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J'ai découvert que j'étais enceinte en même temps que Rosa, l'amour de jeunesse de mon mari mafieux. Pour protéger son bébé de l'avortement que ses parents souhaitaient, mon mari a revendiqué l'enfant de Rosa comme étant le sien. Quant au mien ? Il m'a manipulée, me disant qu'il ne réclamerait le mien qu'après la naissance de celui de Rosa. Je l'ai confronté, exigeant de savoir pourquoi il m'avait fait ça. Sa réponse a été froide et implacable : « Revendiquer son bébé comme le mien était le seul moyen de les protéger tous les deux. Je ne laisserai rien leur arriver, ni à elle ni à l'enfant. » À cet instant, en regardant l'homme que j'avais aimé pendant dix ans, j'ai réalisé que mon amour pour lui était mort. Peu de temps après, ma famille m'a condamnée, me traitant de s*lope pour avoir eu un enfant sans père et m'a mise sous pression pour avorter. Pendant ce temps, mon mari était dans une autre ville, avec sa bien-aimée, à l'aider à travers sa grossesse. Lorsqu'il est revenu, j'étais déjà partie.
View More“서우 대신 네가 들어가.”
서율은 붓을 든 채 아버지를 보았다. 별채 문을 열고 들어온 한진규는 아직도 낮의 예식에서 입었던 정장 차림이었다. 가슴에 달렸던 꽃만 없어져 있었다.
“어디를요?”
“차태혁 방.”
붓끝에서 먹이 떨어졌다. 서율은 반사적으로 손을 뻗었지만 고서 가장자리에 검은 얼룩이 먼저 번졌다. 사흘 동안 붙여 놓은 종이가 젖어 들었다.
“서우가 도망갔다. 그놈이랑.”
오늘 결혼한 신부가, 오늘 밤 다른 남자와 달아났다는 뜻이었다.
서율은 붓을 내려놓고 손에 묻은 먹을 닦았다. 손수건을 두 번 접은 뒤에야 입을 열 수 있었다.
“식까지 올렸잖아요.”
“그러니까 네가 가야 한다는 거야. 신랑은 급한 일 때문에 먼저 나갔고, 서우는 피곤해서 친정에서 쉬고 있다고 둘러댔다. 밤에는 데려다 놓겠다고 했어.”
책상 위로 휴대전화가 내던져졌다. 한서우가 남긴 메시지가 떠 있었다.
[아빠, 나 못 해. 그 사람 눈 보고 어떻게 살아. 며칠만 나 찾지 마.]
그 아래로 한진규가 보낸 욕설과 부재중 통화 기록이 이어졌다. 서율은 화면을 오래 들여다보았다. 미안하다는 말은 끝내 없었다.
“찾아오세요. 아직 멀리 못 갔을 거 아니에요.”
“인천항으로 빠졌어. 패물까지 싹 챙겨서.”
“그럼 차태혁 씨한테 설명해야죠.”
“내가 지금 설명하면 알아들을 사람한테 딸을 보냈겠냐?”
한진규가 책상을 내리쳤다. 물그릇이 흔들렸고, 서율은 종이에 닿기 전에 그릇을 옮겼다. 아버지는 그 손을 못마땅하게 내려다보았다.
“이 와중에도 그깟 종이가 눈에 들어와?”
“남의 물건이에요. 내일 돌려줘야 하고요.”
“내일 우리 회사가 없어질 판이라고!”
한양유통이 부도 직전이라는 건 서율도 알았다. 며칠째 정문 앞에 낯선 차들이 서 있었고, 주방에서는 물품 대금을 언제 주느냐는 전화가 끊이지 않았다. 그때마다 한진규는 같은 이름을 찾았다.
태영캐피탈의 차태혁.
돈을 빌려주는 조건보다 돌려받는 방식으로 더 유명한 남자였다. 한진규는 그에게 회사 지분과 딸의 혼사를 함께 내밀었다. 그 딸은 늘 그렇듯 서우였다. 서율에게는 결혼식에 오지 말라는 말만 전해졌다.
“오늘 밤만 넘겨. 서우 돌아올 때까지 사나흘이면 돼.”
“오늘 밤만이라면서 왜 사나흘이에요?”
“말꼬리 잡지 마.”
“그다음에도 안 돌아오면요?”
