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맨스 / 교수님, 나의 교수님 / 39화. 억눌린 자제

Share

39화. 억눌린 자제

Author: yeye
last update publish date: 2026-06-09 14:27:08

낮의 잔상이 지완의 이성을 난도질하고 있었다.

캠퍼스 벤치에 앉아 우혁이 건넨 음료수를 받으며 환하게 웃던 수아의 모습.

서른다섯의 지완은 자신이 수아에게 줄 수 없는 젊음과 편안함을 가진 우혁에게

미친 긋한 열등감과 질투를 느꼈다.

그날 밤, 성북동 부부 침실의 공기는 펑소보다 무겁고 어두웠다.

샤워를 마친 수아가 침대에 눕자,

지완이 말없이 다가와 거칠게 튜브를 짜서 크림을 자신의 손에 덜어냈다.

평소의 절제된 손길이 아니었다.

"교수님....... 손이 너무 거칠어요.."

수아가 움츠러들며 자신의 허벅지를 감싸려 했지만,

지완은 단단한 팔로 그녀가 도망칠 수 없게 도망칠 구멍을 완벅하게 틀어 막았다.

"네가 잔에 그 놈 앞에서 그렇게 헤프게 웃어대니, 내 손이 얌전할 리가 없잖아."

지완의 낮은 목소리에 서슬 퍼런 살기가 묻어났다.

지완은 수아의 면 잠옷 바지를 골반 밑까지 거침없이 끌어내렸다.

크림을 펴 바르던 묵직한 손바닥이 허벅지 안쪽 깊숙한 살결을 타고 올라가,
Continue to read this book for free
Scan code to download App
Locked Chapter

Latest chapter

  • 교수님, 나의 교수님   40화. 두 개의 심장, 벅찬 기적

    지완의 난폭하던 터치는 수아의 둥글게 솟아오른 배에 손이 닿는 순간,마법처럼 부드럽게 가라 앉았다.이란성 쌍둥이를 임신해서인지5개월 차임에도 눈에 띄게 부풀어 오른 예쁜 배였다.쿵. 쿵.지완의 커다란 손바닥 끝으로 미세하지만 정직한 움직임이 전해졌다.아이들의 첫 태동이었다.지완은 순간 숨을 들이키며 움직임을 멈추었다.평생 가문에서 결함있는 존재로 취급받던 자신에게,자신의 온몸과 마음이 반응하는 유일한 여자가 선물한 기적의 증거들.".............아기들이 움직여."지완의 붉게 충혈되었던 눈동자에 거대한 감격과 울컥함이 차올랐다.그는 벅차오르는 감정을 주체하지 못한 채,수아의 둥근 배 위에 경건하게 고개를 숙였다.그리고 두 아기가 자리 잡은 배 위 살결로 진하고 애틋하게 몇 번이고 입을 맞추었다."아이...교수님, 간지러워요...."수아가 얼글을 붉히며 몸을 뒤틀었지만, 지완은 개의치 않고 배를 마사지하던 손을 천천히 위로 올려속옷 너머로 터질 듯 부풀어 오른 수아의 가슴 곡선을 느릿하게 감싸고 애무했다." 두 녀석 다 나를 닮아서 성격이 급하군. 벌써부터 이렇게 널 지독하게 괴롭히고 뒤흔드는 걸 보면.."지완의 낮게 잠긴 목소리가 수아의 가슴 팍을 적셨다.가슴과 목덜미를 진하게 훔쳐 올라가는 그의 뜨거운 혀끝에 수아는 소리를 참지 못하고 지완의 헝클어진 머리카락을 움켜 잡았다.애를 태우며 조금씩 살결릉 탐하는 이 은밀한 밤의 의식은,두 사람의 마음 속에 의무라는 껍데기를 가차 없이 찢으며깊은 사랑의 낙인을 새겨 넣고 있었다.

