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선문열은 윤태호가 뿜어내는 기세에 압도되었다.그제야 자신이 실수로 윤태호의 비밀을 입 밖에 냈다는 것을 깨달았다.‘망했다.’선문열은 극도의 공포에 빠졌다. 윤태호가 자신을 죽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그러나 윤태호는 오히려 웃음을 터뜨렸다.“제법이군. 내 출생의 비밀까지 알고 있다니.”윤태호가 웃으며 물었다.“어떻게 알아냈지?”선문열은 애써 침착함을 유지하며 답했다.“나름의 방법이 있었지.”윤태호가 말했다.“이 세상에서 내 신분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아. 네 능력으로는 절대 알아낼 수 없는 정보지.”윤태호가 윤영보를 바라보았다.“윤영보, 네가 알려 줬어?”“맞아. 내가 문열 형에게 말했어.”짝.대답이 끝나자마자 윤영보의 얼굴에 손바닥이 날아들었다.윤태호가 매섭게 꾸짖었다.“입이 가벼우니 맞아야지.”윤영보가 분노했다.“윤태호, 너무하잖아.”짝.윤태호가 다시 뺨을 후려쳤다.“내 신분을 알았다면 형이라고 불러야지. 이름을 함부로 부르고 형을 존경할 줄도 몰라? 넌 벌을 받아야 해.”윤영보가 삿대질하며 소리쳤다.“너...”짝.윤태호가 다시 한번 윤영보의 뺨을 휘갈겼다.“우리는 한 핏줄인데 넌 외부인과 손잡고 네 형수를 납치했으며 나까지 죽이려 했어. 혈육의 정을 저버렸으니 사람이라 할 수 없어. 넌 벌을 받아야 해.”연달아 뺨을 맞은 윤영보는 분노로 미칠 지경이었다.“윤태호, 너 같은 사생아는 우리 윤씨 가문 사람이 아니...”짝.윤태호의 일격에 윤영보의 앞니 두 개가 날아갔다.“내가 사생아면 넌 뭐지?”짝. 짝. 짝.윤태호는 몇 번 더 윤영보의 뺨을 후려쳤다.마지막 손바닥이 떨어졌을 때 윤영보의 얼굴은 돼지머리처럼 퉁퉁 부어 있었고 입가에서는 피가 흘렀다.윤태호가 힘을 절제하지 않았다면 윤영보는 목숨이 붙어있지 않았을 것이다.“윤영보, 윤씨 가문에서 그렇게 오래 살았으면 우리 집안에 어떤 원수들이 있는지 알겠지. 그런데도 내 출생을 남에게 말해? 제정신이야?”“내 신분이 드러나는 순간 해정의
“놓지 않으면?”윤태호가 되물었다.윤영보가 말했다.“선씨 가문은 해정에서도 손꼽히는 명문가야. 문열 형을 건드려 봐야 네게 좋을 게 하나도 없어. 선씨 가문을 분노하게 하면 넌 감당할 수 없는 재앙을 맞게 될 거야.”윤태호가 비웃었다.“내가 선씨 가문을 두려워할 것 같아?”윤태호의 오만한 태도에 선문열은 결국 참지 못했다.“윤태호, 네가 용문의 문주라고 해서 함부로 굴 수 있다고 착각하지 마라. 용문은 떳떳하게 내세울 수도 없는 지하 세력에 불과해. 내 아버지가 명령 한마디만 내리면 용문 따위는 순식간에 사라질 수 있어.”선문열의 아버지는 사법쪽으로 막강한 권력을 쥐고 있었다. 그의 할아버지 역시 은퇴하기 전에는 윤정국보다 한 단계 낮을 뿐인 임원이었다.“다른 사람에게는 그런 협박이 통할지도 모르지. 하지만 나한테는 안 통해.”윤태호가 손에 더 힘을 주었다.“난 어떤 협박도 두려워하지 않거든.”선문열의 오른손은 이제 거의 으스러질 지경이었다.“아아악.”선문열은 더는 참지 못하고 비명을 질렀다.온몸이 떨리고 얼굴이 새하얗게 질렸다. 이마에는 콩알만 한 땀방울이 맺혔다.선문열의 처참한 모습을 본 윤영보가 놀라고 분노해 소리쳤다.“윤태호, 당장 문열 형을 놔. 