김소윤이 약을 입에 털어 넣으려는 찰나, 어좌에 앉아 있던 이연이 손을 뻗어 그녀의 손목을 움켜쥐었다.
그는 아무 말 없이 그녀를 내려다보았다. 붉게 충혈된 눈에는 차마 감추지 못한 아픔이 어려 있었다.
뒤늦게 북쪽 변경에서 승전하고 돌아온 한상운은 미친 듯이 궁궐로 달려와 그녀를 찾았다.
하지만 그때는 이미 혼인 조서가 내려진 뒤였다.
...
김소윤은 직접 술을 따라 한상운 앞에 잔을 내려놓았다.
그는 그녀를 물끄러미 바라보았다. 눈가에서 뜨거운 눈물 한 줄기가 흘러내렸으나, 끝내 웃으며 술잔을 비웠다.
“다음 생에는...”
한상운이 말했다.
“소신이 반드시 누구보다 먼저 마마를 알아볼 것입니다.”
그 말과 함께 그의 몸이 천천히 기울어졌다.
마지막 순간까지도 그의 입가에는 희미한 미소가 남아 있었다.
잠시 후, 김소윤은 손을 뻗었다. 더는 닿을 수 없는 그의 얼굴을 허공에 그리듯, 한 번, 또 한 번 더듬었다.
그리고 조용히 눈물을 훔쳤다.
‘다음 생에는 부디, 너무 서둘러 오지 마세요, 한상운.’
장하준의 책 중에서 '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는 현실 경제를 이해하는 데 정말 유용한 통찰을 제공해요. 경제학을 전공하지 않은 사람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쉬운 언어로 설명하면서도, 기존의 주류 경제학이 놓치고 있는 핵심 문제들을 짚어내는 방식이 인상적이었어요. 특히 한국 독자들에게는 글로벌 경제 시스템 속에서 우리가 처한 위치를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거예요.
책에서 다루는 주제들이 단순히 이론에 그치지 않고 실제 생활과 연결된다는 점도 매력적이었죠. 예를 들어, 자유무역의 이면에 숨겨진 불평등 문제나 개발도상국의 성장 과정에서 발생하는 모순들을 생생하게 보여줍니다. 경제 공부를 처음 시작하는 친구들에게도 자신있게 추천할 수 있는 책이에요.
장하준 교수의 개발 경제학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역사적 맥락'을 강조한다는 점이에요. 그는 선진국들이 지금처럼 부유해지기까지 보호주의와 산업 정책을 적극 활용했다는 사실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증명해요. 예를 들어 영국은 산업혁명 시기에 면직물 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인도산 면직물 수입을 엄격히 통제했죠.
이런 접근법은 현재 개발도상국들에게 '시장만 열면 다 해결된다'는 주류 경제학의 주장에 강력한 반론을 제기합니다. 장하준은 개발 초기 단계에서는 정부의 역할이 필수적이며, 단계적 개방과 선택적 보호가 필요하다고 주장해요. 그의 책 '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에서 펼쳐진 논리는 경제학을 배우는 사람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줬죠.
'거대한 전환'을 읽으면서 한국 경제가 직면한 구조적 문제에 대한 깊은 통찰을 얻었어. 장하준 교수는 시장 중심의 신자유주의가 불평등을 심화시키고 경제 불안정을 초래한다고 지적하는데, 이는 한국의 양극화 문제와 맞닿아 있어. 특히 재벌 중심의 경제 구조와 노동 시장의 유연성이 오히려 사회적 갈등을 키운다는 점에서 공감이 가.
책에서 강조하는 '역사적 맥락'을 고려하면, 한국도 개발 시대의 산업 정책을 재평가할 필요가 있어. 단순히 규제 완화만 강조하기보다는 공정한 경쟁 환경과 사회安全網을 함께 구축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어.
장하준 교수의 책은 경제학을 처음 접하는 사람도 이해하기 쉽게 쓰여져 있어요. 저는 '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를 추천합니다. 이 책은 현실 경제의 복잡한 문제를 명쾌하게 분석하면서도 유머러스한 톤으로 읽기 편해요.
특히 글로벌 경제 시스템의 불평등을 날카롭게 지적하는 부분에서 많은 통찰을 얻었어요. 경제학 이론서보다는 실제 사례 중심으로 구성되어 지루하지 않게 읽힙니다. 후반부에는 우리 삶에 직접 적용할 수 있는 경제적 시각까지 제시해줘서 더욱 좋았죠.
장하준 교수의 비판을 따라가다 보면, 신자유주의가 단순히 경제 정책을 넘어 사회 전체의 틀을 뒤흔든다는 점이 눈에 띕니다. 그는 특히 자유무역과 규제 완화가 개발도상국에 미치는 파괴적인 효과를 강조하는데, 이는 제조업 기반 붕괴와 같은 구조적 문제로 이어지죠.
또한 '사다리 걷어차기' 개념에서 볼 수 있듯, 선진국이 과거에는 보호무역으로 성장했으면서도 후발 국가에게는 개방만 요구하는 모순을 지적합니다. 금융화의 가속화로 인한 불평등 심화도 그의 주요 논점 중 하나예요. 실제로 2008년 금융위기는 이러한 시스템의 취약성을 적나라하게 드러낸 사례였죠.
장현주 작가의 인터뷰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말은 '창작은 고독하지만 독자와의 연결은 따뜻하다'는 부분이었어. 이 문장은 창작 과정의 외로움과 완성 후의 보상을 동시에 표현한 것 같아. 특히 '연결'이라는 단어에서 작품을 통해 독자와 소통하고 싶어하는 마음이 느껴졌지.
이 말을 듣고 '신과함께' 같은 작품이 왜 많은 사랑을 받는지 이해하게 됐어. 단순히 재미만 추구하는 게 아니라, 작가의 진심이 담겨 있으니까. 이런 인터뷰를 보면 작품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을 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