한진규가 입을 다물었다. 답이 없어서가 아니라, 답을 해줄 생각이 없는 얼굴이었다. 서율은 그 표정을 잘 알았다. 서우가 망가뜨린 도자기를 붙일 때도, 서우 이름으로 작품을 낼 때도 아버지는 늘 저렇게 굴었다.
잘되면 서우가 한 일이고, 잘못되면 서율이 책임질 일이었다.
“싫어요.”
목소리가 작아 다시 말했다.
“못 해요. 저는 그 사람 얼굴도 제대로 몰라요.”
뺨이 먼저 돌아갔다.
서율은 책상 모서리를 붙잡았다. 입술 안쪽이 이빨에 찍혔는지 피 맛이 났다. 마루에 떨어진 붓이 발밑까지 굴러왔다.
“먹여 살린 값을 이렇게 갚아?”
서율은 손등으로 입가를 눌렀다. 오늘 오전에도 복원 대금이 본채 계좌로 들어갔다. 그 돈이 자신의 식비보다 적은지, 많았는지 묻고 싶었다. 하지만 문밖에 선 경호원 둘이 먼저 눈에 들어왔다.
“얼굴 똑같지, 목소리도 닮았지. 불만 어둡게 해놓으면 알아볼 수가 없어.”
“서우랑 같은 엄마한테서 태어난 건 필요할 때만 기억나세요?”
“뭐?”
“밖에서는 딸 하나라고 하셨잖아요.”
쌍둥이 가운데 공식 가족으로 소개된 건 서우뿐이었다. 서우가 본채에서 친척들의 인사를 받는 동안 서율은 어머니와 별채에 살았다. 어머니가 죽고 나서도 자리는 바뀌지 않았다. 가족사진을 찍는 날이면 서율은 서재 문을 닫았다.
한진규의 손이 다시 올라왔다. 서율은 이번엔 얼굴을 피하지 않고 아버지를 보았다. 잠시 허공에 머물던 손이 내려갔다.
“네 어미 자리, 계속 지켜주길 바라면 말 잘 들어.”
서율의 손이 멈췄다.
한진규는 그걸 보자 목소리를 낮췄다.
“납골당 계약도 내 이름이야. 네가 거기 혼자 찾아가서 뭘 할 수 있을 것 같아?”
어머니 사진 앞에 두고 온 작은 꽃병이 떠올랐다. 다음 주에는 새 꽃으로 갈아드리려 했다. 아버지는 그곳을 한 번도 찾아가지 않았으면서 위치와 계약 명의만은 잊지 않았다.
서율은 터진 입술을 눌렀던 손을 내렸다.
“어머니한테는 손대지 마세요.”
“그러니까 네가 잘하면 돼.”
한진규가 문밖으로 손짓했다. 기다리고 있던 사람들이 커다란 옷가방을 들고 들어왔다. 서율이 대답하기 전부터 준비돼 있던 것들이었다.
붉은 슬립, 실크 가운, 구두. 목에 뿌릴 장미 향수까지.
서율은 옷을 들고 다가오는 사람을 막았다.
“제가 입을게요.”
아무도 움직이지 않았다. 서율이 옷을 받아 쥐자 그제야 한진규가 등을 돌렸다.
“늦지 마라.”
문이 닫힌 뒤 서율은 거울 앞에 앉았다. 메이크업 담당자가 터진 입술을 보고 잠깐 손을 멈췄다.
“여긴 덧바르면 따가우실 텐데요.”
“괜찮아요. 피만 안 보이게 해주세요.”
목 뒤의 붉은 점 위로 컨실러가 덧발라졌다. 어머니는 어릴 적 머리를 묶어줄 때마다 그 점을 손가락으로 건드렸다. 옷이 같고 머리 모양이 같아도 엄마는 너를 찾는다고 했었다.
서율은 눈을 감았다가 떴다.
거울 속 여자는 한서우처럼 보였다. 입술에 바른 색이 너무 진했고, 가운 끈을 움켜쥔 손만 좀처럼 어울리지 않았다.
“가방은 이걸로 드릴까요?”
서우의 작은 검은 가방이 내밀어졌다. 서율은 안을 열어보았다. 화장품과 휴대전화, 지갑이 들어 있었다.
“본채 화장대에 두고 가신 물건들이에요. 회장님이 그대로 가져가시라고 하셨습니다.”
