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randa / 로맨스 / 3년 그리고 다시 5년 / 134화. 낯익은 얼굴, 낯선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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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화. 낯익은 얼굴, 낯선 미소

Penulis: 안나
last update Tanggal publikasi: 2026-10-13 07:00:03

아침부터 터져 나온 도윤과의 약혼 기사에 월요일 아침부터 온갖 축하 연락이 쏟아지고 있었다.

친구들은 약혼 날짜가 정해졌다며 축하했고, 지인들은 태하그룹의 며느리가 되는 기분이 어떠냐고 물었다.

서희는 그 모든 연락에 우아하고 다정하게 답했다.

하지만 속마음은 전혀 달랐다.

토요일 밤.

“차도윤…….”

한서희는 휴대전화 화면을 내려다보며 이를 악물었다.

호텔 바에서 자신을 바라보던 도윤의 차가운 눈빛이 떠나지 않았다.

'내가 동의하기 전에는 어떤 날짜도 확정하지 마세요.'

'수아는 당신이 눈감아주고 말고 할 사람이 아닙니다.'

서희는 손에 쥔 휴대전화를 세게 움켜쥐었다.

“도대체 그 여자가 뭐라고…….”

서희는 차갑게 웃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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