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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4 화

Penulis: 윤아
세린은 숨이 막힐 만큼 두려웠다.

조금 전까지의 모든 설렘과 기대, 그리고 달콤한 상상은 한순간에 사라졌다.

그녀의 온몸이 떨렸다.

“제... 제나 씨. 제나 씨가 시킨 거야...”

쾅!

그 말이 끝나기도 전에, 문 쪽에서 소리가 터졌다.

두 사람은 동시에 고개를 돌렸지만, 이미 늦었다.

순식간에 문이 열리며 수십 명의 기자들이 미친 듯이 방 안으로 밀려들었다.

카메라 셔터 소리가 연이어 터졌다.

“이거 대박이네! 윤세린 씨, 남자랑 호텔에서 하룻밤이라니... 헤헤, 오늘 톱뉴스 각이다!”

“이번 특종은 내 거야! 내가 제일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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