안 그러면 네가 어떻게 죽는지도 모르게 될 거야.”“네 여자 대신 화풀이하고 싶은 거잖아? 황선주에게 임다은을 납치하라고 시킨 건 나야.”이렇게 쉽게 인정한다고?윤태호는 선문열을 놓아주고 윤영보에게 시선을 돌렸다.“윤영보, 간도 크군. 감히 내 여자에게 손을 대?”윤영보는 윤태호의 시선을 받자 목덜미가 서늘해졌다. 감히 눈을 마주치지 못하고 황급히 고개를 돌렸다.“왜 임다은을 납치했지?”“다들 네가 대단하다고 하길래 정말 그런지 확인해 보고 싶었어.”“시간 낭비하지 마.”윤태호가 말을 끊었다.“이 상황에서도 내 앞에서 시답잖은 거짓말을 할 생각이야?”“너희가 임다은을 납치한 건 결국 나를 죽이기 위해서였겠지. 이유를 말해.”윤영보는 윤태호가 자기 목적을 알아
룸 문이 단숨에 박살 나며 한 사람이 밖에서 걸어 들어왔다.윤태호였다.윤영보와 선문열의 동공이 동시에 수축했다.두 사람은 윤태호를 직접 본 적은 없었지만 자료에서 사진을 확인한 적이 있었기 때문에 한눈에 알아볼 수 있었다.윤태호가 직접 찾아온 것을 본 윤영보는 황선주가 자신을 팔아넘겼다는 것을 알아차렸다.‘그 개자식, 감히 날 팔아넘겨? 진오 그 멍청한 놈은 입막음 하나 제대로 못 했구나. 살아서 돌아가기만 해 봐라. 둘 다 내가 직접 죽여 주지.’그러나 동시에 윤영보의 속은 잔뜩 타들어 갔다.윤태호가 이곳까지 왔다는 것은 임다은을 납치한 진짜 범인이 자신이라는 사실을 이미 안다는 뜻이었다.거기에 윤태호의 괴물 같은 무력까지 떠올리자 심장이 경련하듯 조여 왔다.‘어떻게 해야 하지?’윤영보는 머리를 굴리며 대책을 찾았다.룸으로 들어온 윤태호가 두 사람을 훑어보며 물었다.“누가 윤영보지?”사실 그는 이미 윤영보를 알아보았다. 윤영보의 이목구비가 윤정욱과 조금 닮아 있었기 때문이다.“내가 윤영보야.”윤영보가 태연하게 대답하며 윤태호를 모르는 것처럼 연기했다.“넌 누구지?”윤태호가 손을 휘둘러 윤영보의 뺨을 후려쳤다.짝.순식간에 윤영보의 얼굴에 선명한 손자국이 생겼다.윤태호가 차갑게 말했다.“감히 내 여자를 납치해 놓고 내가 누군지 몰라?”윤영보는 호국 최고 부자의 아들이자 해정 제일 명문가 출신이었다. 어디를 가던 모든 사람의 관심과 환대를 한 몸에 받았던 그가 이런 모욕을 당해 본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윤영보는 순식간에 분노가 머리끝까지 치솟았다.“감히 날 때려?”윤영보가 이를 갈며 윤태호를 노려보았다.“때리는 것뿐이겠어? 죽일 수도 있는데, 못 믿겠어?”윤태호가 이를 드러내며 환하게 웃었다. 그러나 그 웃음은 보는 사람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다.윤영보는 뺨을 감싼 채 몇 번이나 입을 열려다 결국 참았다.윤태호를 자극하는 것이 두려웠기 때문이다.자금성의 사람도 죽이고 소민현을 폐인으로 만들었으며 백옥경의
윤태호가 웃었다.“어쩌면 누나의 미모에 반해서 그러는 걸지도 모르지.”임다은이 눈을 흘겼다.“주희 씨도 여자인데 어떻게 나한테 관심이 있겠어? 예전에 어떤 남자와 결혼하고 싶냐고 물어본 적이 있거든? 주희 씨는 키도 크고 덩치도 좋은 외국인 미남이 좋다고 했어.”윤태호가 웃었다.“사람의 취향은 나이가 들면서 바뀌기도 해. 다은 누나, 너무 걱정하지 마. 손주희 씨가 누나 곁에 오래 있었잖아. 누나에게 악의가 있는 것 같진 않아.”임다은이 고개를 끄덕였다.“나도 주희 씨를 믿어. 지금까지 친동생처럼 생각해 왔고. 