서우는 새 전화까지 준비해서 나간 모양이었다. 서율은 낡은 천 파우치를 그 틈에 밀어 넣었다. 보존지로 감싼 붓과 손수건, 어머니의 향낭이 들어 있었다. 가방 지퍼가 간신히 잠겼다.
마지막으로 책상으로 돌아가 고서를 덮었다. 먹이 번진 가장자리에 흡수지를 대고, 아직 마르지 않은 보수 부위는 눌리지 않게 받쳤다. 내일 돌아와 다시 볼 수 있을지는 알 수 없었다.
그래도 누군가 함부로 책을 접지 않도록 메모를 남겼다.
[건조 중. 손대지 말 것.]
이름을 적으려던 손이 잠깐 멈췄다. 서율은 펜을 내려놓았다.
***
밤 11시 40분, 한남동.
전용 엘리베이터가 올라가는 동안 한진규의 전화가 두 번 울렸다. 아버지는 받을 때마다 서율을 등지고 목소리를 바꿨다.
“예, 거의 다 왔습니다. 애가 긴장이 좀 돼서요.”
긴장.
서율은 가방 끈을 고쳐 쥐었다. 엘리베이터 벽에 비친 자신의 뺨이 유난히 붉었다. 화장이 아니라 손자국이었다.
최상층에 도착하자 짙은 회색 정장을 입은 남자가 기다리고 있었다.
“강도윤입니다. 대표님 비서입니다.”
강 비서는 한진규보다 서율을 먼저 보았다. 정확히는 서율이 가운 위에 걸친 코트와, 발끝을 잘못 디딜 때마다 구부러지는 무릎을 보았다.
“구두가 불편하시면 실내화 준비해드리겠습니다.”
“괜찮습니다.”
한진규가 대신 답했다. 강 비서는 시선을 돌리지 않았다.
“안쪽에 준비돼 있습니다. 필요하시면 말씀하십시오.”
서율은 겨우 고개를 끄덕였다. 아버지가 턱으로 침실 쪽을 가리켰다.
“먼저 들어가 있어.”
“회장님은 여기서 기다리시면 됩니다.”
강 비서의 말에 한진규가 웃음을 붙였다.
“마지막으로 애한테 할 말이 좀 있어서.”
복도 끝에 이르자 한진규가 서율의 팔을 당겼다.
“쓸데없는 얘기 하지 마. 넌 한서우야.”
서율은 팔을 잡힌 자리를 내려다보다 아버지 손을 떼어냈다.
“제가 들키면 아버지는 모르는 일이라고 하실 거죠?”
“지금 농담할 때야?”
“알아두려고요.”
서율이 먼저 문고리를 잡았다. 더 서 있으면 무릎이 꺾일 것 같았다.
침실은 어두웠다. 커튼 틈으로 들어오는 도시의 불빛이 침대 끝만 희미하게 비췄다. 서율은 코트를 벗지 않은 채 소파 옆에 섰다. 가방 속 휴대전화가 한 번 진동했지만 꺼내볼 수가 없었다.
얼마나 지났을까. 문이 열리며 구두 소리가 들렸다.
검은 정장을 입은 남자가 들어왔다. 넥타이를 느슨하게 푼 채였고, 손에는 전화가 들려 있었다.
“원금이 아니라 빠져나간 돈부터 찾아. 그 사람 식구한테 전화하지 말고.”
통화를 끝낸 남자가 서율을 보았다.
서율은 사진에서 본 얼굴을 알아봤다. 그런데 눈높이가 생각보다 훨씬 위였다. 도망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을 때는 이미 그가 문을 닫은 뒤였다.
“한서우.”
서율은 가방 끈을 놓지 못했다.
“네.”
차태혁이 벽의 조명을 켰다. 갑자기 밝아진 방에서 숨을 곳을 찾듯 고개를 돌리자 그가 멈춰 섰다.
시선이 서율의 입술에 닿았다.
“고개 좀 들어봐.”
서율은 억지로 턱을 들었다. 차태혁이 가까이 와 손을 뻗었다. 몸을 움츠리자 손이 뺨 앞에서 멈췄다.
남자의 얼굴에서 조금 전까지 남아 있던 피로한 기색이 사라졌다.
“내 신부 얼굴에 손댄 게 누구지?”
