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Torets CEO Boss

My Torets CEO Boss

last updateLast Updated : 2022-09-04
By:  Betchay Completed
Language: Filip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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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nopsis

Sabi nila walang perpektong tao sa mundo. Gaya nalang ni Nicko Buenavista. Gwapo siya, mayaman ngunit may malaki siyang problema sa kanyang pagkatao. Siya ay may sakit na kung tawagin ay torets syndrome na— madalas ay napag kakamalan siyang may sira sa ulo kapag inaatake siya. Bawal sa kanya ang ma stress at mapagod dahil mag sisimula nanamang aatake ang kanyang sakit. Ngunit mas susubokin pa ang kanyang katatagan sa pag papatakbo ng kanilang kumpanya. Ang kumpanyang pinag hirapang itayo at palaguin ng kanyang amang yumao. Na sa kalaunan ng mabyuda ang kanyang ina ay muli itong nag asawa at ang napangasawa nito ay ang taong pilit na kukuha ng kumpanyang pinag hirapan ng kanyang ama at tanging kumpanyang minana niya rito. Hanggang sa dumating ang isang babaeng magpapatibok ng kanyang puso. Ililihim niya kaya ang kanyang pagkatao para lang magustuhan siya nito? O ito ang tutulong sa kanya upang tanggapin niya ng buo ang kanyang pagkata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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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1

Prologue

1화 : 망나니 서자, 각성하다

쿵-!

"끄학……!"

둔탁하고 뼈를 때리는 타격음과 함께 강태혁의 몸이 차가운 대리석 바닥을 꼴사납게 구르며 처박혔다.

충격으로 비틀린 시야가 사정없이 흔들렸고, 입안이 단번에 찢어지며 비린 핏물이 목구멍을 타고 울컥 쏟아졌다.

거친 대리석 바닥에 뺨을 쓸려 허연 살점이 밀려 나갔지만, 고통을 느낄 새도 없었다.

"야, 강태혁. 미라클 그룹의 가문 핏줄이라서 가만히 놔두니까 진짜 우리가 가만히 가마니로 보이냐? 엉?"

태혁을 내려다보며 낄낄거리는 사내는 아카데미 내에서 잔인하기로 악명 높은 상급 각성자, 최진두였다.

그의 뒤에는 미라클 가문의 정당한 후계자이자 태혁의 이복형들이 보낸 하수인들이 팔짱을 낀 채 벌레를 보는 듯한 멸시의 시선을 흘리고 있었다.

대한민국 서열 1위의 초인 기업이자 국가의 명운을 좌지우지하는 미라클 그룹.

그 찬란하고 거대한 가문에서 강태혁은 마력 한 톨 각성하지 못한 '가문의 수치'이자 내놓은 서자였다.

이 아카데미에 들어온 것조차 가문의 자비가 아니라, 철저히 짓밟히고 조롱당하다가 스스로 무너지기를 바란 이복형들의 잔인한 안배였다.

어머니가 천한 신분이라는 이유로, 태혁은 태어난 순간부터 인간 이하의 취급을 받으며 자라왔다.

"서자 쥐새끼 놈이 감히 어딜 비비려고 들어? 이번 학기 기말 평가 때 쥐도 새도 모르게 던전 시체로 발견되기 싫으면 조용히 자퇴서 써라. 가문의 어르신들도 네가 여기서 조용히 사라지길 원하니까. 니깟 놈은 살아있는 것 자체가 미라클의 오점이야. 알겠냐?"

최진두가 가죽 군화발로 태혁의 가슴팍을 사정없이 짓밟고 뭉개버렸다.

쿵, 쿵, 짓이겨질 때마다 뼈가 어긋나는 비명이 훈련장에 울려 퍼졌다.

갈비뼈가 으스러질 듯한 통증에 태혁은 비명조차 지르지 못하고 거친 숨만 몰아쉬며 손톱으로 대리석 바닥을 긁었다.

사내들은 비열한 침을 태혁의 머리 위로 뱉어내며, 만족스러운 웃음소리와 함께 개인 훈련장을 빠져나갔다.