  • 교수님, 나의 교수님   39화. 억눌린 자제

    낮의 잔상이 지완의 이성을 난도질하고 있었다.캠퍼스 벤치에 앉아 우혁이 건넨 음료수를 받으며 환하게 웃던 수아의 모습.서른다섯의 지완은 자신이 수아에게 줄 수 없는 젊음과 편안함을 가진 우혁에게 미친 긋한 열등감과 질투를 느꼈다. 그날 밤, 성북동 부부 침실의 공기는 펑소보다 무겁고 어두웠다.샤워를 마친 수아가 침대에 눕자,지완이 말없이 다가와 거칠게 튜브를 짜서 크림을 자신의 손에 덜어냈다.평소의 절제된 손길이 아니었다."교수님....... 손이 너무 거칠어요.."수아가 움츠러들며 자신의 허벅지를 감싸려 했지만,지완은 단단한 팔로 그녀가 도망칠 수 없게 도망칠 구멍을 완벅하게 틀어 막았다."네가 잔에 그 놈 앞에서 그렇게 헤프게 웃어대니, 내 손이 얌전할 리가 없잖아."지완의 낮은 목소리에 서슬 퍼런 살기가 묻어났다.지완은 수아의 면 잠옷 바지를 골반 밑까지 거침없이 끌어내렸다.크림을 펴 바르던 묵직한 손바닥이 허벅지 안쪽 깊숙한 살결을 타고 올라가, 터질 듯이 부드러운 수아의 맨 엉덩이를 꽉 움켜 잡았다."앗....거긴."수아가 소리를 내며 지욱을 밀쳐내려 했지만,지완은 오히려 수아의 두 손목을 자신의 왼손으로 제압해 침대 바닥에 놀러 놓았다.그의 이성은 이미 처참하게 부서져 있었다.지완은 수아의 상의마저 가슴 위까지 거칠게 걷어 올렸다."하아.......... 강수아. 넌 내 조교이기전에 내 아이들을 가진 내 아내, 내 여자야. 다른 놈한테 네 웃음 흘리고 다니지 말란 말이야."지완의 고개가 거칠게 숙여지며 수아의 목덕미와 쇄골을 사정없이 핥아 갔다.가벼운 스킨심의 단게를 넘어,옷가지 너머로 드러난 수아의 속살을 집요하게 탐하는 아저씨의맹목적인 폭주였다.수아는 두려우면서도 자신을 갈망하는 그의 거친 숨소리에 심장이 터질 것 같은 아슬아슬한 도파민을 느끼며 묵묵히 젖어 들고 있었다.

  • 교수님, 나의 교수님   38화. 애타는 밤

    "오늘은 여기까지..."가슴과 목덜미를 지독하게 탐하던 지완이,기어이 수아의 입술을 범하기 직전에 스스로 자신의 몸을 일으켜 세웠다.하지만 그의 목을 안은 수아가 ,천천히 그를 잡아 당겼다.자신의 손길로 붉게 달아오른 두 뺨,촉촉해진 그녀의 맑은 두 눈이 가까이 다가오다 감겼다.그리고 한 번도 먼저 남자엑 가지 않았을 그녀의 입술이,지완의 입술 위로 포근히 내려 앉았다.뜨겁게 불타오르는 욕망의 키스가 아니었다.봄바람처럼 따스한 입맞춤이었다.지완의 가슴이 욕망보다 더한 따스한 무언가가 들어왔다.지완은 수아의 머리를 받치고, 이 시간이 영원하길 바라는 마음으로더 깊이 수아에게 키스했다.온 몸이 점차 타오르기 시작했다.수아는 물론 자신의 거친 호흡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오기 시작했다.위험하다... 멈추어야 해....그의 가운 앞섶은 거친 호흡 때문에 크게 들썩이고 있었고,안경을 벗은 눈은 욕망으로 가득 차 터질 것 같았다.당장이라도 그녀의 옷을 전부 찢어버리고 자신의 밑에 수아를 눕히고 싶었지만,지완은 필사적으로 이성의 고삐를 잡고 있었다."그만... 이라고 했을텐데."겨우 호흡을 찾고 서지완이 냉정하게 수아를 밀어내며 말했다.아직은 아니였다...그녀가 자신을 가 아닌, 오직 이라는 한 남자로서 바라보고 매달릴 때까지, 그는 이 애타는 고문 같은 시간을 견뎌내야 했다.먼저 고백해서 그녀에게 도망칠 빌미를 주고 싶지 않은 아저씨의지독한 자존심이자 입덕 부정기(모솔 탈출 부정기)였다.수아는 침대 위에서 헝클어진 잠옷을 추스르며, 붉어진 알굴로 거친 숨을 몰아쉬었다.매일 밤 자신의 몸 구석구석을 만지고 입을 맞추면서도, 결정적인 순간에 선을 넘지 않고 멈추어 버리는 지완의 태도에수아는 가슴이 타들어 가는 것 같았다.미우면서도, 그의 손길이 닿았던 자리가 화상이라도 입은 듯하루 종일 달아올라 미칠 지경이었다."........네. 내일 조교 업무 늦지 않게 가겠습니다. 교수님."수아 역시

