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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 화

Author: 윤아
유안은 세린을 ‘윤세린 씨’, 제나를 ‘제나 씨’라 불렀다.

그 짧은 호칭 하나만으로도 친소가 분명히 드러났다.

제나는 잔잔한 목소리로 답했다.

“좋은 아침이에요.”

유안이 바로 물었다.

“아침 드셨어요?”

“아직이요.”

“저도 못 먹었는데... 이따 식당에서 같이 먹을래요?”

호텔 1층에는 뷔페 레스토랑이 있었다.

촬영팀 배우들과 스태프들은 매일 아침 그곳에서 식사했고, 제나도 예외는 아니었다.

게다가 최근 며칠 동안은 아침마다 내려오면 늘 유안을 마주쳤다.

호텔 전체를 촬영팀이 통째로 빌려 쓰고 있으니, 얼굴을 부딪치는 게 오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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