정적만이 맴도는 넓고 서늘한 훈련장.

태혁은 붉은 핏물로 물든 바닥을 짚은 채 온몸을 부르르 떨었다.

손가락 끝이 깨져 피가 배어 나왔지만, 그보다 더 뜨거운 것이 가슴 밑바닥에서 치밀어 올랐다.

'미라클 가문의 개새끼들…… 날 이딴 식으로 벌레 취급해? 힘이 없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내 어머니를 모욕하고, 내 인생을 시궁창으로 밀어 넣은 네놈들을 절대 용서하지 않는다. 힘만 있다면, 내게 힘만 있다면…….'

지독한 무력감과 피가 거꾸로 솟는 분노가 온몸의 세포를 지배한 바로 그 순간.

태혁의 심장 깊은 곳, 태어날 때부터 굳게 닫혀 있던 마력 회로의 중심부에서 정체 모를 뜨겁고 질척한 열기가 치솟았다.

뇌리가 번쩍이며 뒤집히는 감각과 함께, 눈앞에 피처럼 붉고 치명적인 광채를 뿜어내는 기괴한 시스템 창이 선명하게 나타났다.

[배반당한 분노와 극단적인 정복 본능을 감지합니다.]

[남성 호르몬 및 지배 욕구 수치가 인간의 임계치를 돌파합니다.]

[고유 신화 특성: '하렘 마스터(EX)'가 강제 각성합니다!]

"……어?"

태혁은 거친 숨을 몰아쉬며 허공에 뜬 투명한 붉은 창을 응시했다.

그것은 아카데미 교과서나 헌터 협회 교본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지독하리만치 매혹적이고 불길한 형태였다.

[하렘 마스터 (EX)]

- 여성의 호감도, 숨겨진 성적 취향, 심리 상태를 100% 투시합니다.

- 공략 대상(여성)과 깊은 육체적 관계(19)를 맺을 때마다, 상대방이 가진 이능력(스킬)과 고유 마력을 통째로 약탈하여 내 것으로 만듭니다.

- 대상의 타락도와 호감도가 높아질수록 복사되는 능력의 싱크로율이 상승하며, 영구 지속됩니다.

"미친……."

태혁의 입에서 허탈하면서도 소름 돋는 실소가 터져 나왔다.

남들은 피를 토하는 수련을 하거나 게이트 속에서 목숨을 걸고 사투를 벌이며 강해지는데, 자신은 여자를 공략하고, 탐닉하고, 무너뜨릴 때마다 강해진다는 뜻이었다.

심지어 상대 여성이 강하면 강할수록, 자신이 약탈할 수 있는 힘의 크기도 기하급수적으로 커지는 정신 나간 치트키였다.

가문을 통째로 집어삼킬 절대적인 파멸의 힘이 그에게 쥐어진 것이다.

타박. 타박.

그때, 저 멀리 훈련장 입구의 어둠 속에서 날카롭고 규칙적인 구두 굽 소리가 울려 퍼졌다.

대리석 바닥을 울리는 그 소리만으로도 훈련장 내부의 온도가 급격히 내려가는 것이 피부로 느껴졌다.

살을 에어내는 듯한 서늘한 기운이 넓은 대기실을 채워갔다.

"거기, 무슨 일이죠? 개인 훈련 시간이 끝났을 텐데 아직도 기어 다니는 생도가 있군요."

얼음처럼 차갑고 투명해서 귀를 찌르는 목소리.

누군가 다가오고 있었다.

태혁은 고개를 들었다. 발소리가 가까워질수록, 그의 시야에 낯선 붉은 빛이 점멸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마침내 어둠 속에서 모습을 드러낸 여자의 머리 위로, 선명한 핏빛 상태창이 떠올랐다.

[공략 대상 정보 - 백하연 (26세, S급 각성자)]

[심리 상태 : 지배해 줄 '진짜 강한 수컷'을 갈망함.]

[성적 취향 : 극단적인 마조히즘(M)]

태혁의 입꼬리가 천천히 올라갔다.

첫 사냥감이 제 발로 걸어 들어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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