  • 교수님, 나의 교수님   37화. 참아온 접촉

    그렇게 매일 밤 이루어지던 은밀한 마사지는 두 사람에게 가장 고통스러우면서도 기다려지는 은밀한 의식이 되었다.그러던 어느 비오는 밤,창문을 두르리는 빗소리가 방 안의 적막을 한층 더 깊게 만들고 있었다.침대 위에서 가운 단추를 몇 개 풀어헤친 지완이수아의 잠옷 상의를 조심스럽게 가슴 밑까지 걷어 올렸다.쌍둥이어셔 인지 이제는 제법 봉긋하게 올라와존재감을 드러내는 수아의 하얀 배가 드러났다.지완의 눈빛에 알 수 없는 애틋함과 독점욕이 스쳐 지나갔다."아이들이....자라는 게 보이는군."지완의 목소리가 평소와 달리 조금 낮게 잠겨 있었다.그는 크림을 손에 넓게 짜낸 뒤 수아의 배 위에 조심스럽게 손을 올렸다.둥근 배를 따라 시계방향으로 둥글게 원을 그리는 그으 손길은 지독하게 섬세했다.수아는 자신의 배를 어루만지는 그의 손바닥에서 느껴지는 따뜻한 온기에 가슴이 뻐근해졌다.그때, 배를 마사지하던 지완의 커다란 손이 서서히 위쪽으로 궤도를 바꾸어 방향을 틀고 있었다.얇은 속옷 너머로 부풀어 오른 수아의 가슴 언저리에 그의 손가락 끝이 닿았다."교수님....... 거긴..........."수아가 거친 숨을 내뱉으며 그의 손을 잡으려 했지만,지완은 거부하지 못하게 수아의 손가락을자신의 왼손으로 단단히 깍지 껴 침대 바닥에 고정해 두었다. 그리고는 남은 오른손으로 속옷 위를 지그시 누르며,임신으로 부드럽고 민감해진 그리고 한껏 부푼 수아의 가슴 곡선을느릿하게 쥐고 애무하기 시작했다. "하아... 강수아.."지완의 고개가 숙여지며 수아의 둥근배 위에 가볍게 입을 맞춘 뒤,서서히 위로 올라와 그녀의 쇄골과 목덜미를 진하게 핥기 시작했다.매일 밤 조금씩 영토를 넓혀가는 지완의 집요한 터치에 수아는 이성을 잃고 그의 품 안에서 완전히 녹아내리고 있었다.

  • 교수님, 나의 교수님   36화. 튼살방지 크림..