Point de vue d'IsabellaJ'ai épousé Ethan un an plus tard, et je peux dire avec certitude que notre mariage ne pouvait pas être plus parfait. Ethan me chérissait de toutes les manières possibles.Peu de temps après, je suis tombée enceinte de son enfant.Dix mois plus tard, notre fille est née.Le temps a passé, et lorsqu'elle a eu deux ans, j'ai finalement décidé de retourner à New York avec mes parents.Remettre les pieds à New York a été une expérience totalement différente de celle de mon départ. À l’époque, j’étais une autre personne. Aujourd’hui, je suis revenue avec ma petite fille dans les bras, mon mari aimant à mes côtés et mes parents derrière moi. J’ai changé. J’ai été plus forte. Plus heureuse.Mais le monde est petit - trop petit.Je ne m'attendais pas à croiser Rosa, et pourtant, elle était là, vendant des ballons dans la rue.J’ai hésité, ne voulant pas la reconnaître. Je voulais juste passer mon chemin avant que ses mains sales ne touchent ma robe.Mais elle m'a remar
Point de vue d’IsabellaDès l’instant où mes véritables parents, Bianca et Enzo, m’ont emmenée chez eux, j’ai compris qu’ils n’avaient pas exagéré.C'est la famille mafieuse la plus puissante du Nord, leur influence s’étendant à travers le monde - cent fois plus grande que tout ce que Vincent Falcone avait pu bâtir.J’avais été enlevée il y a des années par l’un des rivaux de mon père, en pleine guerre sanglante autour d’un projet de développement d’une usine de drogue. Mon père s’était vengé de celui qui en était responsable, mais lorsqu’il s’était enfin mis à ma recherche, j’avais déjà disparu.Mais mes parents biologiques n’avaient jamais cessé de me chercher. Ils n’avaient simplement jamais imaginé que j’avais été élevée par une autre famille mafieuse - bien moins puissante que la leur.Au début, les hommes de mon père n’ont pas cru en moi. À leurs yeux, j’étais trop douce, trop fragile pour être la fille d’Enzo.Même mon propre père m’a dit :« Tant que je suis là, tu n’as pas à
Point de vue de VincentUn étrange soulagement m’a envahi, comme si j’avais oublié quelque chose d’important… ou comme si je venais de perdre quelque chose d’essentiel.En réalité, cette sensation m’a hanté depuis le jour où j’ai quitté la maison. Et maintenant, elle est devenue de plus en plus forte, à tel point que mon cœur m’a brûlé presque.Est-ce qu’il s’est passé quelque chose au manoir ? Est-ce qu’il est arrivé quelque chose à Isabella ?J’ai sorti mon téléphone et j’ai appelé son numéro. Une dizaine de tentatives, et toujours aucune réponse.À présent, j’étais officiellement paniqué. Pourquoi diable Isabella n’a pas répondu à mon fichu téléphone ?Je me suis levé précipitamment du lit, j’ai attrapé ma veste et mon pantalon, prêt à sortir de cette pièce. Mais la voix de Rosa m’a arrêté net.« Vincent, où vas-tu ? »« Je dois rentrer vérifier quelque chose. Isabella n’a pas répondu à mon téléphone. »Sa voix a tremblé, au bord des larmes.« Alors tu vas juste me laisser là ? Tou
Point de vue d'IsabellaQuand je me suis réveillée, il n'y avait que deux personnes dans la pièce. La femme pleurait, et l'homme faisait les cent pas. Ma tête était encore en désordre, et l'amnésie semblait m'avoir frappée de plein fouet.En me voyant m'éveiller, la femme a cessé de pleurer et a pris ma main.« Isabella, comment te sens-tu ? »Je l'ai reconnue immédiatement. C'était ma mère biologique, Bianca. Bien que je ne l'aie rencontrée qu'une seule fois, la ressemblance entre nous était indéniable.L'homme, qui faisait les cent pas nerveusement, était incontestablement mon père biologique, Enzo.Ils me regardaient tous les deux avec tant d'inquiétude dans les yeux. C'était un contraste frappant avec ceux qui m'avaient un jour traitée de honte, qui m'avaient forcée à signer les papiers de divorce et à interrompre ma grossesse.La voix de mon père était douce, bien que son expression était tendue.« Je leur ferai payer ça, Isabella. Tu es une Rossi. Personne ne te fera plus jama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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