그 사람이 나한테 악의가 있었다면 난 진작 살아남지 못했겠지.”20분 뒤.두 사람은 별장으로 돌아왔다.윤태호가 임다은에게 말했다.“다은 누나, 먼저 들어가. 난 잠깐 나갔다 올게.”어떤 일은 확실하게 매듭지어야 마음이 놓이는 법이었다.임다은은 윤태호가 어딜 가는지 묻지도 않고 그에게 입을 맞추며 교태 섞인 목소리로 속삭였다.“자기야, 일찍 와. 깨끗이 씻고 기다릴게.”윤태호는 웃으며 차를 몰고 떠났다.가는 길에 소천수에게 전화해 공장 안의 시체를 깨끗하게 처리할 사람을 보내라고 지시했다.그리고 그는 곧장 파라오로 향했다....파라오.VIP 특실 안.윤영보와 선문열은 각각 옆에 여자들을 한 명씩 끼고 술을 마시며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윤영보는 유흥에 익숙한 사람이 분명했다. 옆에 앉은 여자를 연신 웃게 만들면서도 틈만 나면 손을 이리저리 움직였다.반면 선문열은 윤영보와 정반대였다. 천천히 와인을 음미할 뿐 옆의 여자에게는 눈길도 주지 않았다. 그는 무슨 생각을 하는지 미간을 잔뜩 찌푸리고 있었다.시간이 흘렀다.“너희는 나가 있어.”선문열이 갑자기 두 여자에게 말했다.윤영보가 물었다.“문열 형, 잘 놀고 있는데 왜 내보내?”“나가.”선문열의 목소리에는 거역할 수 없는 힘이 담겨 있었다.윤영보는 그제야 두 여자에게 말했다.“일단 나가 있어. 나중에 다시 부를게.”두 여자가 나가자 선문열이 입을 열었다
“널 죽이려고 하다니?”임다은이 놀라 물었다.“윤영보와 원한이라도 있어?”“원한은커녕 지금까지 한 번도 본 적 없어. 하지만 그놈이 나를 노린 건 확실해.”사실 윤태호의 마음속에도 의문이 가득했다.‘윤영보가 왜 나를 죽이려 하는 거지? 윤영보는 둘째 삼촌의 아들이니 따지고 보면 우리는 사촌 형제인데 말이야. 나를 죽이는 게 윤영보 혼자만의 생각인지, 아니면 둘째 삼촌의 뜻인지 모르겠네.’윤태호의 눈에 차가운 빛이 스쳤다.윤영보가 독단으로 벌인 일이든, 윤무위가 자신을 죽이려 한 일이든 상관없었다.이번 일로 임다은까지 위험에 처한 이상 절대 가만히 넘어갈 생각이 없었다.“다은 누나, 아윤 누나한테 전화해. 누나가 납치됐다는 소식을 듣고 엄청 걱정했어.”“백아윤 씨는 내가 납치된 걸 어떻게 알았어?”“손주희 전화를 받았을 때 아윤 누나랑 같이 있었거든.”윤태호가 말을 마치기도 전에 휴대폰이 울렸다.화면을 확인한 윤태호가 웃었다.“호랑이도 제 말 하면 온다더니, 아윤 누나야.”임다은이 휴대폰을 받아 전화를 연결했다.“백아윤 씨, 윤태호한테 들었는데 당신이 내 걱정을 많이 했다고 하네요? 정말이에요?”“난 하나도 걱정 안 했어요.”백아윤이 차갑게 대답했다.임다은이 키득키득 웃었다.“아윤 씨는 겉은 차가워도 속은 따뜻한 분이에요. 입으로는 걱정 안 했다고 해도 속으로는 애가 탔을걸요?”“걱정하지 마세요. 나 멀쩡해요.”“오늘 밤에 시간 있어요?”“왜요?”“우리 집으로 오세요. 내가 두어 가지 가르쳐 줄게요. 둘이 같이 윤태호를 즐겁게 해 주자고요.”“이 요망한 여자가.”백아윤은 그대로 전화를 끊어 버렸다.임다은이 난감한 표정으로 윤태호를 보았다.“자기야, 봤지? 내가 싫다는 게 아니라 백아윤이 싫다는 거야.”“아윤 누나는 낯을 많이 가리잖아.”“그게 무슨 뜻이야? 난 얼굴이 두껍다는 거야?”임다은이 눈을 흘겼다.“난 얼굴이 두꺼운 게 아니라 그냥 여우일 뿐이거든.”‘그런 말을 자기 입으로 한다고? 참 어이없네.