    "이리 와서 누워 봐."며칠이 지난 밤, 지완이 샤워를 마친 수아의 손목을 잡고 침대에 눕혔다.그의 손에는 한여사가 사다 준 프랑스제 고급 임부용 튼살 방지 크림이 들려 있었다.수아가 놀라서 크림을 빼앗으려 했지만, 지완은 단단한 체구로 그녀를 가로막으며 튜브를 짰다."제가 할게요. 교수님이 왜 이런 것을...제가 바를 수 있어요..""어머니가 그러시더군. 임신 5개월부터는 하루도 빠지지 않고 마사지을 해 주어야 살이 안튼다고. 그리고 이건 남편이 직접 손의 온도로 발라주는 것이 가장 좋은 태교라던데...?"지완은 한 여사처럼 라는 치트키를 쓰면뻔뻔하게 수아의 잠옷을 조심스럽게 걷어 올렸다.둥글고 부드럽게 솟아오른 수아의 하얀 배가 지완의 시야에 들어 왔다.임신한 여자의 배를 지완은 처음 보았다.생명의 신비. 쌍둥이여서 이니지 수아의 배는 제법 불러 있었다.저 조그마한 몸 안에 두 명의 생명이 있다는 것이 신기하고 신비로웠다. 순간 저렇게 살이 부풀어 오르면 아프진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지완의 커다란 손바닥에 하얀 크림이 덜어지고, 이내 온기가 도는 그의 손길이 수아의 살결에 부드럽게 닿았다.스윽. 스윽."아프지는 않아?""네에? 아, 아프지 않아요. 가끔 피부가 가렵고 소화가 안된듯 좀 답답하긴 해도 괜찮아요."처음으로 날이 서지 않은 솔직한 말이 오갔다.스윽. 스윽.단순한 마사지였지만, 살과 살이 맞닿는 마찰음이 고요한 방 안에 나직하게 울렸다.닿는 부위마다 짜릿한 전류가 흐르는 듯한 ..남자의 손길을 받아보지 못한 몸에 닿는 스킨십에 수아는 숨을 들이켰다.지완의 호흡이 미세하게 가빠졌다.안경을 벗은 그의 짙은 눈동자는 이제는 채원의 허벅지를 타고 서서히 위로 올라갔다.지완의 묵직한 손길이 허벅지 가장 깊숙한 곳을 지나,잠옷 천 너머로 드러난 수아의 맨 엉덩이 살결을 묵직하게 감싸 쥐었다.'앗..거긴..!"수아가 놀라 지완의 어깨를 밀었지만,지완은 도망치지 못하게 그 풍만하고 부드러운 살

  • 교수님, 나의 교수님   35화. 합방의 의무

    "오늘부터 두 사람, 한 방을 쓰도록 하거라."성북동 본가 아침식사 자리,한 여사의 단호한 한마디에 수아는 먹던 전복죽을 삼키지 못하고 멈칫했다.서지완 역시 안경 너머로 슬며시 시선을 들어 어머니를 바라 보았다.한 여사는 두 사람의 눈치를 살피더니,찻잔을 내려 놓으며 우아하지만 거역할 수 없는 어조로 덧붙여 말했다."수아가 벌서 임신 5개월차에 접어들지 않았니... 배도 조금씩 불러와 침대에서 혼자 일어나고 눕는 것도 점점 힘들어 질테고.. 무엇보다 갑자기 현기증이 나거나 자다가 쥐라도 나면 누가 챙기겠니..? 아기 아빠가 같은 방에서 매일 상태를 잘 살피는게 당연한 의무이자 태교니라."와 ....한 여사가 던진 이 두 단어는 지완과 수가의 가장 취약한 방어벽을 정확히 관통했다.그날 밤, 수아는 자신의 짐을 들고 2층 가장 안쪽에 위치한서지완의 넓고 삭막한 침실로 발을 들여 놓았다.블랙과 그레이 톤으로 정돈되 방은 주인을 닮아 얼음 처럼 차가운 분위기 였다.커다란 킹 사이즈 침대 하나가 방 한가운데를 차지하고 있었다.샤워를 마치고 가운 차림으로 들어온 지완은 침대 헤드에 기대어 앉아 있는 수아와그 옆의 짐 가방을 보고 인상을 구겼다.수아가 움찔하자 허름한 잠옷 위로 아기자기하게 둥글어지기 시작한 수아의 아랫배가 보였다." 이 짐을 직접 다 들고 온 거야? 내가 데리러 가려고 했는데.. "움찔하는 수아가 신경 쓰였는지 되도록 부드러운 표정을 지어보이려 애쓰면 지완이 말했다." 짐이래야 달랑 캐리어 가방 하난데....뭐 얼마나 된다구요...."지완의 시선을 느낀 수아가 이불을 끌어다 배를 가리며 말했다.".......... 어머니의 압박 때문이니 부담 가질 것 없어. 그저 내 침대 한 켠 빌려주는 것 뿐이니까."지완은 뻔뻔하게 무심한 척 침대 반대편에 돌아 누웠다.하지만 은은한 코지 우드 향이 섞인 지완의 체온이 이불 속을 타고 수아의 살결에 닿는 순간, 좁은 침대 위에는 숨막히는 긴장감이 감돌았다.

More Chapters
Explore and read good novels for free
Free access to a vast number of good novels on GoodNovel app. Download the books you like and read anywhere & anytime.
Read books for free on the app
SCAN CODE TO READ ON APP
DMCA.com Protection Stat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