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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9 화

Autor: 윤아
세린과 경후는 호텔 안으로 들어가고 있었다.

아직 제나와 유안을 눈치채지 못한 듯 보였다.

유안은 제나와 얘기하다가, 그녀가 반응이 없는 걸 느끼고는 시선을 따라갔다.

“어... 차경후 대표님이랑 윤세린 씨네요.”

괜한 마주침으로 어색해지는 걸 피하려는 듯, 유안은 발걸음을 멈췄다.

“우리 조금 있다 들어가죠.”

제나는 눈길을 거두며 낮게 대답했다.

“그래요.”

경후가 이 호텔에 묵고 있다는 건 촬영팀을 통해 들은 적이 있었다.

사람들 사이에서는 굳이 방을 따로 쓰는 게 무슨 의미가 있냐는 뒷말도 돌았다.

‘어차피 다 아는 사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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