쿵.쿵.초인 병사들이 한 걸음 내디딜 때마다 천지를 뒤흔드는 듯한 소리가 울렸고 땅에는 깊은 발자국이 찍혔다.멀리서부터 전해지는 기운만으로도 윤태호는 직감했다. 이번 녀석들은 아까 처리한 놈들과는 차원이 다르다는 것을.적어도 조금 전의 놈들보다 훨씬 강했다.세 초인 병사는 삼각 대형을 이루며 윤태호에게 다가왔다. 그들의 몸에서 서늘한 기운과 짙은 살기가 흘러나왔다.“누가 보냈든 상관없어. 오늘 나를 만난 이상 너희는 다 죽을 테니까.”말이 끝나자 윤태호가 번개처럼 튀어 나갔다.위험을 감지한 초인 병사 3명도 동시에 윤태호를 향해 돌진했다.양측이 충돌하기 직전, 윤태호는 순식간에 그들의 뒤로 돌아가 주먹 세 번을 내질렀다.퍽.퍽.퍽.세 초인 병사의 등에 주먹이 하나씩 꽂혔다.그러나 몸이 터지지는 않았다.콰앙.초인 병사 하나가 재빨리 몸을 돌려 윤태호에게 주먹을 휘둘렀다.윤태호도 정면으로 맞받아쳤다.퍽.두 주먹이 충돌했다.윤태호를 공격한 초인 병사가 충격을 이기지 못하고 뒤로 밀려났다.윤태호의 눈에 놀라움이 스쳤다.방금 그 주먹에는 적어도 수천 근에 달하는 괴력이 담겨 있었다.‘속도도 더 빨라지고 힘도 더 세졌군. 업그레이드 버전인가 보네. 하지만 내 앞에 나타난 이상 다 죽었어. 그만 저승으로 보내주마.’윤태호는 시간을 낭비할 생각 없이 곧바로 살생술을 펼쳤다.슈욱.검의 기운이 날카로운 소리를 내며 울려 퍼졌다. 윤태호의 주변에 순식간에 300여 개의 검의 의지가 피어올랐고 그것들이 하나로 뭉쳐 거대한 검으로 응집됐다.“베어라.”윤태호의 외침과 함께 검의 의지가 휩쓸고 지나갔고 3명의 초인 병사는 허리가 두 동강 난 채 그 자리에서 즉사했다.윤태호가 다시 차로 돌아오니 임다은이 커다란 눈을 동그랗게 뜨고 그를 이상한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었다.“다은 누나, 왜 그런 눈으로 봐?”“윤태호, 내가 알던 네가 아닌 것 같아. 방금 쓴 수법은 전설 속에서 검을 다루는 신선 같았어. 설마 넌 하늘에서 인간 세상에 내려
잠시 침묵이 흐른 뒤 한 병사가 먼저 입을 열었다.“맞아, 윤 선생님께서는 진짜 전투신이셔!”“오늘부로 내 마음속의 전투신은 윤 선생님 한 분뿐이야.”“나도 마찬가지야.”“......”“정말 대단하네. 윤태호는 사람이 아닌가 봐!”옆에서 용안은 감탄을 금치 못했으며 당영곤도 긴장이 조금 풀렸다.“윤태호 씨가 동행해서 다행이야. 아니었으면 우리 큰일 날 뻔했어.”“적이 일부러 함정을 파서 우리를 유인한 겁니다. 좀비 손을 빌려 우리를 죽이려 하다니. 우리한테 윤 선생님이 있을 줄 몰랐을 겁니다.”용안이 웃으며 말했다.
“무기를 들고 적을 물리쳐라! 군인이라면 죽음을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 죽음을 두려워하는 자는 군인이 될 수 없다! 조국이 우리를 길러줬으니 지금이야말로 우리가 피를 바쳐 조국에 보답할 때다. 좀비들이 사냥감이라면 우리는 활시위를 당기는 사냥꾼이 되어 그들의 멸해야 한다! 다들 자신 있느냐?”“있습니다!”특전 연대의 전사들이 일제히 낮은 소리로 외쳤다.적에게 발각되지 않기 위해 병사들은 감정을 억제하고 있었다. 그렇지 않으면 그들의 함성은 하늘을 찢었을 것이다.윤태호는 당영곤을 보며 약간 흡족함이 섞인 눈빛을 보냈다. 당영
“난 죽는 한이 있어도 절대 배윤혁에게는 시집가지 않아.”백아윤은 단호하게 다시 한번 선언했다.“왜 이렇게 고집을 부려?”백경수가 차가운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설마 아직도 윤태호를 그리워하는 거야? 내가 분명히 말해줬잖아. 윤태호는 이미 죽었다고.”백아윤의 눈빛에는 한 치의 흔들림도 없었다.“태호가 살아 있든 아니든 난 평생 태호 사람이야. 살아 있다면 난 태호랑 결혼할 거고 정말 죽었다면... 그땐 평생 태호의 영혼을 지켜줄 거야.”“미천하긴!”백경수의 얼굴빛이 일순간 시퍼렇게 변했다.백아윤은 백가의 자존심이자
“이놈이 악어 세 마리를 물어 죽인 거야? 설마 못 아래의 검은 그림자가 네놈의 몸통이었다고? 대박, 대체 얼마나 큰 거야?”이 단상에서 못까지의 거리는 10m를 넘었다. 그 검은 그림자는 물속 10mm 아래에 있으니 이 뱀의 몸통은 적어도 20m는 넘는다는 뜻이었다.“이건 뱀이 아니라 괴물이라고 해야 할 것 같아.”윤태호는 긴장되어 손바닥에 땀이 흘렀다. 그는 큰 적을 마주하는 느낌이 들었다.쾅!갑자기 큰 뱀이 움직였다. 커다란 입을 벌리더니 바로 윤태호를 향해 달려들었다.휙!윤태호는 옆으로 몸을 날려 번개처럼 5m