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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화

ผู้เขียน: 윤아
제나는 수정 침대째로 또 다른 방 안에 밀려들어 갔다.

그곳 역시 방금 전 무대처럼 칠흑 같은 어둠뿐이었다.

제나는 의식이 분명히 또렷했지만, 몸은 여전히 한 치도 움직이지 않았다. 힘이 전혀 들어가지 않았다.

시간은 무자비하게 흘러갔다.

하지만 이 고요한 암흑 속에서는 1분이 1시간처럼 길게 느껴졌다.

점점 졸음이 몰려오던 순간, 갑자기 문 쪽에서 철컥거리는 소리가 들려왔다.

그녀는 몸을 덜컥 떨며 눈을 크게 떴다. 조금 전까지 무겁게 잠식되던 정신이 한순간에 또렷해졌다.

‘누구지...?’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어둠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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