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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99화

“안무정... 일단 그냥 내버려둬!”

김웅신은 이를 꽉 물고 더욱 날카로운 눈빛으로 차갑게 말했다.

“청홍방의 18명의 타주를 소집하여 즉시 오라고 해!”

슥슥!

두 명의 사사는 망설임 없이 즉시 휴대폰을 꺼내 각각 연락을 취했다.

약 30분이 지난 후...

“가주님!’

김씨 가문 휘하의 청홍방에는 총 18명의 방 중 타주가 있고, 모두 왕자 경지의 무도 강자들이다. 그들은 김웅신을 향해 두 손을 모아 예를 갖추며 말했다.

“명령을 받고 왔습니다. 가주님, 지시를 내려주세요!”

올 사람은 다 왔다......

김웅신은 눈앞에 있는 18명의 충성스러운 부하들을 바라보며 살기 가득 찬 눈빛으로 말했다.

“다들 오늘 공항에서 일어난 일은 더 말하지 않아도 알고 있지?”

“증거도 없고 단서도 없지만, 단언할 수 있어. 배후의 인물은 분명히 청해시의 데릴 사위 염구준이다!”

“전에는 내 아들을 다치게 하고, 이제는 김씨 가문에게 심한 타격을 주었다. 다들 말해보거라, 옛 원한과 새 원한을 어떻게 풀어야하겠느냐?!”

피의 원한은 반드시 피로 갚아야 한다!

18명의 타주들은 전의를 불태우며 외쳤다.

“싸워야 합니다!”

“염구준을 반드시 죽여야 합니다!”

“청하시 손씨 가문을 없애고, 도련님의 복수를 하고, 죽은 형제들의 원수를 갚아야 합니다!”

다들 한마음 한뜻이었다......

김웅신은 그들의 투지를 보며 천천히 고개를 끄덕이고는 힘차게 손을 흔들며 말했다. “더는 참을 수 없고 참아서도 안돼! 18타주는 명령을 듣거라!”

슥슥슥!

그의 말이 끝나자 모두 반쯤 무릎을 꿇고 흉악하기 그지없는 표정을 짓고 있었다!

“청홍방 18타주, 전체 분산하여 몰래 용하국으로 돌아가도록 하고, 최대한 눈에 띄지 않도록 해!”

김웅신은 이를 갈며 온몸에 살기가 가득했다.

“이번 임무는 단 하나, 염구준의 머리를 내게 가져오는 것이다. 손씨 가문을 없애고 염구준을 죽이는 사람은 청홍방의 우두머리가 될 것이고 김씨 가문의 일등 공신이 될 것이다!”

18명의 타수들이 동시에 박수를 치자 열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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